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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미녀선수 활약에 '누나부대' 열광
미녀선수 두명이 남학생들 사이에서 치열한 인기경쟁을 벌이고 있어 화제. 가는 곳마다 '누나 부대' 를 이끌며 인기몰이를 하는 이들은 한국 수영의 간판 조희연(16.서울체고1)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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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계영 800m에서 한국신기록
수영 여자 계영 800m에서 한국기록이 수립됐다. 노주희, 이지현, 조희연(이상 서울체고), 정은라(정신여고) 등이 출전한 서울선발은 14일 인천시립수영장에서 열린 제80회 전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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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세대=신파?, 세상은 정말 변해가는가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라이브 플래쉬〉속에 나오는 일탈된 욕망의 군상은 우리처럼 뒤틀린 정치사를 경험한 사람들에게 충분한 공감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은 자신의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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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7. NGO 실무자그룹
"생계 걱정만 빼면 사회운동가도 괜찮은 직업 아닌가요. " 서울대 인류학과 86학번으로 학생운동을 거쳐 92년부터 3년간 인천 노동현장에 뛰어들었던 김민영 참여연대 사무국장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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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규칙 몰라 국제망신 자초한 수영연맹
대한수영연맹의 무사안일한 행정 때문에 한국 남녀수영의 간판 한규철 (경기고).조희연 (서울체고) 이 잇따른 부정출발로 실격되는 망신을 당했다. 한규철은 24일 밤 호주 시드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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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기 전국수영] 서민정 女평영 200m 한국신
대방여중 서민정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며 국내 여자 수영 평영부문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했다. 서민정은 24일 인천실내수영장에서 벌어진 대통령기 전국수영대회 여자 평영 2백m에서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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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한규철 접영200m 예선 통과外
한규철 (경기고) 이 24일 호주 시드니에서 벌어진 범태평양수영선수권대회 남자접영 2백m 예선에서 2분1초F으로 10위에 랭크돼 준결승에 올랐다. 그러나 조희연 (서울체고) 은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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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평영 100m 하인스 한달새 5번째 세계신
페니 하인스 (남아공)가 23일 호주 시드니에서 계속된 99범태평양 수영선수권대회 이틀째 여자 평영 1백m 예선에서 1분6초52를 기록, 자신의 세계기록 (1분6초95) 을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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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26. 대중문화 운동가들
그것은 마치 한여름의 '땡볕' 같았다. 70년대 이후 고통스럽고 지루했던 민주화운동 현장. 그때 시원한 바람을 몰아 오고 필요한 에너지를 불어넣어준 사람들이 있다. 운동권의 바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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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세계여자배구 2차 예선 外
*** 세계여자배구 2차 예선 한국이 20~22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벌어지는 세계여자그랑프리 국제배구대회 2차 예선에서 쿠바 (20일).브라질 (21일).이탈리아 (22일) 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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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역주의] 7. '극복의 길' 결산좌담
지금까지 지역문제가 심각하다면서도 지역문제에 대해 제대로 된 조사는 한번도 없었다. 88년 한국사회학회의 조사를 제외하곤 기껏해야 지역문제가 심각하다는 등의 반응만 확인하는 단편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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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NGO강좌 개설 잇따라
'시민사회 이론으로 무장된 대학과 활동경험이 풍부한 사회운동 단체의 만남'. 대학들이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민운동가들과 함께 이론과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관련 강좌를 앞다퉈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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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5. 모래시계 세대 (1)
"사랑도 명예도 이름도 남김없이, 한평생 나가자던 뜨거운 맹세. 동지는 간 데없고 깃발만 나부껴…. " '산 자여 따르라' 로 끝나는 이 노래는 '모래시계 세대' 지식인들의 자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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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학자들, '민주화운동 기념관' 설립추진
박정희 전대통령의 기념관 건립과 화해가 본격적으로 논의되는 가운데 일군의 학자들이 민주화 운동 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 현대사를 전공하는 정해구 박사 (한국정치연구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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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3. '진보평론' 그룹
영국의 좌파 역사학자 에릭 홉스봄은 지난해 "마르크스가 '사망 10년' (동구 사회주의 붕괴 후 10년) 만에 되살아나고 있다" 고 말했다. 때마침 우리의 진보 지식인들은 계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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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감지 않는 '박정희' 논쟁]
박정희 정권에 대한 학계의 평가 논쟁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박정희 전대통령과의 화해를 공식화했기 때문이다. 이 논쟁은 한국사회의 다양한 세력에 대한 정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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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12. '참여연대' 참여그룹
시 민단체는 이를테면 알갱이 소리를 모아 큰 소리를 내는 집음기 (集音機) 와도 같다. 억압에 눌려 제목소리를 내기 힘들던 암울했던 군사독재 시절. 그러나 87년 6월 항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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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 지도가 바뀐다] 참여연대, 나는 이렇게 본다
80년대 많은 사람들은 권력을 '타도' 하기위해 싸웠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87년 이후 우리는 '타도되지 않은 권력' 앞에 서게 되었다. 초기 참여연대를 탄생시킨 첫 고민은 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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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수영 변혜영
가출과 방황, 한국신기록 수립으로 대표팀 복귀, 방콕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약물파동으로 선수자격 정지…. '국내 여자수영 평영의 1인자' 변혜영 (16.대전체고) 의 수영인생은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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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김대욱 英국제유도 금 外
*** 김대욱 英국제유도 금 김대욱 (마사회) 이 25일 (한국시간) 런던 국립체육관에서 벌어진 99영국오픈국제유도대회 73㎏급 결승에서 이스라엘의 질을 업어치기 한판으로 누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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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유행상품 박리다매 단품매장서 알뜰쇼핑
서울홍제동에 사는 주부 조희연 (29) 씨는 독특한 알뜰 쇼핑법을 즐긴다. 그녀는 지난 주말 신세계백화점에서 유명 의류매장을 먼저 들러 최신 유행패션을 살핀 후 단품 매장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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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GO 지도] 1. 종합운동단체
중앙일보 NGO 취재팀은 '한국 NGO지도'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종합시민운동 단체에서 시작해 환경.소비자.여성.인권 운동 등 10여 분야별로 매주 1회 소개합니다. 시리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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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이론지 '진보평론' 창간 기념 심포지엄 개최
80년대 진보학계의 대표적 연구자들이 10년간의 숙면기를 거쳐 다시 모였다. 17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출판문화회관에서 학계.시민운동 등에서 활동하는 진보적 지식인들이 이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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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속붙는 젊은층 수혈론] 시민단체 반응
정치권 수혈론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응은 몇가지 갈래로 나뉘어 있다. 시기상조론을 들어 당장의 참여에 반대하는 주장도 있지만 이번 기회에 시민운동과 정치권이 바람직한 관계를 정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