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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회장님 훈화 말씀'…직장인들 10일간 연말휴가 떠난다
지난 19일 오후 서울 삼성역 일대에서 시민들이 눈을 맞으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뉴스1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이모(30)씨는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미니 휴가’를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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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우의 밀리터리 차이나] 베이징 3분 타격권! 美 전략 자산 MDTF 韓 배치되나?(上)
북미 대륙에서 인도·태평양으로 나가는 전진 기지인 워싱턴주 타코마 인근의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Joint Base Lewis–McChord)에는 최근 미 육군 수뇌부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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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보며 건배! 랜선 송년회·콘서트로 연말 기분 낸다
자신의 SNS에 에펠탑과 피사의 사탑 합성 사진을 올리고 랜선 여행을 즐기고 있는 배우 이시영씨. [SNS 캡처]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이 멈추면서 연말 풍경까지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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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앞 1000명 "건배"…'랜선 송년회' 행사업체도 등장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서울시 등에서 오후 9시 이후 음식점 문을 열 수 없다. 이에 따라 직장인 송년회 트렌드도 바뀌고 있다. 중앙포토 #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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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식하고 확진되면 징계?”…특별방역 지침에 공직사회 술렁
“모임을 했다가 확진되면 문책을 한다는데, 말이 되나요?” 23일 서울시의 한 공무원은 정부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특별방역지침을 내리자 이런 하소연을 했다. “지난 8월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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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국민소득 3만불시대를 되돌아보니
■ 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작년 사상 최초로 수출 6000억 불을 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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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성장" 구호를 왜 매년 외쳐야 하는 걸까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읽기 (23) 달력을 뜯어서 펼쳐보니 표지를 넘기자마자 시무식이다. 종무식과 시무식이 날짜상 거의 맞닿아 있는데, 왜 굳이 나눠 놓았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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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e메일로 "조니워커블랙 사와라" 해외출장자에 심부름 시킨 회사
I사가 출장자에게 보낸 이메일 중 일부. "조니워커블랙을 구입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 블라인드 캡쳐] 연 매출 1조원이 넘는 국내 중견 자동차부품 회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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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무식 생략, 시무식은 조촐하게
삼성·현대차·SK·LG·롯데 등 대기업이 예전처럼 그룹 차원의 대대적인 종무식·시무식을 치르는 대신 조용한 연말연시를 보낼 전망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과 김영란법(부정청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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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봉사하며 데이트하는 ‘볼런티어데이’는 어떠세요
유중근 총재는 ?젊은이들이 적십자사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봉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딱딱한 이미지를 벗고 싶다는 얘기다. [안성식 기자] “올해는 밸런타인데이 대신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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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깨며 힘든 일 잊고 발 씻겨주며 격려하고 봉사하며 새출발 다짐
대전시 서구청 공무원들이 31일 종무식 마지막 행사로 박 깨기를 하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지자체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이색 종무식과 시무식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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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③ 놀면서 크는 ‘심플렉스인터넷’
심플렉스인터넷 이재석 대표는 “잘 쉬어야 일도 잘 한다”고 말한다.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춰 놓은 이유다. 왼쪽부터 김민정·이민혜 사원, 이재석 대표, 김형선·이지현 사원. [김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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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구제역 탓에 … 동물원도 문 닫는다
각종 모임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12월 31일 경남 김해시 대동면의 한 화훼농가 비닐하우스에 수확을 포기한 거베라가 방치되어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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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늘 음악이 맴돌아, 사연 없는 사람 없으니까”
“사람들이 모이는 것을 허락해준 소록도 한센인들에게 감사합니다.” 5일 영국의 찰스 왕세자가 ‘소록도의 필하모니아’ 공연을 영상 메시지로 축하했다. “위대한 음악이 삶을 바꾼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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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세종대왕 듣던 그 소리 다시 살렸다
국악기 복원 전문가인 김현곤(73·사진)씨는 몇 해 전 서울 장충동의 수표교(水標橋)를 찾았다. 길이를 재는 도구와 옛 문헌을 손에 들고서였다. “현대와 조선시대의 척도를 정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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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연말연시 10일 이상 집단휴무 실시 검토
삼성전자가 올해부터 연말연시에 10일 이상 집단 휴무를 실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조선일보가 19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한 고위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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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기름 유출이 남긴 기록들
지난해 12월 7일 오전 7시6분 충남 태안군 만리포에서 북서쪽으로 10㎞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삼성중공업 소속 해상크레인과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가 충돌했다. 이때부터 4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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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열 하나은행장 “아침 인사하면 됐지 시무식 왜 합니까”
김종열(사진) 하나은행장은 2일 오전 8시20분부터 서울 을지로 본점 로비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을 맞았다. 이날 오전 9시까지 김 행장이 악수하며 새해 인사를 나눈 직원은 6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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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태안의 기적'에서 희망을 본다
태안반도를 찾은 자원봉사자 수가 어제로 50만 명을 넘어섰다. 현지에 내려진 대설주의보와 파랑경보, 살을 에는 듯한 강추위에도 불구하고 일요일인 어제도 8000여 명이 태안반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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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태안에서 종무식·시무식하는 까닭은?
교원그룹은 31일 충남 태안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임직원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재해 복구 봉사활동을 겸한 종무식을 하기로 했다. 40만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엄청난 재앙을 극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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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4명중 1명 "추석·설날 싫어요"
직장인들은 일년중 어떤 날을 가장 피하고 싶을까? 직장인 4명 중 1명은 올해 가장 피하고 싶은 날로 설날, 추석과 같은 명절을 꼽았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1월 16일부터 1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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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종무식 시무식에도 공연예술 놀이문화
기업들이 이색적인 송년회에 이어 다양한 종무식 및 시무식을 계획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적발표 이후 술자리로 이어지는 종무식은 옛말, 영화나 공연을 단체로 관람하면서 친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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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시무식에 무게 둔다
기업의 종무식과 시무식 풍속도가 바뀌고 있다. 한 해를 정리하는 종무식은 가급적 간소하게 하는 대신 시무식은 의미 있는 이벤트로 꾸미는 기업이 늘고 있는 것이다. ◆간소해진 종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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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벤치마킹] 현대모비스 '스피드경영'
기업에선 늘 갖가지 회의가 열리게 되고 주고받는 문서도 다양하다. 회의 한번 하자면 이곳 저곳에서 사람을 불러 모아야 한다. 자연히 의사결정은 더뎌진다. 회의하고 전화로 부서간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