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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에 속아 2000만원 낸 술집, 100만원 지문인식기 산다
인파로 붐비는 서울 마포구 홍대 거리. 연합뉴스 서울 창천동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이모(44)씨는 지난달 수능이 끝난 뒤부터 매주 종업원들에게 신분증 확인을 확실히 하도록 교육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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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10대인데 '민증' 내민 술 손님…여기 만져보면 압니다
주민등록증 위변조 육안 식별 요령. 사진 행정안전부 행정안전부는 27일 위·변조 주민등록증 사용으로 인한 범죄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등록증 진위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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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기 믿고 집 샀는데 위조 사기, 법적 효력 없어 보상길 막막
━ ‘빌라왕’ 사태로 본 등기부등본 문제점 등기사항증명서(등기부등본)는 부동산을 거래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하는 서류다. 소유권, 근저당권 등 부동산의 권리관계가 명시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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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유혹해 합의금 수천 물린다...알바 청년 나락 빠뜨린 수법
우리 수사 당국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중국ㆍ필리핀 등지를 근거지로 삼은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이 날로 기승을 부리면서 시민들의 보이스피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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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쪽같은 실리콘 지문, 서류 다 뗐다…미션 임파서블급 사기
지문은 유형에 따라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왼쪽부터 활 모양의 궁상문, 달팽이 모양의 와상문, 말발굽 모양의 제상문. [중앙포토] 생계형 도둑인 스캇 랭(폴 러드)이 딸의 양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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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에 민증 위조" 대놓고 범죄 홍보에 당근마켓 발칵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유명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에 청소년들을 상대로 5만원에 주민등록증을 위조해주겠다는 글이 올라와 논란이다. 지난 21일 여러 온라인 커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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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합성사진· 위조등록증’…선결제 유도해 수억원 챙긴 사기단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 올라온 마스크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피해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사진 해당 홈페이지 캡처 지난 1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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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에 여자친구 여럿 사귀며 2억대 사기 친 20대 징역 3년
다수의 여성들과 교제하면서 2억여원을 편취한 2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중앙포토·연합뉴스·픽사베이] 동시에 여러 여성과 교제하면서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등의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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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증 문질러봐요” 술집들의 미성년 퇴치법
지난 1월 25일 오전 3시쯤 대구 달서경찰서에 “음식점에서 청소년이 술을 마시고 있다”는 전화가 걸려왔다. 경찰이 상인동에 있는 해당 음식점으로 가보니 구석에서 미성년자 6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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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년생 신분증 문질러보세요" 술집들 기막힌 '미성년 퇴치법'
대구 달서구의 한 음식점 사장이 술을 먹고 술값을 안 내기 위해 고의로 경찰에 자진신고한 미성년자들에게 "다신 그러지 말라"는 현수막을 가게 앞에 걸었다. 백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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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포플러스’로 사명 변경…비즈니스 토탈솔루션 기업 변신
모바일 토탈솔루션 선도기업 주식회사 엠포가 비즈니스 토탈솔루션 기업으로 사업 확장을 위해 ‘엠포플러스(주)’로 사명을 변경한다. 엠포플러스㈜는 문자메시지 서비스, RFID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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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서 청소년에 술 팔았다면 과징금 면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른바 ‘선량한 자영업자 보호법안’을 통과시켰다. 실제 명칭은 청소년보호법 일부 개정안으로, 신분증을 위·변조하는 등 적극적인 방법을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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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밀수출 일당 구속
인터넷에서 불법으로 구입한 개인정보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몰래 개통한 뒤 중국으로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이 붙잡혔다. 대구경찰청은 22일 공문서 위조·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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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민증 위조해 불법 유통한 일당 적발
지난해 말 70대 독거노인 A씨 앞으로 통신요금 납부고지서 한 통이 날아 들었다. 고지서에는 최신 스마트폰의 통신 요금 1000만원 가량이 찍혀 있었다. 기초생활수급자였던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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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포폰 7400여대 판매 일당 검거…피해자들, 도용사실 몰라
다른 사람 명의를 도용한 대포폰 7400여 대를 팔아 15억여 원을 챙긴 일당이 붙잡혔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대포폰을 대량으로 판매한 노모(48)·진모(27)·박모(4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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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지문 등록 왜 …
지난해 3월 경기도 성남시의 한 다세대주택 반지하 방에서 중국인 왕모(당시 32세·여)씨가 목 졸려 살해된 채 발견됐다. 경찰은 가스밸브에서 선명한 지문 2점을 발견했다.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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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 전문 사기단 … 소득증명서·진료기록 등 닥치는대로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는 15일 주민등록증이나 소득증명서 등 각종 가짜 증명서를 만들어 팔아 2000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공.사문서 위조)로 이모(35)씨 등 2명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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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공인중개사 자격증 수천만원 받고 대량 유통
부동산중개소 직원 金모(51.여)씨는 지난해 12월 1700만원을 주고 딸 명의의 자격증을 산 데 이어 올해 초 1000만원을 주고 아들 이름으로 한 장 더 구입했다. 金씨는 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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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통장서 5억여원 인출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6일 위조된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다른 통장에서 5억원대를 불법으로 빼낸 혐의(사기 등)로 朴모(41)씨와 그 일당 1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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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 몰린 불법체류자 '신분증 사기' 또 눈물
강제 출국 위기에 몰린 외국인 불법 체류자를 상대로 '신분증' 사기가 잇따르고 있다. 가짜 외국인 등록증이나 주민등록증.고용확인 신고서로 절박한 불법 체류자를 유혹하는 것이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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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 노린'한탕 범죄'날뛴다
대통령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선거 관련 범죄가 고개를 들고 있다. 금품·향응 제공, 사전선거 운동 등 단순 선거사범에서 대선 자금 제공을 빙자한 신종 사기까지 등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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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정보기술, 베네수엘라 전자주민카드 사업 `수포' 위기
현대정보기술이 주도하는 현대컨소시엄이 베네수엘라 정부가 추진하는 전자주민카드(National ID) 사업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가 베네수엘라 정부의 일방적인 우선협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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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속 옌볜… 중국동포 타운 3]
중소 건설업체 사장 李모씨는 지난 4월 자신이 고용했던 중국동포 黃모씨가 건설현장에서 다친 뒤 큰 곤욕을 치렀다. 李씨가 黃씨에게 적절한 치료비와 보상금을 약속했는데도 이를 못 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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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들의 겁없는 '용돈벌이' 급증
지난해 12월초 서울지검 컴퓨터 범죄수사대는 인터넷게시판과 e-메일을 통해 일본.미국산 동화상 음란물을 대량 유통시킨 범인을 붙잡았다. 열명 남짓한 수사관이 몇주 동안 인터넷주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