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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차별, 우리의 무관심도 문제였다”
‘차별’은 일본 정부의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배제에 대해 학생들이 소송 건 사건을 그린다. [사진 디오시네마] “조선학교가 일본의 고교 무상화에서 배제된 것은 명백한 차별이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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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계라며 '조선학교'만 무상화 제외" 비판한 다큐 '차별'
일본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선학교 고교 무상화 소송의 현장을 실감 나게 담은 다큐멘터리 '차별'이 22일 개봉한다. 다큐에 나오는 재일조선인 연극의 한 장면. 한국에서 활동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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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리그2 최고별은 수원FC 공격수 안병준
K리그2 MVP로 선정된 수원FC 안병준(오른쪽)과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 [사진 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2(2부리그) 수원FC의 1부 승격을 이끈 북한 국적 공격수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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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 재일교포 2세 의사 출신 작곡가 양방언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2집 ‘into the light’(1998)3집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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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경계 뮤지션 20년, 지금도 난 록 페스티벌에 간다
양방언의 주요 작품 1집 ‘The Gate of Dreams’(1996) 2집 ‘into the light’(1998) 3집 ‘Only Heaven Knows’(1999) 4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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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피날레는 조총련계 ‘통합의 아리랑’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 축하공연을 맡은 이는 조총련계 재일 한국인이었다. 박 대통령의 취임사가 끝난 뒤 뉴에이지 음악가인 의사 출신의 양방언(53)씨가 편곡한 ‘아리랑 판타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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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의사 김만유씨 별세
평양에 1300 병상 규모의 종합병원을 지어 기증했던 재일동포 의사 김만유(사진) 니시아라이 병원장이 지난해 12월 26일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 91세. 병원 관계자는 "김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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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의 복잡한 정체성 뉴에이지 음악으로 이끌어"
2002 부산 아시안 게임 공식 음악 '프론티어', MBC 드라마 '상도' 메인 타이틀 등을 작곡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양방언(44.사진). 그 이름 하나에도 복잡한 의미가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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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총련 83% '영남·호남·제주' 출신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제1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조총련(朝總聯.재일조선인총연합회)계 동포의 고향(남한)방문이 합의됨에 따라 친북계 재일동포의 99%가 왜 남한 출신인지가 궁금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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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제3의 이산가족
'불러봐도 울어봐도 못오실 어머님을…' 로 시작하는 노래 '불효자는 웁니다' 처럼 우리 정서에 착 들어맞는 노래도 드물다. 일제 치하이던 1940년 7월 가수 반야월이 처음 부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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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임영문여송감독 초기엔 형화사서 찬밥 대접
제주태생의 재일교포출신 감독 문여송(1935년생)이 아연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이덕화·임예진이 주연한 하이틴 러브스토리 『진짜 진짜 잊지마』(76년) 시리즈를 발표하면서부터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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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에 새바람…「제3결사」/한소수교·일북한 국교정상화에 대응
◎중립계선 남·북 국적 선택기로/조총련 출신들 “반북한” 구호도 한소 국교수립,일·북한간 국교정상화 교섭개시 등 급변하는 한반도 주변상황 변화에 따라 최근 일본에 살고 있는 7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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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2,3세 〃남북한 모두에 실망〃
최근 대통령의 방일을 앞두고 재일교포들의 법적 지위에 관한 논의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교포들이 실제로 느끼고 있는 남북한조국」에 대한현지조사연구결과가 발표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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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는 제주서 좌익활동
KAL기 추락사건의 유력한 배후인물로 떠오른 북괴간첩조직의 거물 「미야모토·아키라」(궁본명)는 해방직후 좌익단체인 민주애국청년동맹 북제주군 금능 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4·3폭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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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야·신이치」회견내용과 의문점
【동경=최철주 특파원】이번 KAL기 추락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의 두 일본인중 한명인「하치야·신이치」의 실제인물이 나타남으로써 사건수사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으나「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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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단오 성묘단
재일동포 단오절 모국방문단 제4진 48명이 7일 하오KAL기 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 모국 땅을 밟았다. 「나고야」(명고옥)에 사는 이들은 모국을 다녀왔던 친지들의 권유를 받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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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 성묘단 3한|2백79명 입국
조종련계 재일동포 단오절 모국방문단3진 2백79명이 6일하오 대한항공기 편으로 2차례로 나눠 김포공항에 도착, 입국했다. 지난 4일에 도착한 1진 1백51명은 산업시찰에 나서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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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진 백75명 입국|한식 성묘단
조총련계 재일 동포 한식 성묘단 제4진(횡빈·산구·광도거주) 1백45명이 5일 낮 김포에,제 5진 30명이 김해 공항을 통해 각각 입국했다. 이날 김해에 도착한 동포들은 모두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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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결산
개항1백년의 축제를 겸해서 거행된 부산에서의 제57회 전국체전은 풍성한 기록경신과 예년에 볼 수 없던 정연한 질서가운데 폐막됐다. 흔히 체력은 국력의 총화라고 일컫지만, 올해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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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사람에게라도 더 모국방문 권하겠다"
【동경=김경철특파원】지난구정성묘단으로 모국을 갔다온 재일조총련산하 전·현직간부들이 13일상오10시부터 주일한국공보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모국방문에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종범씨(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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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동포18명, 호적신고
【제주】제주출신 조총련계 재일동포 구정성묘단 3백80명중 18명이 본적지행정관서에 출생·혼인·사망신고등 호적신고를 했다고 1일 제주도가 밝혔다. 제주시이원동출신 추복남씨(64·대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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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킷」들고 찾아낸 그리던 얼굴들
【마산=백시억기자】31년만에 일본 경도에서 조국을 찾은 이경수씨(50.경남진양군 진성면3촌리) 안숙희씨(52)부부는 29일 마산에 있는 이씨의 자인 안봉관씨(70.마산시 창동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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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재일교포사회(1)|성묘방한계기로 동요하는 조총련|가슴에 심은 모국
「30년 만에 고향을 찾은 감격에 아직도 밤잠을 설친다. 직장에서 귀가해서는 고향에서 찍은「앨범」을 펴보는 것이 생활의 즐거움이다. 서울서 사온 가요곡집도 자주 듣는다. 이럴 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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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산 세월이 후회스럽다"
조총련계 재일 동포 추석성묘 모국방문단을 위한 서울시민환영대회가 24일 하오3시 서울중구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서울시 주최로 열렸다. 대회장에 참석한 재일동포 6백 여명은 조국의 참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