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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과학기술연 개소|포철연구소 확대개편
포항제철 부설기술연구소를 확대개편한 재단법인 「산업과학기술연구소」 (RIST)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연구소에는 현재 박사급 두뇌 22명을 포함, 3백80명의 연구원이 있으나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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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영재의 산실 포항공대
포항공과대학(학장 김호길·53·원자핵물리학박사)이 3일 문을 열었다. 포항시 효자동 산1번지 37만평 부지에 포항제철(회장 박태준)이 21세기를 내다보며 세운 과학영재들의 산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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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등 수입양곡 덜 먹자" 식생활개선 운동본부 소비억제 모임
「수입상품 안먹기 운동」이 이제는 식생활속에서 본격화하고 있다. 쌀·감자 등 국내생산 식량자원의 소비를 늘리고 밀가루 등 수입양곡의 소비를 억제하자는 것이 그 내용. 그 첫모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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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합금 내년엔 양산"
섭씨 영하1백도가 넘는 극저온으로 갈수록 충격에 강해지는 신금속을 개발, 세계금속학계에 파문을 일으킨 김영길박사(한국과학기술원 재료공학과) . 『나 자신도 처음에는 이 합금을 믿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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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저온서 강해지는「신비의 금속」|한국서 세계 첫 개발
지금까지의 금속학 이론과는 정반대의 특성을 가진 새로운 금속재료가 국내에서 개발돼 세계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원 김영길·한재광 박사 팀(재료공학과)이 최근 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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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식품첨가물」강좌
현재 가공식품등에 쓰이고 있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약3백가지가 되며, 첨가물로서 사용량이 적고 효과가 큰 것은 상대적으로 유해도가 높은 것이다. 유태종교수(고려대·식품공학)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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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춰 먹어야 효험|알맞는 건강식과 선택 요령을 알아본다
자연식품과 생약을 이용한 요리가 나날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된 책들이 잇달아 나오는가 하면 몸에 좋다는 희귀식품들이 불로장수의 명약인듯 과대 선전되어 마구 팔리기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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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첨단기술 연구대학" 포항공대
경북 포항시 효곡동. 건물의 기초인 파일을 박는 굉음이 37만평 학교부지에 울린다. 87년3월 개교를 앞둔 포항공과대학(Pohang Institute of Science and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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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국제수준 공대설립
포항제철은 포항에 국제수준의 공과대학을 설립, 오는 87년3월에 개교할 계획이다. 포철이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 제철학원(이사장 박태준)에 따르면 4백억∼4백50억원을 들여 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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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죽|기세훈 변호사댁
우리집에서 아침식사에 영양죽을 먹기 시작한 것은 7∼8년전 일이다. 예전에 앓았던 위궤양이 가정법원 초대원장 등 중임에 따른 스트레스로 재발하곤하자 주위에서 무고기국과 함께 찹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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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나포식품 사장
『배차(배추)가 꽃같이 이쁘지요?』 날마다 배추를 2백통 이상씩 다듬어 소금에 절이는데 1시간도 채 안걸린다는 「김치아줌마」김순희씨(58)-그는 32년간 자신의 생계를 이어준 배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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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강도 시멘트생산 본격화
고강도에 해수 및 화학물질에 강한 시멘트생산이 본격화된다. 이 시멘트는 한국과학기술원무기재료연구실장 정형광박사(45)팀이 83년5월 2억원을 들여 민간주도형 특정연구과제로 연구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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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본의자랑...최대철강사「신일철」
신일본제철은 일본이 자랑하는 세계최대의 철강회사다. 국제철강협회 통계에 따르면 연산 설비능력은 4천5백만t에 83년도 생산량은2천6백90만t.생산량으로 보아 세계생산랭킹2위인 미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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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안양 해물모듬찌개
서울주변의 위성도시에선 나름대로의 특색있는 음식들이 등장한지 오래다. 항구도시인 인천에선 무엇보다 싱싱한 생선회가 일미로 꼽힌다. 70년대부터 전국적인 유행음식이 된 갈비구이는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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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상 4명발표
제17회 과학의날 기념식이 21일상오 충남대덕연구단지내 한국표준연구소 강당에서 이정오과기처장관을 비롯, 과학기술계· 학계· 산업계 인사등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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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형박사" 기흥성씨
자신이 만든 맨해턴중심가 모형앞에 앉은 기흥성씨. 기씨는 소장하고 있는 10여만점의 모형을 정리해 모형전시장을 만들 계획이다. 『모형을 만들다보니 내인생이 모작품이 아닌가 싶을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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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별미밥
제법 쌀쌀한 가을기운이 감도는 요즈음, 콩·밤·굴등 한참 제철을 만난 재료로 각종 별미밥을 만들어 입맛을 돋워 봄직하다. 7분도쌀로 밥을 지을때는 쌀을 씻은뒤 6∼7시간 물에 불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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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중국의 「한국경제」연구
대북에서 발간되는 신문이나 서적등을 읽다보면 자유중국에서의 한국경제에 대한연구가 활발하고 그 수준도 상당히 높다는것을 알수있다. 매스컴은 물론 학계 관계등 각계전문가들은 한국경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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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미·독선 수소저장 합금연구
새로운 성질을 갖는 각종금속의 개발도 세계의 기업들이 노리는 신기술분야. 철로 대표되던 금속분야에서 그야말로 생각지도 못했던기능을 갖는 새로운 합금들이 계속해서 열굴을 내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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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공약사업비 등 대폭 삭감
민한당은 15일 10조5천1백70억원에 이르는 내년도 예산안이 적자예산일 뿐 아니라 불요불급한 정치성예산도 상당히 계상되어 있다고 지적, 국회심의과정에서 우선 순위가 무시된 예산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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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산업으로 육성 정밀화학|국내의 현황과 개발계획을 보면
지난 4일 있었던 제2회 기술진흥확대회의에서는 정밀화학의 전략산업화에 따른 보고가 있었다. 정밀화학은 부가가치가 높은 화학공업으로 우리나라 여건에 알 맞는 산업. 81년도 국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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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는 아침에 죽 종류를…
봄에서 여름으로 바뀌는 환절기, 고르지 못한 날씨에서는 쉽게 피로감이 느껴지고 입맛도 잃기 쉽다. 따라서 아침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은 자칫 조반을 거르기 쉽다. 그러나 건강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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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과 영양 으뜸인 전통 한식|―「식생활 세미나」서 발표할 유태종교수의 『전통식품』
계절 식 중심의 전통 한국음식은 가장 맛있고 영양가가 높으며 값싼 제철식품을 십분 활용한 것. 조상적부터 전해진 조리법 또한 오늘날의 영양과학지식 못지 않게 재료의 맛과 영양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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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 코발트만 세계가 14만년 쓸 양|미영불독이 눈독들이는 해저광물
국제해양법 회의가 사실상 국가간의 이해 상충으로 어떤 타결점을 찾기 힘들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희귀자원의 안정적 확보가 절실함에 따라 미·영·불·독 4개국은 태평양 동남해역에서 해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