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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당한 소방당국…경찰 초기대응 수사에 엇갈린 반응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와 관련, 경찰이 15일 오전 충북소방본부 압수수색을 집행한 가운데 청주시 흥덕구 소방종합상황실에서 수사관들이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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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 충북소방본부·제천소방서 압수수색
충북 제천 화재 참사와 관련 충북도소방본부와 제천소방서, 화재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와의 무전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인명 피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사진은 제천소방서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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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보세요. 여보세요” 제천 희생자의 마지막 목소리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참사 당시 도움을 요청하는 희생자의 육성이 담긴 통화 녹음 내용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11일 유족대책위는 화재가 신고된 뒤 약 15분 뒤 희생자로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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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지휘관 오판이 참사 키웠다”…소방청 제천 화재 조사결과 발표
변수남 소방합동조사단 단장이 11일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지난달 21일 발생한 제천 화재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재발방지대책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최종권 기자 29명이 목숨을 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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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합동조사단 “굴절자 조작 미숙ㆍ무선통신망 관리도 소홀 인정” (최종 조사 발표 전문)
변수남 제천 참사 소방합동조사단장은 11일 제천 화재의 원인과 대응 활동의 적절성 등 항목별 조사 결과와 관련자에 대한 조치사항, 그리고 향후 대책에 대해 18가지 항목으로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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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구 폐쇄 인명피해 나면 '징역 10년’… 제천화재 재발방지 대책
앞으로 비상구를 폐쇄하는 업소는 영업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비상구 폐쇄로 사고가 나서 사상자가 발생하면 업주 등에게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벌을 내릴 수도 있게 됐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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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천 화재참사 유족, “‘아빠 살려줘’ 통화 수천 번씩 곱씹어”
충북 제천 화재 참사 유족들이 10일 오후 국회에서 “세월호 참사 때와 달라진 게 없다”며 눈물로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이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천화재사고 관련 현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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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 세월호와 비슷" 유족들 국회차원 진상조사 요구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유족들이 10일 국회에서 "제천 화재 발생 과정은 세월호 참사 때와 달라진 게 없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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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서 밝힐 내용은
2018년 1월 10일 중앙일보 미리보는 오늘입니다. 위 재생(▶) 버튼을 누르면 음성으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을 합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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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참사 계기 소방시설 점검결과 보고 30일→7일로 단축
지난달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화재로 29명의 목숨을 앗아간 충북 제천 복합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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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유족대책위 "소방 초기대응 부실 규명해달라" 수사촉구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유가족대책위원회 류건덕 대표(오른쪽)가 8일 오후 오지용 충북경찰청 수사본부 부본부장에게 수사 촉구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유족대책위] 충북 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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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내릴 때는 ‘ㄴ’ 자로” 서울시, 경량 이동식 에어매트 배치
서울시 소방서에 배치된 안전매트. 기존 매트는 4명이 운반해 설치해 10분 이상 소요됐다. [사진 서울시] 제천 화재 참사 뒤 서울시가 대형화재 인명구조 대책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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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복합건축물 438개 '화재 취약한' 필로티·가연성 외장재
지난달 21일 화재사고가 발생한 충북 제천의 복합상가 건물은 필로티 구조와 가연성 외장재로 급속하게 불길이 확산하면서 피해를 키웠다. 사고 직후 전문가들은 건축비용을 줄이고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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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대통령 믿고 장례 치렀는데…참사 책임 규명은 흐지부지"
68명(사망 29명 포함)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보름이 지났다. 화재가 난 건물 2층 여탕에서만 20명의 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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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출동 소방대원 “2층에 사람 많다” 정보공유 안해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노블 휘트니스 앤 스파)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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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6월부터 소방차 막는 주정차 차량 적극제거"…불법주차는 보상 못받아
지난 21일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현장에서 소방차의 진입을 가로 막고 있던 불법 주차 차량을 유가족이 유리창을 깨 기어를 풀고 옮겨지는 장면이 인근 상가 CCTV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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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막는 ‘불법주차車’ 강제 ‘밀어내기’…파손해도 보상無
소방차고 가로막은 불법주차 [강릉소방서 제공=연합뉴스] 올해 6월부터 소방차의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차량은 훼손 우려와 상관없이 신속하고, 적극적이며, 강력하게 다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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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타 받은 소방당국 “제천 참사 못막아 죄송”
[사진 연합뉴스] 29명이 사망한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소방당국이 유족들에게 사과를 했다. 6일 제천소방서와 합동조사단은 유가족 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정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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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현장서 정부 규탄하다 시민과 싸운 김성태
[사진 C브라더 유튜브]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제천 화재 현장에서 정부의 대응을 규탄하는 시위를 하던 중 시민과 다툼을 벌였다. 김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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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유족대책위 “18분간 소방 무전녹취록 빠져”…2층 구조요청 전달안됐다 논란
지난달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충북 제천 복합상가건물 화재 참사 당일 충북소방종합상황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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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찾은 김성태 “김부겸 사퇴하라”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29명의 사망자를 낸 충북 제천 화재 참사 현장을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은 늑장대처로 화를 키워버린 제천 화재 참사에 대해 사과하라”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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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화재 판박이 건물 수두룩…제천 복합상가 9곳 중 1곳만 안전
29명이 숨진 제천 화재 참사 건물 2층 비상구가 철재선반으로 가려져 있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사진 제천화재참사유족대책위원회] 충북 제천에 있는 목욕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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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정상화 외친 MBC의 세 번째 사과
노진호 대중문화팀 기자 너무나 참담하다. MBC 뉴스데스크가 스스로 ‘정상 체제’를 외친 후 일주일의 성적 말이다. 지난달 26일 지난 5년에 대한 사과 방송으로 시작한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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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냄비’ 안전의식으론 제천 참사 또 일어난다
공하성 경일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의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 참사는 최악의 인재(人災)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 29명이 숨지고 39명이 다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