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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수드 전설의 땅 쓸까…탈레반 찌른 '아프간 파촉' 판지시르
6일(이하 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판지시르의 주도 바자라크에 탈레반 깃발이 올라갔다. 이로써 내전이 사실상 끝난 듯했다. 판지시르는 탈레반에 저항하는 아프가니스탄 국민저항전선(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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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공포 선동 멈춰달라"…월성원전 주민 집회열고 호소 [영상]
주민들 "원전 옆에서 평생 건강하게 살아" 월성 원전이 있는 경북 경주시 양남면 주민들이 10일 오후 집회를 열고 “지역 주민 건강과 안전을 담보로 방사능 공포를 선동하고 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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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누가 고액권 지폐에 새겨지는 인물이 될까
허우성 경희대 명예교수 세계 각국의 화폐는 대부분 자국 위인의 초상을 지폐의 앞면에 올린다. 그런 위인이 그 나라와 역사를 가장 잘 대표하기 때문이다. 화폐도안 인물의 품성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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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러시아 건축가는 어쩌다 명성황후 시해의 목격자가 됐을까
━ [더,오래] 이향우의 궁궐 가는 길(50) 1895년 무렵 한반도를 둘러싼 동아시아의 주변 정세는 서양 열강 각국의 이권 다툼으로 복잡한 형국이었다. 1894년 동학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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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 암살 시도도 못 꺾은 그녀 “끝까지 아프간과 함께 한다”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탈레반과의 협상장에 나선 파지아 쿠피(가운데). 아프간 정부 대표단 21명 중 4명이 여성이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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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아이티 지진 '카테고리3' 선포··· 피해복구 위한 모금활동 시작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7.2 규모의 강진으로 인해 큰 인명피해를 입은 아이티 지진에 대해 카테고리3(월드비전의 최고 재난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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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사망자 1297명으로…"우리에게 남은 건 신밖에"
15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덮친 아이티 해안 마을에서 구조된 어린이 부상자가 수도 포르토프랭스로 이송되고 있다. [AFP=연합뉴스] 규모 7.2의 강진이 휩쓸고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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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규모 7.2 강진, 30만 희생 11년 전보다 센 게 덮쳤다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으로 무너진 아이티 남서부 항구도시 레카예의 한 호텔.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이날 지진으로 3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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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거리 비명으로 가득" 아이티 강진 최소 300명 사망 비극
카리브해의 아이티에서 14일(현지시간)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300명 넘게 목숨을 잃었다. 2010년 대지진에 이어 11년 만에 또다시 강진이 덮친데다 지난달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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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 당할 뻔한 '세손가락 경례' 대사 "속으로 많이 울었다"
초 모 툰 유엔 미얀마 대사가 지난 2월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열린 유엔 총회 당시 군부 쿠데타에ㅐ 대항하는 의미의 세 손가락 경례를 하며 발언을 마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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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꿈꾸는 카다피 차남, 분열이 퇴행을 부릅니다 [이상언의 '더 모닝']
안녕하세요? 오늘은 독재자의 아들이 다시 권력을 노리고 있는 리비아의 상황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위 사진 속 배수관은 시민군에게 쫓기던 무아마르 카다피가 몸을 숨겼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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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암살한 두 여성은 북한이 짠 '장기판 말'이었다"
2017년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벌어진 김정남 암살 사건을 재조명한 다큐멘터리 '암살자들'. 사진의 네모 속 남자가 암살 당일 공항 CCTV에 포착된 김정은 북한 최고 지도자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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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년전 ‘검은 주먹’, IOC에 “선수들 무릎꿇기 전면 허용하라”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남자 육상 200m 시상식에서 토미 스미스(가운데)와 존 카를로스(오른쪽)가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의미로 검은 장갑을 낀 손을 들어올리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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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만 보던 바이든 ‘아이·쿠’…‘美앞마당’ 아이티·쿠바 심상찮다
아이티·쿠바 등 미국의 앞마당에 있는 중남미 국가들의 정세가 동시에 요동치면서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외교가 새로운 시험대에 올랐다. 중국 문제에 집중하고 있던 미국으로서도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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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돈의 아이티, '대통령 암살' 주모자로 美거주 의사 체포
레옹 샤를 아이티 경찰청장이 11일(현지시간)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 사건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지난 7일(현지시간) 발생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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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영부인 "남편에 총알 퍼부어…진짜 암살범 따로 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부인 마르틴 모이즈 여사가 남편의 피살 현장에서 목격한 장면을 육성으로 전했다. 지난 7일 새벽 사건이 발생한 지 사흘 만이다. 당시 남편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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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동원 정적탄압한 아이티 대통령, 용병에 당했다
지난 7일(현지시간) 괴한에 암살당한 조브렐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자택 인근에 그려진 모이즈 대통령 벽화 앞에서 경계 근무 중인 경찰들. [AP=연합뉴스] 카리브해 연안의 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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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단 동원해 정적 제거한 아이티 대통령, 용병들에 당했다
2017년 2월 취임 연설을 하고 있는 조브렐 모이즈 대통령. [AFP=연합뉴스] 카리브해 연안의 자그마한 빈국 아이티에서 지난 7일(현지시간) 벌어진 현직 대통령 암살 사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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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피살 "사저 침입한 괴한들이 총 쐈다"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 [EPA=연합뉴스] 카브리해 섬나라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53) 대통령이 괴한들에 의해 살해됐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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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도 이해찬도 "정조 계승"…과연 그는 위대한 왕이었나
2017년 4월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선택 2017 한농연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가 열렸다.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농업 정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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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 이스라엘 이어 이란도 강경파 집권…‘강 대 강’ 파고 높아진 중동
이스라엘에 이어 그 숙적인 이란에서도 강경 매파가 득세하면서 한국의 에너지 공급지인 중동에서 ‘강 대 강 대결’이 현실화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스라엘 예루살렘 감람산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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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의 도살자’ 이란 대통령 당선, 이스라엘과 대치 예고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왼쪽)과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 대통령 당선인이 19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란의 강경 보수 성직자이자 법조인 출신인 세예드 에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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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에 유혈 진압 전력 “테헤란 도살자”, 이란 대통령에 당선
이란의 제13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에브라힘 라이시.AFP=연합뉴스 이란의 강경 보수 성직자이자 법조인 출신인 세예드 에브라힘 라이시(61)가 압도적 표차로 제13대 대통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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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미ㆍ러 정상회담 화두,핵 아니라 해킹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의 18세기 고택인 ‘빌라 라 그렁주’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 앞서 환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