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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폭력시위도 언론 책임?
"브라질에선 폭력시위를 하면 그 부당성만 조명하고 그들의 요구는 보도하지 않는다고 한다. 폭력시위를 해야 보도하는 언론의 태도가 바뀌어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함세웅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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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下. "어려웠던 점은 일자리 부족" 35%
외환위기 이후 중산층 가운데서도 화이트칼라의 구조조정은 상시 진행형이 됐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과 직업.전직 교육은 턱없이 부족하다. 정부 대책이 주로 빈곤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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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下. '중산층 복원' 전문가 해법
'자영업은 중산층의 무덤'. 외환위기 이후 생긴 유행어다. 구조조정으로 실직한 화이트칼라의 상당수가 창업이 쉬운 자영업에 뛰어들었다가 실패의 쓴맛을 본 데서 비롯됐다. 20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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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下. 도움말 주신 분
◆ 도움말 주신 분(가나다 순) ▶고정민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김민전(정치학) 경희대 교양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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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下. "일자리 정보, 정부서 얻었다" 6.1%뿐
#재기 1일 오전 4시30분. 3412번(서울 강일동~대치동) 버스 운전기사 이순희(52.여)씨는 첫차를 몰고 나가며 새해를 열었다. 이씨에게 지난 6년은 시련의 연속이었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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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 높은 서비스업 위주로 고용의 숲 무성하게"
외환위기 직후 결혼한 박은혜(34)씨는 억척스럽게 일하며 고난을 헤쳐나왔다. 재취업을 위해 2004년 말 여성 최초로 용접기능장 자격을 땄다. 지난해부터는 인천시 부평구 경문직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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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中. 도움말 주신 분
◆ 도움말 주신 분 (가나다 순) ▶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김민전 경희대 교양학부(정치학) 교수▶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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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中. 정치권의 대안 찾기는
정파를 떠나 현실적 대안을 찾자는 움직임은 정치권에서도 싹트고 있다. 극단적 이념 논쟁에서 벗어나 말 없는 다수 중산층의 희망을 정책으로 뒷받침할 정치세력을 두텁게 한다는 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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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中. 한국 중산층 확대 모델
국가별로 중산층을 살리려는 전략은 다양하다. 연세대 국제대학원 류상영 교수는 "빈곤층과 상류층이 모두 증가해 중산층이 계속 줄어드는 유형에 한국이 속한다"고 진단한다. 특히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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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中. 이래야 살아난다
외환위기 후 빈곤층이 급속히 늘자 정부와 정치권은 빈곤층 대책에만 매달렸다. 대다수 중산층은 기득권층도 아니면서 숨을 죽여야 했다. 신용 불량자가 400만 명에 이르는 마당에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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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中. "중산층 중심 정책 펼쳐야"
2일 아침 서울 광교 인근으로 출근하는 직장인의 행렬. 외환위기 후 '화이트칼라'는 급속히 무너졌다. 하지만 정부도, 사회도, 정치권도 이들을 되살리는 일에 소홀했다. 변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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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왜 중산층인가
1950년대 필리핀의 1인당 국민소득은 한국의 세 배가 넘었다. 당시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일본 다음의 부국이었다. 그러나 50여 년이 지난 2005년 현재 한국의 1인당 국민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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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외국에선
2001년 모건스탠리는 10년 후 중국의 중산층이 5억 명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10년 후 중국 전체 인구의 40% 정도가 중산층이 돼 탄탄한 내수 기반을 갖추게 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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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시대별 변화
"중간계급은 평상시엔 부르주아 밑에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다가 혁명의 기운이 무르익으면 프롤레타리아 진영으로 넘어간다."(카를 마르크스의 공산당 선언) 마르크스는 자본가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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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도움말 주신 분
(가나다 순) ▶권대봉 고려대 교육대학원장▶금재호 한국노동연구원 박사▶김광두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김민전 경희대 교양학부(정치학) 교수▶김용학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김정식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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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중산층이란
'중산층'이란 용어는 사회과학적으로 정립된 개념은 아니다. 가장 일반적인 분류는 소득 기준으로 나누는 것이다. 1980년대는 최저 생계비의 2.5배 이상(옛 경제기획원.8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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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소득으로 본 중산층
국가 간 비교에 쓰이는 중산층 통계는 OECD가 제시한 기준이다. 소득 기준으로 중위소득(median income)의 50~150%에 해당하는 계층을 말한다. 중위소득이란 소득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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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신년기획중산층을되살리자] 上. 흔들리는 중산층
참여정부는 출범 초부터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정부'를 표방했다. 그러나 임기의 반환점을 돈 지금 참여정부의 정책이 중산층을 되레 줄이는 방향이었다고 믿는 국민이 전체의 절반(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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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신년기획 중산층을 되살리자
새해 첫날 서울 도심으로 나들이한 가족들. 이들 중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외환위기 이후 무너진 중산층의 복원이 새해 화두가 되고 있다. 변선구 기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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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앞뒤 안 맞는 의원입법
"의원들이 낸 법안 내용을 모두 알지는 못하지만 (예산 소요액이) 그렇게 많으냐."(열린우리당 고위 당직자) "초선 의원이 많은데다 의원들이 시민단체와 언론이 법안 건수 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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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인터뷰] "노·사 의견 서면으로 받더라도 로드맵 추진"
김대환 노동부 장관이 노사관계 로드맵 추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우리나라 노조는 조합원과 상급노조가 괴리돼 있고, 조합간부가 지나치게 정치화돼 있는 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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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국제행사 판깨는 노총
▶정철근 정책사회부 기자 "노동계가 이번 국제노동기구(ILO) 회의에 참석하는 것은 권리이자 의무다. (노동계가) 불참해 회의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면 정부나 ILO는 물론 일반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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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부동산을 '홍보'로 잡나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해 정책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선택이다." 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43억7350만원의 부동산 대책 홍보 예산 지출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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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스트레스는 '공공의 적'
▶정철근 정책사회부 기자 1991년 광고회사 덴쓰의 직원(당시 24세)이 과로와 스트레스를 못 이겨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직원은 17개월 동안 거의 쉬는 날 없이 일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