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성현들의 건강법을 배운다.
옛 성현들이나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면 그들의 위대함이 정신·신체적인 건전한 삶에서 나왔음을 쉽게 알수 있다. 현대인의 건강한 삶을 위해 위대한 철학이나 업적을 남긴 동·서양 선현들
-
유럽의 앙화
하나 밖에 없는 지구가 바로 인간의 문명에 의해 지금 한창 집병을 앓고 있다. 9월16일자 타임지가 커버 스토리로 다룬 『죽어가는숲들』이라는 특집기사를 보면 나무들의 죽음이 마치
-
역광선
8월 임시국회 여야공동소집 추진. 「극한」「결사」「강경」이런 말 안 들리게. 미지,『김일성 있는 한 개방정책 어렵다』고. 옛말에「연목구어」라고 있지. 국내 첫「정자은행아기」탄생.
-
융프라우
「융프라우」는 젊은 처녀라는 뜻이다. 하필 산봉우리 이름을 왜 그렇게 붙였는지 모르겠다. 아마 알프스산을 연모한 어느 청년의 열정이 그런 궁리를 해낸 것이 아닐까. 스위스 베른에서
-
소방관 조귀하씨
그간 「독자토론」에 좋은 글 많이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독자토론」은 이번주로 끝내고 대신 「나도 한마디」란을 신설했읍니다. 각계·각층 실무자층이 일상생활에
-
아르누보
환상의 세계를 산책하는 것 같다. 인류가 글라스(유리)를 발명하지 않았으면 「환상적」이라는 말이 있었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차갑고 부서지기 쉬운 유리가 마치 생물처럼 숨을 쉬며
-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30년쯤 되는 옛날의 일이지만 모신문사가 마련한 자리에서 소산계자(작가) 라는 일본여성과 시인인지 작가인지 이름이 귀에 선 남성, 그리고 한국의 문인 및 분이 합석하여 서사를 한
-
나는 무엇인가
「소크라테스」가 반성되지 않은 삶은 살 가치가 없다고 했을때 그가 말하는 「반성된 삶」이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자기 자신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매사를 항상 신중하게 판단하
-
12월송
옛 시인들이 노래한 세월은 마치 달리기 선수들의 기록으로 보는 것 같다. 지는 꽃과 흐르는 물에 비유한 당시인 백거역의 기록은 그나마 한가한 편이다. 춘추시대의 선비 장협은 세월의
-
우리역사교육 「지식기억」범주 못벗어나.|〃역사를 왜배우느냐〃 본질문제엔 무관심
역사교육은 25세이상부터 시켜야 한다는 말이 있다. 역사의식을 갖춘다는 것이 그만큼 어려우면서도 중요한 것이라는 뜻일게다. 미국·영국등 선진국의 중·고교가 역사교육을 다른 어느과목
-
겨울의 건강학|추위는 어떻게 이기고 어떤사람이 조심해야하나
수은주가 떨어지면서 점차 겨울다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번 겨울은 유달리 기온의 기복이 심할것이라는 예보이고 보면 추위에 약한 사람들은 걱정이 태산같을지도 모르겠다. 우리들 가운
-
온실효과
몽상이 아니다. 시베리아를 오린지낙원으로 만드는 계획이 있었다. 우선 태평양 최북단의 바다, 베링해를 가로 막는 74km의 댐을 건설한다. 그 댐 속에 갇힌 북극해의 차가운 물을
-
중앙기상대 예보분석 담당보 최기상씨
『현대생활은 과거 농업위주이던 때와는 패턴을 달리하므로 정확한 예보를 해야하는데 변덕스런 기상변화로 예보가 빗나가경우 빗발치는 항의전화를 받을때는 오히려 죄스럽습니다』 74년 중앙
-
나의 건강비법
키1백70cm에 몸무게80kg. 좀비대하다는 느낌이 들정도로 과히 좋은 신체조건은 아니다. 그러나 건강에 관한한 자신있다고 박긍식소장(50·한국동력자원연구소)은 자부한다. 『혈압8
-
귀뚜라미 소리
우리 속담에 『알기는 7월 귀뚜라미』라는 말이 있다. 음력7월이면 벌써 귀뚜라미는 가을을 알린다는 뜻이다. 이 부산한 세파속에서도 귀뚜라미만은 여전히 때묻지 않은 소리로 자연의 순
-
"딸부자"7공주 최종택씨
『종순의 대를 물려줄 아들을 기다리다 그만 딸만 일곱을 낳았읍니다.』 7공주의 아버지 최종택씨 (43· 서울신대방2동364의101) 는 조상을 대할 면목이 없게됐다고 멋적어했다.
-
『나를 용서하라』
「만국의 프롤레타리아여, 단결하라!』 「코뮤니스트 매니페스토」의 마지막 구절이다. 1847년「마르크스」와「엥겔스」가 작성한 이 선언문은 이듬해「2월혁명」의 불길을 당기는 심지가 되
-
남아선호사상 부채질 우려
▲이희영교수(서울대의대 비뇨기과)=남아선호사상을 더욱 부채질할뿐아니라 남녀의 성비율을 깨뜨림으로써 인류의 위기를 자초할 수도있는 문제다. 더우기 군사력증강에 악용되지말라는 법도 없
-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생의 높은 탑
당신의 편지를 읽고 몹시 가슴이 아팠읍니다. 당신만이 아닐 것입니다. 착하고 어진사람들이, 아무 죄도 없이 박해를 당하고, 고난을 겪는 일이 어찌 한 둘이겠읍니까. 그리고 그것은
-
각 종교단체 신년 메시지
김대산 죄·복의 조물주는 곧 마음이라 원인은 결과가 되고 결과는 다시 원인이 되는것이니, 남을 속이고 해하는 것이 곧 자기를 속이고 해하는 것임을 알아서, 그릇된 생활을 버리고 올
-
역광선
민정, 실명제 86년 이후로. 핀치에선 고의사구로 걸어보내기. 27일은 쥐잡기 날. 새 밀렵꾼, 아파트투기꾼, 꾼들 잡는 날도. 갑천서 독 묻은 볍씨발견. 애써 가꾼 나락, 소중한
-
장관의 눈물
2%의 소금, 약간의 단백질, 살균작용을 하는 라이소자임, 알칼리성. 눈물의 성분이다. 사람이 하루에 흘리는 눈물은 1g도 안된다. 겨우 0.7g. 갓난아기에게 눈물이 없는 것은
-
수소에너지시대
조물주의 첫 작품은 수소일 것이다. 화학자들 중엔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다. 6천도 (섭씨) 의 빛을 내는 태양에서부터 이 지구의 땅 속에 이르기까지 수소가 없는 곳은 없다.
-
비 없는 장마
싱거운 장마도 다 있다. 요즘이 비 없는, 마른 장마철이라니 말이다. 우리 속담에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 듯』이라는 말이 있다. 웅얼웅얼 무슨 소린지 모르게 혼잣말을 하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