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자카르타」의 하늘

    정치적 혼란과 적도의 더위를 연상케 하던 「자카르타」도 생각보다는 시원하고 안정감을 주고있다. 산이 많은 한국과 비교해 보면 우선 편편하게 펼쳐진 평지에 넓게 자리잡고 있는 「자카

    중앙일보

    1966.10.20 00:00

  • 공명선거를 위한 정부·여당의 자세

    국회는 「대정부 부정선거 예비행위에 관한 질문」을 중심으로 이틀에 걸쳐 설전을 벌였는데 민중당은 그 처리법안으로 통·반장의 정치활동을 금지하는 법 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한다. 민

    중앙일보

    1966.09.13 00:00

  • 〈사설〉21년 간의 역정

    남북 분단·군정·과정·건국·동란을 거친 기간은 문자 그대로 혼미의 시기였다. 공산 분자의 도량과 보수적인 민족지 영내의 분열은 민족적 의지의 총합을 원천적으로 저해했다. 제도나 인

    중앙일보

    1966.08.15 00:00

  • 주요물자비축제의 불합리성

    지난번의 「시멘트」파동을 계기로 하여 경제기획원은 주요물자에 대한 비축제도를 내년도부터 실시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는데 최근 이를 구체화시켜 「조달회전기금법안」을 성안하여 지난

    중앙일보

    1966.07.25 00:00

  • (2)인구와 고용-고철환

    거반 정부는 제2차경제개발 5개년계획안을 온 국민앞에 발표했다. 이 계획은 다소 과욕적이며 위험성도 내포하고 있지만 우선 찬의를 표하는 바이다. 필자가 특히 지적하고 싶은 말은 이

    중앙일보

    1966.07.22 00:00

  • 대통령 경고 안 발의

    민중당대표최고위원 박순천 의원은 2일 소속의원 33명의 서명을 얻어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경고결의안을 국회에 제출, 이날 본회의에 보고 발의되어 법사위로 넘겨졌다. 이 경고결의안은

    중앙일보

    1966.07.02 00:00

  • 〈사설〉「테러」의 진범은 누구냐?

    박한상 의원 「테러」사건의 진범이라고 경찰이 단정했던 임은 검찰 수사에서 자기가 경찰이 조작한 범인이라고 자백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경찰은 계속하여 임이 진범이라고 주장하고 있고

    중앙일보

    1966.06.18 00:00

  • 서는 범인 아니다|검찰, 경찰수사 보고받고 심증

    최영철기자 테러사건의 진범이라고 자수해 온 날치기전과자 서영호에 대한 경찰수사 결과를 보고 받은 검찰은 서가 범인이 아니라는 심증이 굳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1일 상오 서울

    중앙일보

    1966.06.11 00:00

  • 정국경화의 회피

    어제 국회는 내무위를 열고 엄 내무, 민 법무장관을 출석시키고 남원집회 제지사건, 야당인사 발언에 대한 구속·연행·입건 등 최근에 연이어 일어난 [야당 탄압사건]에 대한 진상을 추

    중앙일보

    1966.06.01 00:00

  • 선거 분위기의 조기과열

    신한당의 남원강연 방해, 민사당 간부 구속, 민중당의 신 의원 구속, 그리고 윤보선씨 발언의 문제화 등 일련의 사건발생은 정부당국이 야당활동을 고의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중앙일보

    1966.05.30 00:00

  • 야당유세와 집회의 자유

    신한당 대변인은 정부당국이 신한당의 남원유세를 공공연히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남원군 당국이 장소사용을 일단 허가했다가 이를 취소한 것이나 남원읍내 「마이크」상에서 임대한

    중앙일보

    1966.05.26 00:00

  • 삼분 가격 논의

    「시멘트」를 필두로하는 밀가루와 설탕등이 가격 등귀를 에워싸고 세론이 비등되고 있다. 논의의 촛점은 대개가 이러한 품목들이 과점상품이라는 것과 유통경로상의 구조적인 불합리성에 집중

    중앙일보

    1966.05.23 00:00

  • 새 정치상(10)

    여·야 정당은 정책대결의 풍조를 가꾸지 못했다. 집권당은 정권연장을 위해 비민주적 수단을 행사했다. 집권당의 시책은 당리로 저울질되기가 일쑤였고 야당의 존재나 의견은 도외시되었다.

    중앙일보

    1966.05.20 00:00

  • 오늘의 시점에서 본 5·16

    5·16「쿠데타」만다섯돌. 5·16사태에 대한 역사적 심판을 내리기에는 아직도 시일의 경과가 얕다. 게다가 5·16 주도세력이 현재도 집권을 지속하고 있으므로 5·16의 공고를 전

    중앙일보

    1966.05.17 00:00

  • 야, TV면세 수입 비난

    야당은 정부가 추진중인 일산 「텔레비젼」수상기 7만6천여의 면세 수입을 『제2의 「코로나」사건』으로 규정, 이를 중지시키기 위한 강력한 원내 투쟁을 펼 방침이다. 김영삼 원내총무는

    중앙일보

    1966.04.21 00:00

  • 학생의 사회 참여-가냐 부냐|2회 「유네스코」 학생 지도자 협의회의 초점

    학생 운동은 우리가 당면해 있는 가장 중대한 문제의 하나다. 학생 운동을 어떠한 방향으로 지도할 것인지를 논의하기 위해 제2회「유네스코 학생 지도자 협의회」가 2, 3일 도봉산에서

    중앙일보

    1966.04.05 00:00

  • 선거관계법 개정의 방향

    민중당은 선거관계법의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하였는데 동당은 공화당과의 막후접촉을 통하여 늦어도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는 이 개정안이 심의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라 한다. 이에 대해 공

    중앙일보

    1966.03.28 00:00

  • 과잉 충성 삼가도록-전국 경찰국장 회의

    금년들어 처음 열리는 전국 경찰국장회의가 25일 상오 9시 내무부 회의실에서 열려 5대 사회악 소탕 등 당면한 치안문제가 토의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양찬우 내무부장관은 국내의 정세

    중앙일보

    1966.03.25 00:00

  • 김 이사장 수행에 증권·정치 상관론

    『국영기업체의 감독권을 일원화하든지, 아니면 운영권을 기관장에게 대폭 이양해야한다』고 지난 증권거래소 창설10주년을 맞아 이례적인 발언은 한 김영근 이사장이 8일 갑자기 공화당 김

    중앙일보

    1966.03.11 00:00

  • 미국·중공은 싸울 것인가?-대 중공방위체제로 전환한 미 군사 전략

    요즘 미국과 중공은 「아시아」의 어느 일각에서 전면 대결할지도 모른다는 이야기가 부쩍 대두하고 있다. 월남전이 「에스컬레이션」을 거듭하여 결국은 미국과 중공이 맞붙게 되리라는 이야

    중앙일보

    1966.03.05 00:00

  • 조기선거운동 선풍을 경계한다

    총선거를 1년 남짓하게 앞둔 최근 갑자기 불법선거운동이 운운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소위 공화당 사전조직이 운위된 것이 불과 몇 해 전인데 이제 또다시 불법적인

    중앙일보

    1966.03.04 00:00

  • 틈 있는 「만전」 청구권법안

    재경위에서 여·야 단일 안으로 마련한 대일 청구권 자금 운용 및 관리법안은 9일의 법사위통과, 11일의 본 회의에서 의결되면 정부의 공포로 실시 단계에 들어간다. 정부원안, 민중당

    중앙일보

    1966.02.10 00:00

  • 관위엔 국회의원 불참|준용 앞서 국회동의를

    민중당은 정부가 내놓은「대일 청구권자금운용 및 관리에 관한 법안」과 따로 ①청구권 관리위에 국무의원은 참여시키지 않고 ②모든 사용계획을 국회의 사전승인을 얻도록 하며 ③청구권자금의

    중앙일보

    1966.01.31 00:00

  • 100호를 내면서 사시를 다짐한다|한국의 희망과 용기는 무엇이냐

    우리는 우리 나라가 어려운 구비를 넘을 때마다 『앞날의 희망이 없는 나라』, 『용기를 가질 수 없는 사회』라는 말을 흔히 듣는다. 이러한 절망의식과 좌절감을 드러내는 한방소리는

    중앙일보

    1966.01.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