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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리베이트 공포’
공정거래 당국이 제약회사와 병원 간의 리베이트 관행에 다시 메스를 들이댈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서동원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평화방송(PBC) 라디오에 출연해 “음성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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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경제성평가 다국적제약사는 ‘쾌청’?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지난 5일 잠정 확정해 제약업계에 통보한 기등재약물 목록정비 1차 년도 본평가 대상약물에 화이자, 사노피-아벤티스, MSD, 아스트라제네카 등 다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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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는 기쁨’에 푹 빠진 외국계 기업들
외국계 기업들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한국 시장과 소비자들에 보다 가까이 다가가려고 한다. 특히 한국의 로컬 문화에 보다 빨리 적응하기 위해 ‘전통 문화 지킴이’를 자처하는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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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해도 격려금 주는 회사
SK㈜의 생명과학사업부는 7년 동안 200억원 이상 투입한 우울증 치료제 개발 계획을 지난달 접었다. 이 신약 개발에 매달린 연구인력만 40명이 넘는다. 하지만 이들에게는 문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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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제약사 화이자 “R&D 파트너 구함”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화이자가 한국에서 신약 물질 찾기에 나섰다. 화이자 본사의 글로벌 연구 총괄책임자인 로드 매킨지(사진) 수석부사장은 3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화이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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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있으니 한국서 기업하기 좋아”
로슈·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에 이어 화이자가 국내 공장을 철수했다. 베링거인겔하임도 국내 생산시설을 빼가기로 했다. 이런 흐름에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해외 본사의 투자를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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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이공계 출신 화려하게 빛났다
임원은 기업 경영의 핵심 임원은 ‘기업의 꽃’이다. 청운의 꿈을 안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모든 이에게 임원은 까마득한 고지에 피어 있는 아름다운 꽃과 같다. 벼랑을 올라가는 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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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뺨치는 기발한 ‘전달기술’ 개발
미국 제약업체 BMS의 당뇨병치료제 ‘굴루코파지 XR’은 알약이다. 이를 먹으면 위에 들어가 네다섯 배 정도로 부풀어 오른다. 위에서 내려와 소장 입구의 잘록하게 좁아지는 곳(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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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글로벌 마케팅전문가 영입
미 제약업체 화이자에서 동북아 지역 책임자로 일하던 더모트 보든(49·사진) 부사장이 LG전자의 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된다. LG전자는 “국내외 마케팅을 총괄하는 CMO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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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리베이트 제약사 10곳에 199억 과징금
병원과 약국 등에 약품 공급 대가로 각종 사례비(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일 한미약품.유한양행 등 10개 제약사의 부당 판촉행위를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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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취업 ‘더 좁아진 문’
제약업계의 신규 채용이 시작됐다. 채용 계획을 밝힌 제약업체들 중 구체적인 채용 규모를 밝히지 않은 곳이 많아 정확한 숫자는 집계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선 올 채용 규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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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나눔장터] GS칼텍스 장터 '3년 개근'
GS칼텍스 직원들이 6일 오후 서울 역삼동 GS타워 28층의 고객 접견실에서 위아자 나눔 장터에서 판매할 물품을 수거함에 모으고 있다. GS칼텍스는 3년째 나눔 장터에 참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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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Y! BIO"
거대 글로벌 제약사들이 소형 바이오 제약사를 인수합병(M&A)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00년대 초만 해도 화합물 약품을 만드는 거대 제약사 끼리의 M&A가 많았으나 이젠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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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화이자 - 생명공학연구원 전략적 제휴 外
◆화이자 - 생명공학연구원 전략적 제휴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화이자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연구 협력 파트너로 삼아 공동연구를 추진키로 하고 14일 이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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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복제 어려워져 약값 부담 늘어
한.미 FTA 협상 타결 이후 피해가 가장 클 것으로 우려되는 분야 중 하나가 의약품이다. 미국 다국적 제약사들이 개발한 오리지널 신약의 특허가 연장되고, 신약 관련 자료 독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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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 걸린 제약업계 "몸집 불려 신약 개발 적극 나서야"
미국의 세계 1위 제약사 화이자는 지난해 45조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 1위의 제약업체인 동아제약의 지난해 매출은 5712억원이었다. 화이자가 지난해 사용한 연구개발비 7조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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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제약업계 'FTA 틈새찾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타결 이후 국내 제약업체들의 고심이 커졌다. 우선 오리지널 신약에 대한 외국 업체들의 지적재산권이 폭넓게 인정된다. 또 복제 약의 허가 과정에 별탈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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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러스FTA] 개성공단, 관세인하 길 열어놔
Q:의약품 분야에서 미국에 많은 양보를 해 의료비가 폭등할 수 있다는데. "미국 제약회사가 특허권을 가진 약을 한국 회사가 복제하기 어렵게 돼 비싼 미국 약을 그대로 써야 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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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싱가포르, 미국과 FTA 해 보니 "경제가 쑥쑥 커"
싱가포르와 미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은 2004년 1월 1일 발효됐다. 미국은 싱가포르의 다섯 번째 FTA 협정국이 됐고, 싱가포르는 미국의 첫 아시아 협정국이 됐다.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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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CEO 한류' 약효 만점
일라이릴리는 우울증 치료제 '프로작'과 발기부전 치료제 '시알리스'로 유명한 미국의 세계 10위권 다국적 제약회사. 이 회사의 한국지사인 한국릴리는 이달 초순 큰 경사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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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의 시련이 의미하는 것"
전 세계 제약업체 중 시가총액 1위를 자랑하던 화이자의 주가가 급락했다. 임상 3상까지 돌입했던 치료제의 개발을 전격 중단했다는 발표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증권은 화이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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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슈] 화이자 '쇼크'
세계 최대 제약업체 화이자가 콜레스테롤 치료제 '토세트라핍(torcetrapib)'의 임상 실험을 중단하면서 큰 타격을 입게 됐다고 주요 외신들이 3일(현지 시간)보도했다. 화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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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잡아라" … 발기부전 치료제 무한 전쟁
'비아그라를 잡아라.' 발기부전 치료제인 시알리스(릴리).레비트라(바이엘).자이데나(동아제약) 등이 선두주자인 비아그라(화이자)를 따라잡기 위해 활발한 마케팅전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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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R&D 가능성 무한 아시아 허브로 손색 없어"
미국의 세계 1위 다국적 제약회사인 화이자가 한국의 바이오.제약 업계를 샅샅이 훑고 있다. 6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바이오 코리아 2006' 행사에 참석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