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이야기] 락앤락 아산공장 … 밀폐용기로 세계를‘잠근다’
아산공장 건물 모습. [조영회 기자]“내가 미국에서 공부할 때 ‘락앤락’이라는 가정용 밀폐용기를 써봤는데, 김치 국물 한 방울 새지 않더라고. 역시 미국은 기술력이 우리하고는 비교
-
숲속에 피는 꽃 ‘애기나리’ 아세요?
인동초·애기나리·바위솔 등 듣기만 해도 소박하고 은은한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야생화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20일까지 목천 신계리에 있는 화훼체
-
테마공원이냐, 남북관통 도로냐
정면에 보이는 온양온천역의 아래 공간 활용방법을 놓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시는 온천테마공원을 만들려 하고, 일부 주민들은 도로가 남북으로 크게 뚫리길 원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
-
“커피에 빠~져~볼까요”
김재근 바리스타 과정 강사(백석문화대 교수(右)가 수강생들에게 카푸치노 제조과정을 가르치고 있다. 조영회 기자12일 오후 6시 강의실로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중년의 여성부
-
[그 때 그 환자] 얼굴 반점으로 고개 못들던 40대 주부
백종현 백피부과 원장은 “얼굴 반점 치료는 예전과 달리 레이저로 시행돼 흉터없이 완치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요즘 피부과에선 점(모반)과 주근깨, 검버섯 치료는 간단한
-
“천년초로 농촌 살릴 수 있어요”
김복현(左) 대표가 아산 신창면의 천년초 농장을 둘러보며 천년초 재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2,3평씩 주말농장으로 분양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올해 천년초 발효식초 하나
-
[사진] 판 페스티발 개막
5월 15일부터 천안 명동거리에서 판 페스티발이 사흘간 열린다. 천안미술협회 회원 27명이 명동거리에 220m의 ‘그림 길’ 을 그렸다. 조영회 기자
-
KTX역 택시타기 두렵다
# 천안 와촌동 집에서 서울 직장까지 KTX를 타고 오가는 김동일(29)씨. 버스 이용이 불편하다 보니 출·퇴근 길에 택시를 자주 이용한다. 그런데 김씨는 택시를 타고 오가는 동안
-
속타는 신도시
아산신도시 개발이 2단계 토지 보상 문제로 춤을 추고 있다. 천안지역은 보상이 끝나 가는데, 아산쪽은 보상 기초단계인 물건 조사도 시작 못 했다. 사업시행자인 주택공사와 주민들
-
“맛있는 음식 만들어 나눠 먹는 것이 정치다”
12일 취임하는 조양순 21세기여성정치연합 충남도지부장은 “정치가 여성에게도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정치가 별겁니까. 맛있는 음식을 정성으로 만들
-
10년 간 연극때문에 ‘별거’ 했어요
최기선·이강미 부부는 결혼하자마자 연극을 위해 10년 넘게 별거 아닌 별거를 했다. 이들 부부는 이제야말로 지역연극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했다. 조영회 기자아는 사람 인터
-
쇼핑이 편하다, 가격이 착하다
천안 쌍용동 패션거리에 사람이 모이고 있다. 고객들은 “브랜드 매장이 많이 있어 좋고, 집에 있다가 가벼운 차림으로 들를 수 있어 좋다”고 말한다. 조영회 기자경제 위기는 소규모
-
“급성장 아산에 걸맞는 ‘맞춤형 치안’ 펼치겠다”
1급서 승격을 위해 노력해 온 조영수 아산경찰서장이 ‘맞춤형 치안서비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최근 아산경찰서가 1급지로 승격됐다. 시민들은 지역 치안상황이 지금보다
-
‘행복한 버스’ 타 보셨나요
시내버스를 모는 최영형씨는 등교길에 클래식, 낮에는 트로트를 튼다. 그는 버스 안은 즐거운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조영회 기자시내버스를 탔다가 내려야 할 정류장을 지나
-
“내가 만든 가구라는 게 안 믿겨요”
헤펠레 목공방 천안점의 윤영택 대표(左);가 회원들을 지도하고 있다. 회원들은 “무엇보다 내가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느껴서 좋다”고 말했다. 조영회 기자천안 두정동에는 웰빙형 삶을
-
[그 때 그 환자] “아이고! 죽네” 하시더니 이젠 허허허…
서경근 비뇨기과원장은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자극적 음식물을 피하고, 오랜 시간 자동차 여행도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조영회 기자 3년 전 일이다. 팔순을 넘긴듯한 할아버지가 몹시
-
5월 1일 읍 승격된 아산 ‘배방읍’
‘배방읍’이 탄생했다. 아산시 배방면이 1일자로 읍으로 승격했다. 이로써 아산은 읍이 두 곳이 됐다. 아산의 유일한 읍이었던 염치읍은 1990년 아산군청이 들어서면서 읍이 됐으나
-
‘성환의 자랑’ 환경미화원 장학금
성환의 ‘키다리 아저씨들’은 결코 크지 않았다. 환경미화원들은 ‘작은 마음’을 모아 중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는 ‘큰 일’을 11년째 하고 있었다. 조영회 기자#1. 1일 오전 10
-
2009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
곡교천 주행사장에 들어서니 높이 솟은 대나무 깃발 숲이 성웅이순신축제 손님들을 맞는다. 이 ‘구국의 혼’ 숲을 지나자 부모를 따라 온 아이들의 눈이 빛난다. 이번 이순신 축제에는
-
해충퇴치기로 연 매출 3억 청년사업가
백석대 신기술센터에 입주한 오호테크 오승준 대표가 LED다기능 램프를 활용해 만든 해충 퇴치기 ‘모그스파크’를 들어 보이고 있다. 조영회 기자청년실업 100만 시대, 아이디어상품
-
“치즈케이크 맛 보셨나요” 천안서 빵맛 내기 9년
25년 전 흰색 제복이 좋아 빵 만드는 일을 시작했다는 지하우스 김용하 제과장. 조영회 기자누군가에게 선물을 줄 때마다 항상 고민에 빠지게 된다. 가족·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
-
운동도 하고 영어도 배우고 ‘일석이조’
27일 천안 두정동 백석유소년스포츠센터에서 조 앨먼 코치(右)가 농구교실 수강생들과 드리블 연습을 하고 있다. 이 곳에서는 영어로만 대화를 주고 받는다.조영회 기자 “Are you
-
외암마을 ‘건재고택’도 남의 손에…
건재고택이 보름 전 채권은행 사주의 소유로 명의가 넘어갔다. 예안 이씨 문중에서는 아산시가 매입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시는 냉담하다. 조영회 기자건재고택도 남의 손에 넘어 갔다
-
아파트 ‘공용창고’가 뭐래요?
4월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 천안 백석동 아이파크. 114㎡(34평)형 입주민들이 '불필요한 세 가구용 공용창고'가 분양가에 포함된 사실을 뒤늦게 알고 반발하고 있다. 조영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