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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클리닉 칼럼] 쪼그려 앉는 습관, 무릎 연골판 해친다
조기 축구회 회원인 직장인 박경수(43)씨. 최근 연습 도중 왼쪽 무릎 근육이 찢어지는 듯한 통증을 느꼈다. 병원 검진 결과는 무릎 물렁뼈인‘반월상 연골판 손상’이었다. 과거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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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보수, ‘부패의 추억’ 못 버리나
그리 멀리 갈 것도 없다. 1980년대와 90년대에 투표권이 있던 분들은 다 기억할 것이다. 그때 선거라는 게 어떤 모양새였는지. 동네 아줌마들이 통·반장 따라 불고기집 가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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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새내기] “얼굴 알리기 하루 48시간쯤 됐으면”
경기도 안산 상록갑에 첫 출사표를 던진 통일민주당 전해철 후보(사진)와 한나라당 이화수 후보가 30일 안산공대 운동장을 찾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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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손학규·정동영 ‘쌍끌이 추격전’
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왼쪽),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운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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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타는 손학규·정동영 ‘쌍끌이 추격전’
22일 서울 청계천의 전태일 열사 동상 앞을 방문한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왼쪽), 인천 부평을의 구본철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찾은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운데),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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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운동 시동걸기
봄철 운동 시동걸기 급발진 하다 고장날라~ 겨우내 미뤄뒀던 운동을 시작하기에 좋은 때다. 이맘때의 운동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해 나타나는 춘곤증·호흡기 질환 등을 예방하는 데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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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한 운동이 연골판 훼손 … 젊은층 환자 급증
‘무릎 관절질환은 노인병?’ 하지만 이젠 이런 등식은 깨질 것 같다. 무릎 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층이 많기 때문. 또 무릎 질환이 여성의 전유물이라는 인식도 바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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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출신 ‘축구 신동’ 떴다
김포공설운동장에서 훈련 중인 ‘축구 신동’ 이정빈이 슈팅을 하고 있다. [사진=김태성 기자]정빈이는 세 살 때부터 아버지를 따라 조기축구회에서 공을 찼다. 초등학교 2학년 때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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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점 세일 매장에서 ‘우리는 하나’
기회의 신은 대머리라고 한다. 머리카락이 없기 때문에 일단 지나쳐 버리면 뒤늦게 잡아챌 도리가 없다. 중국요리로 술판을 벌이기로 한 약속은 분명 5시였는데도 친구 하나를 꼬드겨 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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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아이언맨' 출전한 80세 김홍규옹
제주국제아이언맨대회에 참가한 철인들이 첫 관문인 3.8㎞ 수영을 하기 위해 중문해수욕장 바다로 뛰어들고 있다.[서귀포=연합뉴스]"이건 마약이야. 아편보다 더해." 26일 제주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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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학교 운동장 2시간에 3만원 내고 쓰세요
앞으로 서울 시내 어느 학교에서든 운동장을 빌려서 이용하려면 2시간에 최대 3만원을 내야 합니다. 동네 조기축구회와 동문회 같은 외부 단체에 개방해 오던 학교 시설물의 사용료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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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을 ‘드리블’하는 전쟁터이자 해방구
사진 이영목 기자(일간스포츠) 환희와 탄식, 꿈과 좌절, 눈물과 땀방울이 가득 배어 있는 축구장은 인생의 축소판이다. 삶의 모서리에서 떠오르는 둥근 공을 바라보며 우리는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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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영화 '숨'으로 달라진 김기덕 감독
그가 1년 반 전부터 살고 있는 헤이리(경기도 파주시)로 찾아갔다. 휴대전화가 없는 그와의 만남은 접선인 듯 긴장감이 있었다. 랜드로버를 몰고 온 그가 자신의 집으로 안내한다.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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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하)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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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열기 이어 사랑받겠다" 부활 다짐하는 K-리그
"지역에서 사랑받는 축구, 이기려고 노력하는 축구로 기필코 부활하겠다." 김원동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27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월드컵 열기를 K-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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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동네 축구 붐 … 안전하게 즐기려면
작은 구장서 작은 공으로 짧게 푸싱 파울도 위험 … 레드카드를 축구는 부상을 입기 쉬운 격렬한 운동이다. 부상 위험도가 농구와 거의 비슷하다. 선수의 경우 1000시간당(훈련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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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은내친구] 동네 축구 붐 … 안전하게 즐기려면
축구는 부상을 입기 쉬운 격렬한 운동이다. 부상 위험도가 농구와 거의 비슷하다. 선수의 경우 1000시간당(훈련시간 포함) 6~7건꼴로 부상을 당한다. 이 중 89%는 발목을 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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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토고 연습장에 감독이 안 보이네
토고 선수들이 6일 독일 방겐의 숙소 부근 구장에서 몸을 풀고 있다. [방겐=연합뉴스]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가 월드컵 개막을 코앞에 두고 자중지란에 빠졌다. 토고 선수들은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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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서도 '대~한민국' 교민 천명 토고전 응원 채비
지금 전 세계 축구팬들의 시선은 독일에 집중돼 있다. 하지만 베트남 하노이에서도 13일 밤 '대~한민국'의 함성이 우렁차게 울려 퍼지리라고는 상상하지 못할 것이다. 하노이 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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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장산에 메아리치는 슛! 골~인
축구지도자 최길수(63)씨는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축구계원로다. 60년대말과 70년대 초에는 김호.김정남등과 함께 한국국가대표 청룡팀의 주전수비수로 명성을 날렸다. 그런 그가 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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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비타민] 선거법 위반 '50배 과태료' 완화되나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에게 저녁을 얻어먹었다가 날벼락을 맞았던 경남 진해시 주포마을 주민들을 기억하십니까. 올 3월 주민 18명이 경남도의원 출마예정자 박모(47)씨가 산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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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풀기 전 "보험부터 챙겨볼까"
▶ 최근 건강 등을 위해 마라톤을 즐기느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다. [중앙포토]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모든 국민들이 관심사가 축구로 쏠리고 있다. 때는 봄철이라 운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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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지체장애인팀 - 국회의원팀 축구 한판
정신지체장애인 축구팀의 박기남 선수(왼쪽에서 둘째)가 열린우리당 정봉주 의원(셋째)과 공을 다투고 있다.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원(왼쪽)이 이를 쳐다보고 있다. 김형수 기자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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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바리 "내가 성폭행 그렇게 많이 했나"
"처음 성폭행이 너무 쉬웠다. 그래서 나중에는 범행이 습관처럼 굳어졌다." 10년 가까이 전국을 떠돌며 100여 명의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20일 구속영장이 신청된 속칭 '발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