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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남산엔 자전거 엘리베이터 … 한강은 지하도 뚫어 연결
서울시가 구축하는 88㎞의 자전거 전용도로는 ‘도로 다이어트’ 방식으로 추진된다. 예산 517억2600만원이 투입된다. 이는 서울시 교통정책의 일대 변화를 의미한다. 그동안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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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계파 … ‘국민 실종’ 여의도 정치
여의도 정치에 국민의 이익이 실종됐다. 4·29 재·보선 패배 뒤 여권은 반성을 약속했다. 하지만 보름 동안 한 일이라곤 “네 탓” 타령이었다. 청와대는 뒷짐만 진 채 이 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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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퀴’ 출입금지 !
독일 남서부 프라이부르크 교외의 ‘자동차 없는 마을’인 보방의 성공에 자극받아 미국과 유럽에서도 자동차 의존율을 최소화하려는 도시가 늘고 있다. 차가 없으면 장거리 이동이 불편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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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두 바퀴로 만나는 무령왕릉·공산성
관광객들이 ‘시민 자전거’를 타고 공주의 대표적인 백제 문화유적인 무령왕릉 주변을 지나고 있다. [공주=김성태 프리랜서] 8일 오후 시민·관광객 등 10여 명과 함께 자전거를 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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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윳돈 2천만원대로 1억만들기 재테크
토지 투자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하게 살펴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바로, 주변의 개발 여부과 정부의 정책이다. 지가 상승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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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수기’ 거부한 미 공화 의원들
미국 공화당 의원들이 지도부의 노선에 집단 반기를 들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책에 반대를 일삼는 지도부의 뜻을 거스르고 민주당과 협조하는 공화당 의원들이 크게 늘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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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지금 ‘내부 수리’중
민주당은 지금 내부 수리 중이다. 원내대표 경선을 계기로 “선명 야당이냐” “대안 야당이냐”를 놓고 노선 투쟁이 한창이다. 4·29 재·보선은 민주당에 오히려 큰 숙제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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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 문제는 노사에게 맡기는 게 순리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이 주목받은 건 2002년 5월이었다. 2년여 동안 노·사·정 간에 줄다리기를 하던 ‘주 5일 근무제’가 무산된 직후다. 당시 금융노조위원장이던 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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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 맞는 메드베데프 ‘푸틴 그늘 탈출’ 힘겨운 싸움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이 7일로 취임 1주년을 맞는다. 전임인 블라디미르 푸틴에 의해 후계자로 낙점돼 크렘린에 입성한 그는 총리로 물러앉아 수렴청정을 계속하고 있는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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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차이나’ 자동차의 힘
중국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 됐다. 이제 중국은 상하이를 세계 자동차 산업의 수도로 만들려 한다 MELINDA LIU 기자 / 번역 차진우 /* 우축 컴포넌트 */.aBody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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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남해안 720㎞ 자전거 길 만들겠다”
지난달 30일 창원시 사림동 경남도청 광장에는 창원시의 공용 자전거 ‘누비자’ 25대를 보관하는 터미널이 설치됐다. 김태호(사진) 경남도지사는 3일 이명박 대통령과 함께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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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쾌속 거함’ 중국의 딜레마와 한반도
거대한 배는 느리고 작은 배는 빠르다는 게 상식일 텐데 그렇지가 않은 것이 중국 같다. 13억 인구의 거함 중국이 쾌속으로 달리고 있어 보는 이들을 어지럽게 만들고 있다. 지금 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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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holic] 오세훈 시장 “도로 다이어트 해 전용도로 조성”
“서울 역사상 처음으로 도심에서 수천 명의 자전거 행렬이 이어지는 변화의 날입니다. 앞으로 보다 공격적이고 적극적인 자전거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오세훈(사진) 서울시장은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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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진단] 오바마 취임 100일 … 외교의 패러다임 바뀌나
1933년 대공황의 혼란 속에 32대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 프랭클린 루스벨트는 임기 시작과 동시에 각종 개혁조치를 전쟁하듯 속전속결로 해치웠다. 그리고 당당하게 취임 100일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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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나온 책]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 外
인문·사회·학술 ◆셰익스피어는 셰익스피어가 아니다(잭 린치 지음, 송정은 옮김, 추수밭, 397쪽, 1만4000원)=조작된 영웅을 만드는 시대의 광기. 셰익스피어는 출신과 실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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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서 자전거 전용로 만들기 실험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들기 위한 사회실험이 춘천에서 실시된다. 춘천시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10일간 도심 진입 구간에 임시로 자전거 전용주행 노선을 설치, 사회실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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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 돈이 너무 많이 풀렸다 ? … 통화 당국의 딜레마
말에는 판단이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개념만이 아니라 이래야 한다는 주장이 담긴다는 것이다. 최근 논란이 된 ‘과잉 유동성’이란 말이 그렇다. 시중에 풀린 돈이 너무 많으니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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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상대잔칫날 재 뿌리냐” 외교부 ‘PSI 발표’ 제동
외교통상부가 다시금 위기를 맞고 있다.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 혼선 와중에 보여 준 행보에 대해 청와대에서 집중적인 성토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명박 대통령의 한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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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기구 큰 폭 개편 … 당 빠지고 군부가 총괄
20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에 참석한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左)과 홍양호 통일부 차관이 대북 정책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김상선 기자] 북한이 노동당 산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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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청와대 뇌물이 런민삐로 전달되는 날”
요즘 중국경제의 가장 큰 화두는 '런민삐(人民幣)국제화'입니다. 중국 방송이나 신문은 보면 온통 '런민삐 국제화'얘기 뿐입니다. 국내 언론에서도 많이 언급됐습니다. 중국에 관심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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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감 7명 후보 등록 … 열전 돌입
29일 치러지는 충남도교육감 보궐선거에 7명이 후보 등록을 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14~15일 이틀간 후보접수를 한 결과 김종성 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 권혁운 전 천안용소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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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한, 서방과의 대타협 포기할까
북한은 위성 발사라고 강변했지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위성 발사를 위장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로 간주하고 규탄 성명을 발표했다. 유엔은 그동안 유보했던 자산 동결과 여행 제한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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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쿠바에 화해의 큰 손 내민 오바마
미국이 쿠바에 화해의 큰 손을 내밀었다. 쿠바계 미국인들의 쿠바 여행과 송금 제한을 철폐하고, 미 통신회사들의 쿠바 진출을 허용하겠다는 것이다. 지난 47년간 유지해온 대(對)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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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쿠바 봉쇄 47년 만에 해제 … ‘스마트 외교’ 첫 작품
버락 오바마 미국 정부가 쿠바 봉쇄 정책을 47년 만에 일부 해제했다. 힘을 바탕으로 한 ‘하드 파워’ 외교 대신 대화와 타협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 파워’ 외교를 중시하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