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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창군 27돌…기틀 잡은 자주국방|글 조동국·사진 이창성
광복 30주년을 맞은 올해의 「국군의 날」은 과거 어느 때보다도 자주국방의 자세를 굳건히 가다듬었다는데 각별한 의의를 찾을 수 있다. 27년의 연륜 속에 차분히 성년으로 자라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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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측 농부 송환 촉구-정전위 본 회의 개최
【판문점=조동국기자】군사정전 위원회 제3백67차 본 회의가 공산측 요청으로 3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유엔」측 수석 대표 「케임즈·C·스미드」소장은 지난 8월26일 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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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친선회, 주한미군 위문공연
【오산=조동국기자】한·미친선회(사무국장 윤석준)가 주최한 주한미군 위문공연이 29일하오7시부터 약2시간동안 오산 미공군기지에서 열렸다. 공연장에는 기지의 미공군장병등 3천여명이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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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52기 등 시간당 30회, 24시간 출성|수도권 피해 대치한「9일 전략」확정"
【서부전비=조동국 기자】한·미 1군단장「제임즈·홀링즈워드」중장은 28이 상오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 안에 설치된 고랑포 제1땅굴 현장을 돌아본「슐레진저」 미 국방장관과 서종철 국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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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고속함대 기동훈련
【○해○○함상에서=조동국 기자】해군은 7일 박정희 대통령과 서종철 국방장관·각군 참모총장·한미 고위장성. 그리고 각계 인사 등 내외 귀빈이 참관한 가운데 ○해 일원에서 대규모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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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정전위에 소기자 4명취재
【판문점=조동국기자】30일 열린 군사정전위 제3백66차 본회담장에는「타스」통신·「이주베스티야」지등 평양주재소련기자 4명이 나타나 취재, 이채를 띠었다. 평양에 3년째 자기부인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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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도발 항의
【판문점=조동국 기자】 군사정전위 제3백66차 본 회의가 30일 상오11시 공산측 요청으로 판문점에서 열렸다.「유엔」군측 수석대표「제임즈·C·스미드」소장은 지난 12일 상오 2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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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사시 임시 이착륙…기동력 과시
【수원=조동국기자】『쌔애앵』. 날카로운 금속성「제트·엔진」의 폭음이 한여름의 아침하늘을 가른다. 「하늘의 추남」으로 불리는 미공군 「팬텀」기 2대가 경부고속도로 활주로에 가볍게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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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의 미장교 폭행사건 엄중히 항의
【판문점=조동국기자】군사정전위 제3백65차 본 회의가 12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유엔」군측 수석대표 「제임즈·C·스미드」 소장은 지난달 30일 판문점 본회의장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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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기자·경비병 백여명, 판문점서 난동|미군소령에 뭇매…중상
【판문점=조동국기자】30일 하오4시7분쯤 제3백64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가 열린 회담장밖에서 경비임무를 지휘하던 정전위공동감시구역내 미군전방지원사령부 부사령관 「윌리엄·D· 헨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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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에 영원한 자유 깃들기를…"
【임진강=조동국기자】『한국에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싸우다 숨진 전우들의 이름으로 이 땅에 자유가 영원히 깃들기를 빕니다. 그대들의 희생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백발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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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뿜는 거포…가상적함 순식간에 격침
【서해 서울함=조동국기자】『삐익 삐익, 총원 전투배치』― 12일 하오2시 서해○○해상. 9백마일의 영해를 경비하는 한국해군 신예구축함인 서울함엔 급박한 경보가 울리자 고요하기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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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터널 속에 광장, 중장비시설 준비도
【판문점=조동국·이창성 기자】11일 열린 제3백63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에서 「유엔」군측 수석대표 「윌리엄·L·웨브」소장은 북괴가 철원 동북부에 파놓은 제2「터널」내부에 2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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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기 영공침범 엄중 항의
【판문점=조동국 기자】군사정전위 3백63차 본회의가 북괴측의 요청으로 11일 상오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유엔」측 수석대표 「윌리엄·L·웨브」소장은 지난 9일 하오5시40분 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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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이착륙 전폭기 공개
한미 1군단사서 【의정부=조동국 기자】「제트」추진 수직이착륙 전폭기(일명 「헤리어」)가 29일 상오 11시 한미 l군단사령부에서 이세호 육군참모총장 등 군·관·민 2천여 명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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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굴착, 지금도 진행 중
유엔 측 정전위서 【판문점=조동국 기자】제 3백 62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가 27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유엔」군 측 수석대표 「월리엄·A·웨브」소장은 『비무장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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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굴파괴를 촉구
【판문점=조동국 기자】제 3백62차 군사정전위원회 본회의가 27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열렸다. 「유엔」군 측 수석대표 「월리엄·A·웨브」소장은 『비무장지대 다른 지역에서 북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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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땅굴 분계선 넘어 1·1㎞ 남침
【중부전선=조동국 기자】중부전선 철원동북방13㎞ 비무장지대 중앙분계선 남쪽에서 차단 「터널」작업 성공으로 전모가 드러난 북괴의 남침용 제2「터널」은 중앙분계선을 넘어 남쪽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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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 지하 터널 또 하나 발견-유엔사 발표
【중부 전선=조동국 기자】주한 「유엔」 군사령부는 19일 중부 전선 철원 동북방 약 13㎞지점인 한국군 사단 지역 지하 50m에서 폭 2m, 높이 2m의 인공 「터널」이 발견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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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간에 3만 병력통과 가능|중부전선 제2 북괴터널 현장
【중부전선=조동국 기자】해발 3백m의 승부전선 산허리. 아직은 봄기운이 감돌지 않고 바람이 냉랭한 가운데 두터운 방한복차림의 군인들이 흡사 유전의 시추작업과 같은 공사를 벌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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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괴기 불법 침공은 휴전 협정 위반 행위|군사정전위서 경고
【판문점=조동국 기자】군사정전위원회 제3백60차 본회의가 3일 상오 11시 판문점에서 공산측 요청으로 열렸다. 이날 유엔군 측 수석 대표 「헨리·S·모건」 소장은 지난 2월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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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축하 예배
【애기봉=조동국기자】서부전선을 지키는 해병의 청룡부대는 20일 하오6시30분 북한땅이 내려다보이는 애기봉 정상에서 74년 「크리스머스」 축하예배와 「크리스머스·트리」점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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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오르가니스트
「오르간」과「피아노」등으로 경음악을 연주해주는「서비스」업체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큰 다방과 「살롱」「카바레」「비어·홀」등이 이러한 예. 복잡한 회사 업무와 도시 공해에 찌든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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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체「무드」고호…원색의 부산거리
【부산=체전취재반】체전개막을 이틀 앞둔 부산은 검붉은 얼굴의 선수들과 화려한 환영의 물결로 체전의 「무드」를 한층 드높이고 있다. 9일 하오 제주선수단이 제1착으로 부산에 첫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