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조명록 시신 장갑차로 운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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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사망한 북한 조명록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의 영결식이 10일 애국열사릉에서 치러졌다고 조선중앙방송이 전했다. 눈길을 끈것은 조명록의 운구차량이다. 북한 당국은 조명록의 시신을 북한이 자체 생산하고 있는 장갑차인 '승리호'로 운구했다. 중앙노동자회관에서 발인된 시신은 오토바이 두대의 호위를 받으며 평양 시내를 돌았으며 인민무력부 앞에서 잠시 머물렀다. 조명록의 묘소에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조화를 보냈고 당 중앙위와 중앙군사위, 국방위원회,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내각, 인민무력부도 헌화했다.

중앙일보 디지털뉴스룸=김정록 기자 ilro12@joongang.co.kr, 사진=[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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