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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신문법 개정 추진
한나라당은 다음달 발효되는 신문법(신문 등의 자유와 기능보장에 관한 법률)에 여러 가지 독소 조항이 있어 법 개정을 추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이날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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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이상주의에 문제"
당정 관계 재정립 주장으로 시작된 열린우리당과 정부 간 갈등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비판까지 나온다. 청와대 참모진에 대한 인책론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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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과반이 당론에 반대
▶ 열린우리당 문희상 의장 등 상임중앙위원들이 3일 오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중앙위원회의에서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조용철 기자열린우리당 지도부의 위상이 갈수록 흔들리고 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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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공금 착복 자료 제출 안해"
▶ 21일 국회 문광위에서 KBS의 지난해 결산안에 대한 심사가 열렸으나 자료 제출부실을 이유로 한나라당 의원들이 퇴장하는 등 파행을 겪었다. 김형수 기자 21일 국회 문광위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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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 계열 세졌다"
열린우리당 시.도당 경선 결과 친정동영계 세력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당내 친정동영계 세력인 국민참여연대(국참연.의장 명계남)의 내부 자료인 '시.도당 경선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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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 유인태, 김한길에 58표차 승리
▶ 열린우리당 서울시당 대의원대회에서 위원장 후보로 나선 유인태 의원이 연설을 마친 뒤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열린우리당 대의원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서울시당 위원장 선거에서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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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vs유인태, 서울시당 위원장 놓고 경합
열린우리당의 당권 경쟁 와중에 '소(小) 당권'경합도 뜨겁다. 서울시당 위원장 자리를 놓고 김한길.유인태 두 중량급 의원이 맞붙었기 때문이다. 둘 다 노무현 대통령의 신임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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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은 '서핑 중'
노무현 대통령이 요즘 컴퓨터 앞에 앉는 시간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회의를 주재하거나 업무보고와 같은 공식일정이 없는 시간엔 대부분 책을 읽거나 인터넷 서핑을 즐기며 보낸다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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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작년 638억 적자 경영책임 간과 못해"
공영방송 KBS의 대규모 적자가 정치.사회적 문제로 등장했다. 지난달 25일 KBS의 결산안을 심의했던 이사회가 "경영 책임을 간과할 수 없다"고 결정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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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저작권 세미나, "법적규제? 시장이 따라와야"
"얼마전에 CD를 한 장 샀는데, 같은 음악을 MP3플레이어로도 듣고 싶어서 유료 음악사이트를 뒤졌지만 이 음악을 찾을 수가 없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적절한 상품이 공급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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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참여연대 공동의장에 이종걸 의원
노사모 회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열린우리당 국민참여연대(국참연)는 공동의장에 이종걸 의원을 선임했다고 김영술 국참연 대변인이 13일 밝혔다. 김 대변인은 "12~13일 계룡산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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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워크숍 "실용 … 민생 …" 쏟아져
▶ 열린우리당 임채정 의장, 정세균 원내대표(앞줄 오른쪽부터) 등 의원들이 4일 서울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국회의원 워크숍에서 "국민 속으로, 민생 속으로"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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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기간당원 제도] 정치 개혁인가 계파 경쟁인가
열린우리당의 새로운 실험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기간당원 제도가 그것이다. 현재 집계된 기간당원 숫자는 25만명. 이들을 이끌 전국 234개 시.군.구 당원협의회장 선출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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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下. 의원 투표 - 이념 성향 비교해보니
열린우리당 안민석 의원은 지난해 9월 본회의 표결에서 특별소비세법 개정안에 반대표를 던졌다. 에어컨.골프용품 등에 매기는 특소세를 폐지하자는 내용이었다. "경기 활성화도 좋지만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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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 기획] 上. 17대 의원 투표성향 분석
여당의 4대 개혁 입법안 중 첫 번째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정기간행물법 개정안(신문법). 지난 1월 1일 새벽 본 회의장 전광판에 나타난 표결 결과를 지켜보던 여야 의석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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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6 의원의 좌충우돌 육아일기 '부끄럽습니다'
386출신의 한 초선의원이 쓴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청래 의원은 19일 저녁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반성합니다'라는 글을 통해 이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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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모 주축 '국민참여연대' 정치세력화 공식 선언
▶ 명계남 국참연 의장 등 참석자들이 16일 오후 국민참여연대 창립대회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연합] 노사모 출신 등 친노 세력들이 주축인 '1219 국민참여연대(국참연)'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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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노 직계' 여당내 정치세력화 선언
명계남 전 노사모 회장이 4월 열린우리당 전당대회 출마를 적극 검토하는 등 노사모 중심의 친노직계 세력이 당내 정치세력화를 본격 선언하고 나섰다. 기간당원 1600명으로 구성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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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내 강경파 누구인가] 진짜 강성은 30명선
최근 열린우리당 안에서 가장 결속력이 큰 계파는 당권파도, 재야파도 아닌 '강경파'다. 숫자를 세어보면 '진짜 강성'은 30여명 안팎이다. 그러나 국가보안법 문제 등 쟁점이 생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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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민 의식해 막판 타협
극한으로 치닫던 여야가 지난해 12월 31일 임시국회 여야 합의 일정 마감시간 두 시간여를 앞두고 극적으로 타협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원기 국회의장의 최종 중재안을 열린우리당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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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야 운영위에서 충돌
28일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열린우리당의 기금관리기본법과 민간투자법 개정안 처리 시도에 한나라당 남경필(오른쪽)의원이 항의하자 열린우리당 정청래의원이 손으로 밀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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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 보안법 변칙 상정 싸고 갈등
7일 국회 법사위는 평온했다. 고함과 몸싸움의 수라장이었던 전날과는 달리 회의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열린우리당이 보안법 폐지안의 연내 처리를 유보하면서 긴장이 사라진 탓이다.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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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부 재허가 관련 공방
7일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는 전날 방송위원회가 조건부로 의결한 SBS(서울방송)에 대한 방송사업 재허가 추천과 관련해 여야 의원들의 공방이 이어졌다. 열린우리당 언론발전특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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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법안 연내처리' 천정배 대표 속앓이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이 30일 당 기획자문회의에서 "천정배 원내대표의 마음이 몹시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4대 입법안(국가보안법 폐지안, 사립학교법안,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