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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명화
이번주 TV3국의 주말명화는 TBC가 인간범죄에 동물이 야용되는 이색소재에 곡마단의 곡예가 호화롭게 펼쳐지는 「미스러리」물 『고릴라소동』 (Gorilla At Large)을,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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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게이트사건 영화화
「워싱턴·포스트」지의 「칼·번스틴」 「보브·우드워드」두 기자가 원작을 쓴 『대통령의 사람들』이라는 제목의 「워터게이트」사건을 다룬 신작영화가 「워너·브러더스」사 제작·「더스틴·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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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TV영화
2월마지막주 TV 3국의 주말외화는 TBC가 남태평양에서 벌어지는 폭소「코미디」 『「페티코트」작전』(0peration Petticoat)을, KBS가 전쟁과학영화의 걸작 『적색경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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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 비망록(2)-연극계
75년 연극계는 공연「붐」속에 그 어느 해보다 외형적으로 호경기를 누렸다. 1백10여편의 공연 작품수, 「한국연극의 벽」으로까지 불리던 1만명 관객돌파성공 등이 단적으로 이를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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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
연극공연사상 유례없이 장기공연(지난 9월5일부터 11월20일까지)을 계속중인 실험극장의 『에쿠우스』(「피터·셰퍼」원작)가 14일 낮 공연으로 유관객 1만명동원기록을 세웠다.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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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제명사용권 싸고 공방전
문학작품의 영화화「붐」을 타고 문학과 영화간에 치열한 싸움이 전개돼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원작자의 승인 없이 영화사가 제명을 사용, 속편을 제작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화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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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자의 막연한 희망 유리 동물원|고분 발굴을 둘러싼 암투 왕가의 계곡|갈런드의 매력이 전편에 스타 탄생
좋은 영화가 나오기 위해서는 우수한 연출, 우수한 연기 등 여러가지 조건이 필요하지만 그 영화의 바탕을 이루는 시나리오가 우수해야 한다는 것도 절대적인 필수조건 가운데 하나다.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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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영화「붐」…작가들은 이렇게 본다|「문학작품의 영화와」문제
74년 초 영화『별들의 고향』(최인호 원작·이장호 감독)의 기록적인 흥행 성공이 몰고 온 문학작품의 영화화「붐」은 75년에 접어들면서「피크」를 이루어 최근 촬영을 끝냈거나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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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그 입지의 현장의 가다|「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 감독 이경손씨(4)
정기탁은 상해의 대중화영편공사에 촬영 감독 자리를 마련해 놓고 이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인력거를 타고 일본인들이 자리잡고 있던 홍구가를 지난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이곳에서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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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그 입지의 현장을 가다―「방콕」에 정착한 전 영화감독 이경손씨(3)
일본인이 경영하는 「조선키네마사」에서 『해의 비곡』 『운영전』 등을 감독, 영화 제작 기술을 익힌 이씨는 선배인 윤백남을 업고 서울로 올라와 독자적인 작품 활동을 했다. 이때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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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74년의 한국영화계는 『영화의 질은 계속 떨어지고 관객은 외면해도 영화제작자는 살찌고 있다』는 새로운 유행어를 만들어냈다. 이것은 영화제작자가 어떤 범작의 영화를 만들어내도 그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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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시즌」문제작 외화「러쉬」
1년 중 극장가에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가을「시즌」에 외국영화 호화「라인업」의 윤곽이 대충 드러나고 있다. 오래 전부터 치열한 관객흡수작전을 펴온 외화수입사들은 외국의 최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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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점 많은 문학작품 영화화 붐
연초 영화당국이 저질영화제작규제를 골자로 하는 소년도 영화시책을 발표한 후 국내영화제작업계는 차차 문예영화에 편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문예영화라면 대체로 문예성을 띤 「오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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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군 횡포 그린 영화 일서 상영취소|군사정권의 탄압 다룰「버트런드·러셀」국제재판소|마틴 주월 미 대사·NYT대결 가열
군부의 반란을 진압하고 수십 명의 관련 장병들을 즉결처분하는 등 바쁜「정무」에 쫓기던「이디·아민」「우간다」대통령이 25일 긴급 각의를 소집, 그의 이혼문제를 들고 나와 또 무슨「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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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편중의 연말연시 극장가
1년중 극장가가 이른바 대목으로 꼽는 것은 추석과 구정, 그리고 연말연시이다. 이 가운데서 구정과 연말연시는 계절적으로 가장 추운 때이므로 추석의 흥행에는 못 미치게 마련이지만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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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2년 전 귀국한 하길종 감독의 첫 작품『화분』이 곧 개봉된다. 귀국직후 뉴·시네마 운동을 제창하여 우리영화계에 문제의식을 던진 하씨가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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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러브·스토리』를 통해 본|젊은이들의 가치관·애정관|홍사중
요새 양화『러브·스토리』를 개봉하고있는 극장 안은 언제나 젊은 층의 관중으로 메워져 있다. 그리고 그들은 거의가 눈물을「즐겨」흘린다. 우리네 젊은 세대는 눈물을 잊었다고 들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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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TV
이번주 TV3국의 주말외화는 TBC의 『베를린 특급』, KBS의 『제인·에어』, 그리고 MBC의 『천국에의 계단』-모두 수준이상의 눈요기 감들이다. TBC 주말극장 『베를린 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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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30만병의 포도주 지키기…『「산타·비토리아」의 비밀』
「로버트·크라이튼」의 「베스토·셀러」 『「산타·비토리아」의 비밀』의 동명영화. 제목이 주는 인상은 무겁지만 실은 가볍게 볼 수 있는 「하이·코미디」다. 2차 대전 말기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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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영화 관객 취향|상반기 개봉 방·외화를 중심으로
영화 산업의 사양화는 60년대 후반기부터 기정 사실화 하여 왔다. 세계적인 현상이지만 우리 나라만 해도 매년 5백만 내지 1천만명씩 영화 관람자가 줄어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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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무성영화시대(13)|신일선
명작『아리랑』으로 빛나는 춘사 나운규씨는 우리 영화사에 길이 남을 영화인이었다. 그러나 그는 낭만시대에 산 예술인들이 많이 그랬듯이 주색에 빠져 몸을 험하게 가진 분이었다.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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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밀러」화제의 자서전적소제|『북회귀선』영화화 한창
「자신의 생애가 소설의 허구보다 훨씬 재미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소설을 그만두고 자서전 집필로 전향한「헨리·밀러」의 자서선적 소설『북회귀선』이 영화화되고 있다. 작품의 감독과 각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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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회 아카데미 영화제 작품과 얼굴
지난15일 발표된 제41회 「아카데미」 영화상에서 영국의 「뮤지컬」 영화 『올리버!』는 작품상을 비롯, 5개부문상을 획득했다. 그리고 주연여우상은 1932년 주연남우상 「타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