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총무원장

전두환씨 부부 백일기도 끝내

【백담사=임재걸·권혁룡 기자】지난 2월 6일부터 백담사에서 「건국이래 순국열사와 전몰장병, 80년대 희생자 영가천도를 위한 1백일 기도에 들어갔던 전두환 전 대통령 부부가 16일

순국경찰 영결식 표정|"얼마나 뜨거웠노"에 눈시울 적셔

순국경찰관 6위의 유해가 부산에서 대전국립묘지에 옮겨져 안장된 7일 연도엔 온 국민의 애도의 물결이 넘쳤다. 유가족의 통곡과 동료경찰의 오열속에 각계 시민들은 다시는 이땅에 이같은

중간평가 이해 얽혀 난항 예상|5공 비리 청문회 왜 진통 겪나

5공시절 정경유착의 흑막으로 의심받고 있는 부실기업정리 및 이·장 사건 등의 실상을 추적하기 위한 국회 5공 특위 청문회가 13일 출발부터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민정당의 불참 속

승려대회로 치달은 조계종 내분

북교 조계종 전국 승려대회가 25일 경남 양산 통도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선방의 수좌들과 소장 승려들이 주축이 되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번 승려대회는 현재 불교계가 겪고

2평 객사서 되씹는 〃권력무상〃

1천2백41년의 역사를 지닌 내설악의 백담사가 고찰(古刹)의 정취를 잃고 정치적 뉴스의 초점으로 한차례 시달림을 받고 있다. 지난 23일 전두환-이순자씨 부부가 경내 객사에 들어

한국 불교 "현실문제에 적극 대응하라"|교수불자연합회 창립기념대법회

한국교수불자연합회 창립기념 대법회가 13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에서 열린다. 선풍을 진작시키고 불교를 중흥하겠다는 뜻을 가지고 모인 한국교수불자연합회의 첫 대규모 행사인 이번 법회

"종교 어용화도 다뤄야"

○…23일의 민화위 사회개혁분야 전체회의는 전날의 광주사태에 이어 박종철군 사건·새마을운동 중앙본부·범양사건등 「민감하고 굵직한 문제들」을 집중 거론해 열띤 분위기. 이회창위원(전

민주화합추진위 발족

노태우정부의 국정방향에 대한 자문기구가 될 민주화합추진위가 11일 위원 55명으로 정식 발족했다. 민화위준비위원장인 조일문의원(민정)은 이날 위원명단 55명을 발표하고 14일 첫

동국학원 이사장에

◇황진경스님 (불교조계종 전 총무원장)은 23일 동국대운영 재단인 학교법인 동국학원이사장에 선임됐다.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여라"

최근 긴박한 시국 상황이 더 이상 방치돼서는 안된다는 국민적 우려가 비등하고 있다. 연일 전국적 시위와 불안 상황이 계속되는데도 정치권의 대응은 더디기만 하고 이렇게 나가다가는 누

"어찌 이런 끔찍한 짓을…"

일요일 하오 신문호외·TV등을 통해 사건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한결같이 놀라움과 분노를 금치 못한 채 하루빨리 범인을 검거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승저씨 (60·변호사·

『이번 해인사 전국승려대회는 엄연한 대승 출신이면서도 자기수행에만 급급한 소승적 삶을 살아온 한국불교가 그 동안의 모습을 일신, 본적을 되찾자는 새로운 몸짓이었읍니다』 9·7해인사

승려대회·승가대 시위로 몸살 앓는 조계종 | 명분있는 「자율」에 경솔했던 「방법」

불교 조계종은 지난달 25일 전격 교체된 신임 서의현 총무원장이 취임식 (14일 상오 11시·서울 조계사 대웅전) 을 갖기도 전에 젊은 승려들의 개혁요구로 진통을 겪고 있다. 최근

"불교관계 법령개정 강력히 추진"

『앞으로 6개월 동안 종단발전과 성장을 추구, 그 실적을 스스로 점검해 나의 역량이 한국불교 중흥에 기여 할 바가 없다고 판단되면 자진 사퇴하겠습니다.』 25일 상오 불교조계종의

오록원 총무원장 돌연 사퇴 발표

오록원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이 22일상오 돌연 기자회견을 갖고 총무원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장은 사퇴이유를 『지난84년8월1일 취임한 이래 2년여동안 종단안정과 대정부관계

86대회 불교문화행사계획 확정

○…불교 조계종은 지난9일 86아시안게임 기간 중 펼칠 불교문화행사 계획을 확정했다. 한국 불교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대회참가 불자 선수와 임원들의 신심을 복돋우기 위한 86대

고 홍진기 본사회장 빈소 최규하 전 대통령 등 조문

본사회장인 고 홍진기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성북동260 자택에는 14일에 이어 15일에도 이른 아침부터 평소 고인과 가깝게 지내던 각계 인사, 친지들의 문상발길이 줄을 이었다.

환담속에 뼈있는 정담도

23일저녁 중앙일보 창간20주년및 신사옥준공기념 리셉션이 열린 중앙일보 l층로비에는 윤보선전대통령, 허정선내각수반과 노신영국무총리,노태우 민정당대표위원, 이민우 신민당총재, 이만섭

선화·한국화 도예 전

◇강석주 중앙승가대학 원장(전 조계종 총무원장)은 26일∼9월1일 부산 로터리화랑에서 선화 한국화 도예 전을 연다. 학사건립기금마련을 위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 스님들의 작품이 전

사회·교양

□…KBS 제2TV『11시에 만납시다』(23일방11시)=「사제스님 송월주, 이향봉」. 전 조계종 총무원장이며 현재 금산사 조실스님인 불교계의 원로 송월주스님과 승려시인이며. 수필가

중앙갤러리서 이문공장관 등 참석

한국 최초의 「만다라대전」이 28일 상오11시 중앙갤러리에서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홍진기 중앙일보사 회장, 이원홍 문공장관, 정한모 문예진흥원장, 한병삼 국립중앙박물관장, 김세중

승가고시법통과는 "큰수확"

불교 조계종 84년도 결산종회는 지난 4일 하루동안의 회기로 조용히 끝났다. 이번 제82회 임시 종회의 수확은 승가고시법 통과·종헌-종법개정연구위원회 설치의결·경승제도 실시촉구결의

종교계의 새해 포부를 들어보면 "「실천적신앙」으로 밝은 사회 이룬다"

한국의 각 종교는 새해 들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실천적 신앙」을 새롭게 강조하고 나섰다. 구체적 덕목으로는 불교가 「나누는 기쁨의 실천」, 기독교가 「교회자체의 도덕수준향상」을

조계종서 "화해"성명

불교 조계종은 17일 상오 현 총무원체제와 전 비상종단체제간의 알력을 종식시키기 위한 양측대표 공동서명의 「화해성명」을 발표, 종단안정의 기틀을 새롭게 다졌다. 오녹원총무원장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