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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조원 선물 보따리 … 리커창, 유럽서 ‘큰손’ 과시
영국을 방문 중인 리커창 중국 상무부총리(오른쪽)가 10일(현지시간) 런던 다우닝가 10번지 총리실 현관 앞에서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의 영접을 받고 있다. [런던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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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유고 땐 북한 권력 투쟁 예상”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유고 시 북한 파워엘리트 간 갈등이 발생할 것이란 전망이 국책 연구기관에서 제기됐다. 또 연평도 포격 등 군사도발을 자행한 북한의 대남 태도를 변화시킬 최소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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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체생산 항공모함 4년 뒤 실전 배치
중국이 훈련용 항모로 개조 중인 옛 소련의 항공모함 ‘바랴크’(6만t급). [중앙포토] 중국 정부가 처음으로 공식 보고서를 통해 항공모함 건조 및 배치 계획을 밝혔다고 일본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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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간 원자바오, 160억 달러 선물 보따리 풀었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왼쪽)가 15일(현지시간) 뉴델리의 타고르 국제학교를 방문해 자신이 쓴 ‘중인우호(中印友好)’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델리 AP=연합뉴스] 인도를 방문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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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 이영일]광인효과를 극복, 강력대응만이 우리의 살 길이다.
이영일 한중문화협회 총재는 12월 10일 저녁 7시 20분부터 30분간 국회 TV금요초대석에서 한나라당 유기준 의원과 연평도사태이후의 한국외교방향을 주제로 대담토론을 했습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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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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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구글 해킹, 리창춘이 지시했다”
올해 초 미국 검색 포털 구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의 배후에 중국 공산당 고위 인사가 있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뉴욕 타임스(NYT)는 4일(현지시간) 위키리크스가 공개한 미국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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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화정책 ‘풀기’→‘죄기’ 모드 전환
글로벌 금융위기를 계기로 돈 풀기에 비중을 두던 중국의 통화정책이 2년 만에 출구의 문고리를 잡았다. 2008년 11월 이후 통화정책 기조를 수식할 때 사용해온 ‘적절하게 느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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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예약한 시진핑, 덩샤오핑의 절친 시중쉰의 아들
중국의 차기 내정자인 시진핑(習近平·57) 국가부주석. 그를 중심으로 한 5세대 지도부는 2012년부터 10여 년간 중국을 통치하게 된다. 5세대 지도부의 핵심은 당·정·군 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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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간접 규탄 ‘프놈펜 선언문’ 채택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제6차 총회가 열린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평화의 전당’에 이틀 연속 포성(砲聲)이 울려퍼졌다. 총회에 참석한 남북한 대표단이 3일 연평도 사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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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 김영일 캄보디아서 ‘연평도 포격 설전’
김형오 전 의장, 김영일 비서(왼쪽부터) 연평도 사태를 놓고 남북한이 국제무대에서 날 선 공방을 벌였다. 2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서 개막된 아시아정당국제회의(ICAPP) 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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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북 확성기 조준 타격 훈련”
국가정보원이 북한이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를 겨냥해 조준 포격 훈련을 하고 있다고 국회 정보위에 보고했다. 권영세 국회 정보위원장은 2일 기자들과 만나 “국정원이 북한의 추가도발 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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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해전 땐 동선 숨겼던 김정일 … 이번엔 보란듯 김정은과 공연 관람
연평도 포격을 직접 지시한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후계자인 셋째 아들 김정은이 북한의 ‘국립교향악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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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땐 전원 땅굴 집결, 포탄 맞아도 인명피해 없어”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11월 23일, 황해남도 강령군 부포리 강령반도에 있는 북한 4군단 33사. 사단 직속 포대대의 개머리 해안포 중대로 전투 명령이 하달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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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 땐 전원 땅굴 집결, 포탄 맞아도 인명피해 없어”
북한 황해남도 강령군 해안에 설치된 동굴진지. 26일 오전. 해안포진지(네모난 점)가 열려 있는 듯 검은색의 네모난 점이 선명하다. 연평도=강정현 기자 관련기사 “훈련 중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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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길들이기” 발끈 … 아태 곳곳서 미중 충돌 예고
북한의 평안남도 회창군에 있는 중국인민지원군 묘지와 마오안잉 동상. 연평도 포격 뒤인 2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조화를 보내 마오안잉 전사 60주년을 추모했다. 이 자리에는 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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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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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 부시에게 “북한과 대화는 우리가 한다, 미국은 여건만 만들어라”
한·소 수교 3개월 뒤인 90년 12월 13일 노태우 대통령이 정상회담을 위해 모스크바 세레메체보 공항에 도착, 메드베제프 소련 대통령위원회 위원의 영접을 받으며 3군 의장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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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나라당 13년 … 양당제로 가는 길목이 되길
한나라당이 어제 창당 13주년을 맞았다. 정당의 공과를 떠나 ‘한나라당’이라는 이름이 13년 지속된 것은 한국 정치사에서 의미 있는 일이다. ‘13년’이 뉴스가 될 만큼 한국의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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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치산, 중국 차기 총리 유력”
2012년 이후를 이끌 중국의 차기 권력 구도에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서열 1, 2, 3위인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국회의장에 해당), 국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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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룽지 배짱+원자바오 섬세함 … 금융위기 앞장서 불 끈 ‘소방대장’
유력한 차기 총리 주자로 떠오른 왕치산(王岐山) 국무원 부총리는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와 원자바오(溫家寶) 현 총리의 장점을 골고루 갖췄다는 평가를 듣는다. 한편으로는 주 전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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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명록 시신 장갑차로 운구
지난 6일 사망한 북한 조명록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영결식이 10일 애국열사릉에서 치러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눈길을 끈것은 조명록의 운구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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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전설’깃든 3대 도시 광저우 … 연평균 23℃로 온화
광저우 웨슈공원에 들어선 11m 높이의 오양(五羊) 석상. 베이징과 상하이에 이어 중국의 3대 도시인 광저우(廣州)는 ‘양의 도시(羊城)’ ‘이삭의 도시(穗城)’로 불린다.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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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숨진 조명록 자리 차지하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왼쪽 여섯째)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왼쪽 넷째)이 8일 조명록 국방위 제1부위원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오극렬·이용무 국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