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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대표,측근 7인방과 거리 公조직 힘실어 심기일전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가 전직대통령 사면파동으로 빚어졌던 당내 혼란상 수습과 당체제 정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사태를 심기일전의 계기로 삼겠다는 모습이다. 우선 측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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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시장 거취따라 흔들리는 市政
선장이 더 큰 배를 타기 위해 하선을 선언한 '조순 (趙淳) 민선 서울호' 가 방향을 잃고 요동치고 있다. 선장을 따라 함께 내릴 사람과 남을 사람이 곧 갈리게 될 상황에서 닥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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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발간된 책 '김대중 X파일' 쟁점 부상…김대중총재 공산주의자로 묘사
국민회의는 29일 최근 발간된 책 '김대중 X파일' (새세상출판사.저자 孫忠武) 이 김대중 (金大中) 총재를 공산주의자로 묘사하고 있으며 신한국당이 이를 시중에 대량 배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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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서울 축구전용구장 필요하다 - 찬성론
서울시가 2002년 월드컵 개최용 전용구장 건설에 난색을 표했다. 이에 대해 월드컵조직위와 체육계는 개막식과 준결승 경기가 예정된 서울에 전용구장이 없다면 국제적인 수치라고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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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재계새별]19. 진도그룹
'모피 옷의 한자락을 벗는 대신 그린 (환경) 산업을 키워 21세기를 준비한다' 모피와 컨테이너 업체로 잘 알려진 진도그룹이 최근 그룹의 사업구조를 새로 짜며 세운 전략이다. 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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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조순 협력·갈등의 3년
조순 서울시장이 대선출마 결심을 굳힌 가운데 그를 정치권으로 이끈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총재와의 관계가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6공 시절 제1야당 총재와, 경제부총리.한은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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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대선 돈 덜쓰는 선거 가능할까] 신한국당 입장
선거는 '돈' 과 '조직' 이다. 특히 선거때면 뒷말이 많고 시끄러운게 돈문제다. 그중에서도 여당쪽 돈이 탈도 많고 말도 많다. 한보.현철 (賢哲) 태풍에 이어 92년 대선자금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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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계, 대선정국속 탈출구 '깜깜'
“앞이 안보인다.” 요즘 도서출판 들녘 장익순기획실장의 잦은 하소연이다.“출판계'대목'인 여름시장도 신통치 않고,연말까지도 별다른 호재(好材)가 띄지 않는다”고 푸념한다. 올 하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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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당위원장 115명 참석 - 競選대책위 깃발올린 이회창측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경선후보 진영은 4일 고무적인 표정이었다.오전 여의도사무실에서 열린 경선대책위 출범식에서'참가 또는 지지'로 집계된 지구당위원장이 1백36명이나 됐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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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필.박태준 5년만에 會同 - 보궐선거 지원 논의.향후 연대여부 관심
김종필(金鍾泌)자민련총재가 포항북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박태준(朴泰俊)전포철회장을 오는 5일 만난다. 두사람의 만남은 92년 10월 당시 민자당 최고위원이었던 朴씨의 탈당뒤 5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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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별 대의원 총동원 사퇴 당위성 홍보키로 - 정면 공세나선 政發協
신한국당내 최대세력인 정치발전협의회(정발협)는 23일에도 이회창(李會昌)대표에게 직격탄을 쏘았다.민주계 중진인 서석재(徐錫宰)공동의장이 직접 나선 이날 그 공격강도는 어느때보다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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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철도 - 7大난제
건국이래 최대 역사(役事)로 꼽히는 경부고속철도 건설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착공한지 5년이 됐는데도 시험선 구간 67㎞ 선로공사를 절반밖에 해내지 못했고 그나마 해놓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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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국정史料 기록 부실 - 실명제 5.18斷罪등 핵심과정 정리안돼
'대통령 역사'인 소위 통치 사료(史料)가 현정권 들어 제대로 정리.기록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공식 회의.회담.면담만 기록하고 있을뿐 비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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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 우상화 북한 뺨친다 - '의장님 따라 배우자' '새벽별'로 미화
한총련의 강위원(姜渭遠.27.전남대 학생회장)의장 미화작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그 양태나 목적이 김일성(金日成).김정일(金正日)부자의 우상화와 비슷하기 때문이다.姜씨에 대한 한총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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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고문, TV토론서 책임총리論등 공약제시
◇이홍구(李洪九)신한국당고문=李고문은 3일 SBS.한국일보 주최 TV시민포럼에 참석,자신의 책임총리론.공동체시장경제론등 정치.경제비전을 2시간여에 걸쳐 소개.李고문은'책임총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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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종 고문, 新韓靑 모임서 공정경선 강조
◇박찬종(朴燦鍾)신한국당고문=31일 오전 경남창원에서 신한국당 청년조직 모임인 신한청 경남지부 축구대회겸 발대식에 참석,회원 1천3백명을 상대로 연설했다.朴고문은“문민정부 단절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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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환 임박 홍콩 금융시장 동향
불과 한달 보름 뒤면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다.세계에서 가장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돼 왔던 홍콩이 사회주의와의 병존이라는 시험무대에 올려지는 만큼 기대와 우려가 극명하게 교차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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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자금 유입 규명에 주력 - 김현철씨 비자금 검찰수사 방향
이성호(李晟豪)전 대호건설사장에 대한 검찰수사를 통해 김현철(金賢哲)씨의 비자금 규모와 돈세탁 수법등이 수면위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현철씨측 비자금이 20억원대로 거론되던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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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영화제서 이란영화 '체리의 맛' 경쟁작품부문 합류
올해 칸영화제의 경쟁부문 출품작이 정치적 문제 때문에 중간에 바뀌게 됐다. 애초에 경쟁작 19편에 포함됐던 중국 장이모감독의 신작'냉정'(영어제목 Keep Cool)이 중국당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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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무기 100% 자체해결 - 국회정보委 황장엽씨 조사결과 첫 보고 내용
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은 9일 국회정보위에서 황장엽(黃長燁)전북한 노동당비서의 신문결과를 중간 보고했다. 黃전비서의 증언은 앞으로 철저한 검증절차가 필요하지만 일부 내용은 섬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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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이인제 경기도지사 - 질의.답변 요지 (1)
중앙일보가 지령 1만호 기념으로 문화방송(MBC)과 함께 기획한'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5일째(7일)는 이인제(李仁濟)경기지사의 순서였다.토론회장은 경기도 출신 신한국당 의원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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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회창 신한국당 대표 - 大選자금 논란
이회창(李會昌)신한국당대표는 92년 대선자금과 관련,여야 모두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여야는 각기 다른 이유로 반대 내지 반발하고 있다.李대표가 뭔가를 잘못 알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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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選자금 與野함께 밝혀야 - 이회창 대표 '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
신한국당 이회창(李會昌)대표는 1일 92년 대선자금에 대해“이는 여야 모두의 문제”라며“국민의 의혹을 풀 수 있도록 여야는 당시 상황을 고백해야 한다”고 자금공개의 필요성을 인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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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으로 상사보호.사죄 - 대형비리증인 자살 외국사례
한보사건과 관련,검찰의 조사를 받고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했던 박석태(朴錫台) 전제일은행 상무가 자살함으로써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朴씨의 자살은 자신의 증언으로 은행과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