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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열며] 조순과 정운찬
조순 전 경제부총리와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은 사제지간이다. 서울대 경제학과의 교수 조순과 대학생 정운찬으로 처음 만났다. 스승은 경제학도 정운찬의 '뜨거운 가슴'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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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isive한 결단 언제 ?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정대철 고문, 유인태.배기선 의원, 민주당 김효석 원내대표…. 근래 이러저러한 자리에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을 입에 올렸던 사람들이다. "좋은 사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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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씨 '자랑스러운 충청인'
대전 유성이 고향인 프로골퍼 박세리(29.사진)씨가 올해의 '자랑스러운 충청인'으로 선정됐다. 대전시와 충남.북 출향인 550만명의 통합 모임체인 충청향우회중앙회는 올해의 자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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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군 넓혀 '흥행 카드' 찾아야
열린우리당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다. 한나라당의 화려한 인물론에 범여권은 구도론에 맞설 수 밖에 없는 형국이다. 오픈 프라이머리는 한나라당 우위의 대선 판세를 깨기 위한 승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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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이 되레 부담되는 사회 흥하는 사람 더 우대해야"
정운찬.좌승희.김중수 교수 등 저명한 경제학자들이 노무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쓴소리를 쏟아냈다. 한국경제학회가 9~10일 서울대 호암교수회관에서 '모든 사람을 위한 번영'을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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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애니멀 스피릿
고대 그리스인은 마음과 몸이 어떻게 움직이는지에 지대한 관심을 가졌다. 기원전 260년께 에리스트라투스가 그 해답을 내놨다. 공기로 흡입된 생명의 정령(精靈)인 애니멀 스피릿(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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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15% 물갈이 권유받았다"
"서울대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매년 15%의 교수를 물갈이해야 합니다."(서울대의 발전 방향을 자문한 A컨설팅 회사 관계자) "15%나요? 우린 엄선해 선발하는데요.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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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짝사랑 정운찬의 인터뷰
다음달 19일 임기를 마치는 정운찬(58) 서울대 총장에 대한 '러브콜'이 정총장의 서울대 경제학과 1년 선배인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 체제 이후 더 쇄도하고 있다고 문화일보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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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자랑스러운 얼굴들
2006년 호암상 시상식이 끝난 뒤 수상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했다. 앞줄쪽부터 예술상 수상자 박완서씨 모녀, 이현재 호암재단 이사장, 한명숙 국무총리, 이건희 삼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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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석칼럼] 새 한은 총재의 강점과 약점
요즘 인사 발표가 나면 실망과 한탄의 소리가 나오는 것이 보통인데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조금 다른 것 같다. 모처럼 될 만한 사람이 됐다는 것이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인사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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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정치] 한나라, 서울시장 후보 밖에서도 찾는다는데 …
"도와주는 사람이 없습니다. 깨끗이 그만두렵니다." 한나라당 김형오 인재영입위원장이 9일 한 얘기죠. 그는 5월 지방선거를 위해 "강태공(숨은 인재) 어디 없소"라고 외치며 반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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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말·말·말 "너나 잘하세요""대통령 외국 가니 조용할 것"
2005년 한 해도 많은 말이 세상에 뿌려졌다. 사람들을 웃고 울게 한 그 말들에는 시대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다. 그래서 그때그때의 말말말은 사회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좌표다. 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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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의 정치Q] 정치인 정운찬?
정운찬 서울대 총장은 외형상 한국 최고의 지성(知性)이다. 학문적으론 중도파 경제학자다. 언뜻 정치와는 상관없어 보이지만 그에겐 오래전부터 정치적 풍설(風說)이 붙어다닌다. "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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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테나] 제주도, 17회 아시아탁구대회 개최지로 결정
○…제주도가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탁구연합(ATTU)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2005년 17회 아시아탁구대회 개최지로 결정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7일 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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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형 보고서는 사양 정부에 과제 던져줄 것"
전윤철(田允喆)경제부총리가 "이렇게 훌륭한 학자가 있는지 몰랐다"고 칭찬했다는 김중수(金仲秀·55)신임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을 만났다. 연구원(KDI·조세연구원)과 학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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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서울대 총장 회견]"개혁으로 서울대 위상 회복"
서울대 제23대 총장으로 임명된 정운찬(鄭雲燦·56·경제학부 교수·사진)총장은 22일 취임 기자회견에서 "기초학문에 대한 연구비 지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鄭총장은 또 "지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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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韓銀총재 적임자 정운찬·류시열씨 順" 韓銀노조·경실련 설문조사
3월 말로 임기가 끝나는 한국은행 총재 후임으로는 정운찬 교수와 류시열 은행연합회장, 전철환 현 총재 등이 바람직한 후보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은행 노동조합과 경제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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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 : 용병 소방대장 이헌재... 與 이헌재 흔들기에 DJ '경질 직전' 까지
踏雪野中去 (눈덮인 광야를 지날 때는) 不須胡亂行 (모름지기 함부로 걷지 말라) 今日我行跡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遂作後人程 (뒷사람들의 길이 되리니) 2000년 1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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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대선] '인기 영합'이 경제 망친다
대통령 선거를 넉달 앞둔 1997년 8월 14일, 당시 신한국당의 이회창 후보가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을 찾았다. 기아차는 부도난 것도, 부도가 나지 않은 것도 아닌 미묘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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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바늘방석에 앉아 있다" 外
▷ "바늘방석에 앉아 있다." - 이만섭 국회의장, 국회 마비사태 때문에 민생현안이 처리되지 않아 국민들에게 죄송하다며. ▷ "JP의 골프는 취미가 아니라 건강을 위한 집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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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예금보험제도의 정착을 위하여
은행을 비롯한 예금금융기관이 파산했을 때,2천만원까지의 예금은 예금보험공사가 보상해주지만 2,000만원을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예금자 자신이 책임지도록 하는 방식의 부분예금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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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제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전문가들
▶강종만 금융연구원 비은행팀장 ▶권오규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김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박수 대외경제연구원 부원장 ▶김병연 한국금융연구원 은행팀장 ▶김병일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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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경제다] 설문에 응답해주신 전문가들
▶강종만 금융연구원 비은행팀장 ▶권오규 재정경제부 경제정책국장 ▶김기홍 금융감독원 부원장보 ▶김박수 대외경제연구원 부원장 ▶김병연 한국금융연구원 은행팀장 ▶김병일 공정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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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발기인 선정 뒷얘기]
신당 발기인 선정 작업은 김대중 대통령을 정점으로 극도의 보안 속에 이뤄졌다. 金대통령은 특히 여성인사들의 비율과 면면을 직접 챙기는 등 신경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회의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