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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대한민국…지난해 전국 강수량 평년의 74% 그쳐
지난해 7월 계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경북 경주시 천북면 저수지가 바닥을 드러낸 채 가장자리부터 거북 등 모양으로 갈라져 있다. 프리랜서 공정식 지난해 전국 강수량이 평년(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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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감온도 -50’ 북미 북극한파에 얼어 죽은 상어
[미 대서양 백상아리보호단 페이스북 캡처]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코드 곶 해변에서 지난 27일(현지시간) 추위를 이기지 못한 환도상어 두마리가 얼어 죽은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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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에도 강추위 우려…북풍 불어 기온 뚝 떨어질 듯
서울 아침기온 영하 7도의 매서운 추위가 찾아온 지난 11일 오전 두꺼운 옷차림을 한 출근길 시민들이 광화문 네거리를 지나고 있다. 내년 1월에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낮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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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러시아보다 추운 한국의 미친 날씨
▼ 러시아보다 추운 한국의 미친 날씨 ▼ 날씨가 미쳤나봐, 너무 추워 요즘 문 밖만 나서면 자연스레 나오는 말입니다 전국이 꽁꽁 얼었습니다. 12일 아침 9시 기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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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한사온은 옛말?…기상전문가 “최근엔 13한 2온”
한파주의보로 시민들이 머리를 감싼 채 길을 건너고 있다. 신인섭 기자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례적으로 빨리 찾아온 한파의 원인은 북극 한기가 남하했기 때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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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소! 송아지도 패딩 입는 추위’…칼바람 어디서 왔나보니
추위에 방한복을 선물 받은 갓 태어난 송아지. [사진 함양군] 수요일인 13일에도 전국적으로 매서운 추위가 기승을 부릴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가 오는 14일까지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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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 분 서울, 체감 영하 18도 … 철원보다 매서웠다
12일 서울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찬바람을 막기 위해 장갑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 기상청은 14일까지 추위가 이어지고, 최저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곳이 많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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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이어 '한파' 몰려온다···초겨울 맹추위 원인은
강원 영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오전 춘천시 우두동의 한 농가에서 땔감을 태우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눈이 그친 뒤 밤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 당분간 추운 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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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허리케인의 복수
나현철 논설위원허리케인의 고향은 의외로 아프리카 사하라 사막이다. 미국 본토 면적만 한 이 땅에 여름 땡볕이 내려쬐면 5㎞ 상공까지 거대한 건조 기단이 치솟는다. 이 공기가 아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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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서울 아침이 16도, 때 이른 가을 … 제트기류 약해지자 찬 공기 내려와
북쪽 찬 공기의 영향으로 지난 28일 중국 최북단 헤이룽장성 모허현에 눈이 내렸다. [신화=연합뉴스]3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상 16.1도를 기록했다. 예년 이 무렵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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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이른 선선한 가을 날씨 왜?
비가 그친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올림픽 공원 들꽃마루에 황화 코스모스가 피어있다. 우상조 기자30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6.1도를 기록했다. 예년 이 무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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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직격 인터뷰] 왜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에 굉장히 순진하게 대처하는가
━ 손병주 국제대기복사학회 회장의 경고 올봄 한반도 상공을 뒤덮은 미세먼지의 트라우마는 지금도 생생하다. 미세먼지가 하늘을 가리면서 푸른 하늘은 사라지고 도시는 물론 전국 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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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 파일]황사 심한데 하늘은 왜 파랬나?
지난 6일 오후 서울 여의도에서 바라본 관악산. 황사로 하늘이 뿌옇기는 했지만 10여 km 떨어진 관악산이 보일 정도로 시정이 나쁘지 않았다. 강찬수 기자 지난 6일 황사 먼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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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샐러드 먹기 힘들어진 이유
영국에서 샐러드 먹기가 힘들어졌다. 채소 부족 때문이다.대형 수퍼마켓 등에서는 최근 양상치와 가지, 브로콜리와 애호박, 양배추 등을 수요에 맞춰 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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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어 에어컨, AI로 18단계 바람 조절
캐리어에어컨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에어로 18단 에어컨’(사진)과 ‘제트 18단 에어컨’을 출시했다.‘열쾌적도(PMV)’라는 버튼만 누르면 AI에 기반해 18단계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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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방파제’가 막아줬던 북극 한파, 한반도 몰려오나
요즘 유럽과 미국은 기록적인 한파 탓에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는 25㎝가 넘는 강설량에 강추위까지 겹쳐 초·중·고가 일제히 휴교에 들어갔다. 노스캐롤라이나주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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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겨울 9일까지 이어진다..10일부터 다시 추워져
중앙 DB두꺼운 외투가 필요없는 포근한 겨울이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기상청은 4일 “온난한 공기의 영향으로 9일까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기상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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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한파 '폴라 보텍스' 또 오나
2014년 미국을 꽁꽁 얼어붙게 하며 20명의 사망자를 낸 살인한파 폴라 보텍스(Polar Vortex)가 올 겨울에도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보됐다.공영라디오방송 NPR은 8일 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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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D] 4차 산업혁명 전환기에 기후변화를 거꾸로 돌리려는 미국 트럼프
새벽 세시, 눈을 뜬다. 다시 잠을 청하지만 헛수고다. 일손이 안 잡히는 날들의 연속이다. 국내 발 미증유의 정치적 사태로 모두가 분노와 허탈에 빠진 가운데, 미국 발 대선의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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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항공기 결항, 부산항 폐쇄…경주선 “한옥 지붕 또 불안”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차바(chaba)’가 4일 자정 무렵 제주도 서귀포 남남서쪽 150㎞ 해상 부근까지 접근했다. 기상청은 이날 태풍이 5일 새벽 제주도 부근을 지나거나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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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부지 발표 관련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 일문일답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은 13일 "경기도 평택, 강원도 원주, 경북 칠곡 등 그동안 언론에 거론됐던 지역은 후보 대상지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한미군의 고고도미사일방어(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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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설 덮였던 산에 폭포 흐르고 5만 그루 침엽수 우거져 양봉업 시작
1 그린란드 수도 누크의 상징인 세르미치아크산. 최근 온난화 탓에 산 정상의 만년설이 녹은 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리고 있다. 2 바다의 유니콘이라 불리는 일각고래. 3 그린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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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스모그·미세먼지 … 건강 지키는 대응법 제각각
인류는 화학과 밀접하다. 인류의 역사가 곧 화학의 발전사다. 생활 모든 곳에 화학이 있고, 사회현상의 일면을 화학의 원리로 설명할 수 있다. 거리가 있는 듯해도 화학은 세상사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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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 기후변화가 비행 시간 늘린다
기온 상승이 바람 패턴을 바꾸고, 그에 따라 비행기가 대서양을 건너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달라진다.머지않아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 사이의 왕복 항공여행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