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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벤처 1호 'SNU프리시젼'
▶ 서울대 박희재 교수가 초정밀 측정장비의 핵심 부품인 나노미터이송장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임현동 기자 서울대 실험실 창업벤처 1호 업체가 대박을 터뜨렸다. 1998년 서울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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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주식만으론 살 수 없다"
메리츠증권 지점 영업직원들은 요즘 하루종일 '통화 중'이다. 영업직원들은 서너달째 생면부지의 고객에게 임의로 전화를 거는 콜드콜을 돌리고 있다. 고객 반응은 차갑기만 하다. ▶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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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문사 만들면 "국민연금에 득일까 해일까"
정부와 여권이 국민연금기금을 운용할 투자전문회사를 만들기로 합의함에 따라 국민연금의 앞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국민연금에 득이 될 것이란 주장이 있는가 하면 오히려 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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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쟁점법안 "무조건 처리" "반드시 저지" 대치
여당이 개정을 추진하는 4대 법안과 민행관련 법안등 처리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야가 22일에도 서로의 입장만을 고수, 합의에 의한 법안처리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다. 여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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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中. 적대적 M&A 미국 사례
적대적 인수.합병(M&A)의 폐해는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서도 논란의 대상이다. 기업 가치나 성장잠재력을 떨어뜨리고 기업이 방어에 성공하더라도 무리한 자금 동원으로 부실화해 도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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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M&A 위협 기업들 떨고 있다] 上. 외국인이 경영권을 위협한다
"외국 자본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할 경우 막을 방도가 없다. 국내 기업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 9월부터 삼성.LG.SK.현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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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방어에 연기금 활용" 정부 언급
연기금을 우량기업의 적대적 인수.합병(M&A) 방어에 활용하는 것은 증시에 어떤 영향을 줄까. 노무현 대통령과 이헌재 경제부총리가 잇따라 연기금 활용론을 언급하면서 투자자들이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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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헤지펀드 규제 강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헤지펀드에 대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CNN머니는 SEC가 헤지펀드의 등록과 기록 제출 의무화 등을 골자로 한 규제 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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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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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서 '빌렸다'던 2억, 염동연 의원 재산등록 안해
나라종금에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던 열린우리당 염동연 의원이 재판 과정에서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던 2억원을 재산 등록 때 누락한 것으로 17일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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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기업 '실적 쇼크'
'어닝쇼크(기대 이하의 실적)'가 증시를 강타했다. 12일 주식시장은 정보기술(IT) 기업들의 3분기 실적이 기대에 크게 못 미칠 것이란 전망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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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금융사 의결권 제한하면 외국인에 대기업 뺏긴다
최근 정부가 금융사의 의결권 축소를 추진하면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적대적 인수.합병(M&A)의 증가, 외국투자 자본의 기업잠식, 국부 유출 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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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회사인수 뒤 돈 펑펑…기업 거덜 내고 '황제'생활
무일푼으로 코스닥 기업을 인수한 뒤 회사 돈을 빼돌려 갚는 수법 등으로 소액 투자자들에게 수천억원의 손실을 준 코스닥 기업 대표들이 검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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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Q&A] 화폐 바꾸면 부동산은…
화폐개혁이 되면 부동산값은 어떻게 될까. 화폐개혁을 둘러싼 논란이 부동산 시장으로 옮겨 붙을 조짐이다. 아직 정책 방향이 결정되지 않았는데도 부동산 중개업소와 인터넷 사이트 등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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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위 떠오른 화폐단위 변경 논의
이헌재 경제부총리의 16일 국회 발언으로 화폐단위 변경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부는 고액권 발행보다 현재 화폐단위를 1000대 1 정도로 낮춰 달러대 원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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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CEO 만난 캐피털 그룹, 배당·노조문제 집중 질문
▶ 최태원 SK 회장이 14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미 캐피털그룹의 투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임현동 기자 국내 증시의 대표적 외국인 '큰손'인 미국 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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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지수' 후보로
한국 증시가 오는 2006년 파이낸셜 타임스 지수(FTSE)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FTSE는 14일 "한국을 대만과 함께 선진국지수 관찰대상국에 포함시킨다"고 공식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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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2억 금융 사고
코오롱캐피탈 자금담당 임원이 회사돈 470여억원을 빼돌려 주식 투자를 하다 적발됐다. 단일 금융회사의 금융사고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코오롱캐피탈은 지난 8일 이 회사의 자금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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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0선 넘은 증시… 전문가들 어떻게 보나
*** 이원기 메릴린치 전무 "연내 1000 돌파 내년 이후도 밝아" "연말까지 종합주가지수는 1000을 넘을 것이다. 증시는 내년 이후에도 중장기적으로 상승흐름을 지속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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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F(사모투자전문회사) 설립 허용
사모투자전문회사(PEF) 설립을 허용하는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를 통과하면서 시장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자산운용업계에선 국회 심의 과정에서 연기금의 P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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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경기부양책 '약발' 이어질까
지난주 증시는 활기가 넘쳤다. 종합주가지수는 820선까지 올랐고, 거래대금도 2조원대로 올라섰다. 8월 수출 증가율이 3개월 연속 둔화하고 소비자물가도 5% 가까이 오르는 등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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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부동산 비리 의혹
군인공제회 기금운용 비리를 수사 중인 검찰은 군인공제회의 금융투자에 이어 부동산 투자과정에서도 비리가 있었음을 확인,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16일 군인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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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 고공 비행 계속
국제유가를 연일 사상 최고로 끌어올리고 있는 러시아의 유코스 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일 한때 러시아 법무부가 유코스사에 대한 계좌 동결 조치를 철회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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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기업은 지배구조 재편 중] 5. 한국형 지배구조를 찾아서(끝)
기업지배구조 개편은 국내 기업들에도 발등의 불이 됐다. 국내 3위 대기업집단의 지주회사인 ㈜SK가 지난 3월 주총에서 영국계 펀드인 소버린의 경영권 도전을 받았다. SK는 국내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