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493) | 내가 아는 이 박사-경무대 사계 여록 (120)|임영신

    이 박사의 돈암장 생활도 탁치 반대 운동·독립 촉성 국민회 구성 등 일로 눈들 새 없이 바쁜 생활이었다. 나는 비서일과 식사·의복 시중까지 세세한 것을 도맡았다. 심지어 해방 전

    중앙일보

    1972.06.23 00:00

  • (477)경무대 사계(104)

    이 박사가 발바리 개「해피」를 지극히 사랑했다는 사실은 세상이 다 아는 일이다. 그「해피」를 이 박사는 망명길에 데리고 가지 않았다. 이런 사실에서도 이 박사가 「하와이」에 오래

    중앙일보

    1972.06.05 00:00

  • (420)경무대 사계(47)황규면

    정부가 대구로 옮겨진 후 낙동강전선은 적의 계속된 공세로 위험한 지경에 빠졌다. 괴뢰군은 왜관·성주 등지에서 대구를 향해 집중포격을 가해와 문자 그대로 함락작전의 위험에 빠졌다.

    중앙일보

    1972.03.29 00:00

  • (415) | 경무대 사계 (42)|황규만

    나와 이 박사의 인연은 45년 말 그분의 돈암장 시절부터다. 해방 후 영어를 좀 한다고 해서 미군정청에 번역관으로 근무하다가 돈암장에 영문 비서로 들어갔다. 처음에는 비서가 많았

    중앙일보

    1972.03.23 00:00

  • (395)|상무대 사계(22)|윤석오

    (라) 남은 각료 중 교통장관에는 군정관료 케이스로 민희식씨, 체신장관에는 그 무렵 몹시 불만이 많던 무소속 구락부의 무마를 위해 이 구락부 대표인 윤석구 씨를 임명했다. 윤씨에

    중앙일보

    1972.02.29 00:00

  • 포터,「파리 원정」에서 고자세

    약 두달 전「윌리엄·J·포터」가 미군 측 수석대표로 온 뒤 월남평화협상에서의 미국의 새로운 정책은 분명한 윤곽을 나타내었다. 「포터」대사는 지금까지 공산 측이 여론에 영합하는 각종

    중앙일보

    1971.11.26 00:00

  • 가난뱅이 농부 아들로 태어나 험구와 직선정치로 세계를 주름 잡았던 기재 공존을 심고 간 해빙 첫 주자 「흐루시초프」

    23세대 글 배운 무학|회고록으로 물의도|둔한 표정이 경쟁자 싫은 스탈린 신임사 대전 후 복구 사업에 솜씨 보여 크게 승진 그 자신이 입버릇처럼 말했듯이 「흐루시초프」는 『산골의

    중앙일보

    1971.09.13 00:00

  • 동남아(7) 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태국에 태권 코리아 심은 김명수씨|

    밖의 기온은 33도 정도를 오르내려도 방콕 YMCA 태권도 도장은 엄숙하기만 하다. 태극기에 대한 배례가 끝나자 가무잡잡한 얼굴의 태국 청년 1백여명은 찌렁찌렁 도장 안을 울리는

    중앙일보

    1971.04.13 00:00

  • 동남아 (6)|태국에 삼륜차 독점 공급…황해연 씨|현장 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방콕=이종호 순회 특파원】

    공관이나 은행 및 상사 주재원 가족을 제외한 태국의 한국인들은 가정 구성·직업·국적 등이 다양하고 거의 다 수도인 방콕에 몰려 살면서 비교적 여유 있는 생활을 하고 있다. 1943

    중앙일보

    1971.04.03 00:00

  • 해외에 심은 한국문화 단심의 저술 5천 페이지-22권의 영문저서 낸 하태흥 옹

    한국문화의 해외소개가 숨은 70대의 한 노 문필가에 의해서 끈질기게 수행되고 있었다. 하태흥 옹(70)은 연세대 출판부가 내놓고있는 영문 한국문화 시리즈(10권 출간, 5권 탈고,

    중앙일보

    1970.07.15 00:00

  • 빈의 핵탁상|미소전략무기 제한회담전망

    미·소 양강대국은 16일부터 빈의 벨베데레궁에서 얄타회담이래 가장 중대한 회담이 될 대망의 전략무기제한회담(SALT)을 개막했다. 이 회담이 중대시되는 것은 만일 이 2대강국이 시

    중앙일보

    1970.04.18 00:00

  • (2)장면

    『군부 「쿠데타」에 대한 책임을 지고 내각은 총사퇴한다』-. 61년5월18일 장면 내각은 정권을 혁명군에 넘겼다. 군복의 삼엄한 경비 속에 마지막 각의를 주재한 장 총리의 눈에는

    중앙일보

    1969.12.16 00:00

  • 엄 대사 부음에 여야 침통

    국회출석을 안하고 있는 신민당의원들 간에는 요즘 책 출판 「붐」이 일고 있다. 원내활동을 모아 「단상의 증언」을 낸바있는 정상구의원은 최근에 『한국 정치 권력론』 을 썼고, 박기출

    중앙일보

    1969.12.10 00:00

  • 월남곡에미정보기관 그린·베레 살인사건 계기로알아본 내막|서로의 기밀폭로까지…근본책임은 백악관에

    「스탠리·R·리저」 미육군장관의 기소중지명령으로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그린·베레」사건은 영영비밀의「베일」속에 감추어지고말았다. 한마디로 이사건은 주월미군과 미국CIA와의 알력

    중앙일보

    1969.10.14 00:00

  • (6)새 교육의 연륜을 더듬어|대구 희도국민학교

    한자앞도 분간키 어려운 밤이었다. 『쿵-와르르』 성벽주변에 살던 백성들은 꼬박 뜬 눈으로 밤을 밝혔다. 『불질을 하는건가?』 『사방에서 들리는데…』 광무산년 (1906년) 가을.

    중앙일보

    1968.05.18 00:00

  • 외교진의 체질 개선|해외공관장 이동언저리

    정부는 지난16일 국무회의에서 외무차관과 미. 일. 영. 서독을 포함한 12개 해외공관장을 대폭이동, 발령키로 의결했다. 우리나라의 해외 상설 대사관수는 모두 29개. 이번 같은

    중앙일보

    1967.09.19 00:00

  • 동백림 거점 북괴 공작단 사건 제2차 발표문

    ◇인적사항 ▲구속 황모(41세) 철학박사 본적 경남 사천군 사천읍 정의동 234 주소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부암동 208의27 전 이화여대 부교수 서울대학교 문리대학 부교수 겸 서울

    중앙일보

    1967.07.11 00:00

  • 영전하는 미 대사

    「주한 미 대사」자리는 미국 외교가에서 흔히 「영전의 대기실」로 알려지고 있다. 「윈드로프·브라운」대사도 이번에「러스크」국무장관의 특별보좌관으로 전임하게 된다.「외교정책문제에 관한

    중앙일보

    1967.05.24 00:00

  • (50) - 전통(6) 경세제민…이조의 대현철 율곡 이이의 생가 오죽헌

    ◇친모 신사임당 영향이 커 강릉은 정갈하고 아담한 도시다. 이곳 사람은 유서 깊은 자기 고장을 무척 아낀다. 제일 큰 자랑은 오죽헌. 강릉에서 10리 남짓 경포대 해수욕장 가까이

    중앙일보

    1967.01.28 00:00

  • 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중앙일보

    1966.12.20 00:00

  • 「알렉시스·존슨」 미국무성 부차관이 주일대사로 임명 된데 대해 정부로서는 미국이 한·일 관계를 보다 개선하는데도 적지 않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총리 측근자는 27일

    중앙일보

    1966.07.2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