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삼성, 파죽 3연승 챔프전 ‘도킹’
서울 삼성이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파죽의 3연승, 거침없는 질주다. KCC의 허재 감독도 쓸 수 있는 카드를 총동원했다. 하지만 스피드를 앞세운 삼성을 막지 못했다. 우승을 경
-
[프로배구] 한 세트 44분, 41 : 39
삼성화재 안젤코가 스파이크를 성공시킨 뒤 두 주먹을 불끈 쥔 채 포효하고 있다. [사진=임현동 기자]삼성화재와 현대캐피탈의 프로배구 V-리그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 1차전이 열
-
[스포츠카페] 동산정보산업고, 여자축구 고등부 정상 外
◆동산정보산업고, 여자축구 고등부 정상 동산정보산업고(옛 위례정보산업고)가 9일 전남 강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봄철 여자축구연맹전에서 현대정보과학고를 3-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
정영재 기자의 웰컴 투 풋 볼 차붐 이젠 엘리트주의 차버릴까
화들짝 봄이 왔다. 여의도엔 벚꽃이 팝콘처럼 ‘펑’ 피어올랐다. 축구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올해 K-리그는 심판의 빠른 진행과 마구 터지는 골들로 흥미 만점이다. 수원 삼성의
-
[프로농구] 황진원 ‘안팎’서 24득점
팀을 일곱 번이나 옮겼던 ‘저니맨’ 황진원(KT&G)이 3점슛 4개를 터뜨리며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KT&G는 7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
부산 안정환, 자신을 버린 수원에 설욕 별러
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사진)은 칼을 갈며 오늘을 기다렸다. 부산은 5일 오후 7시 아시아드 주경기장으로 수원 삼성을 불러들여 K-리그 4라운드를 벌인다. 3개 케이블 방송사가
-
[프로농구] 골밑은 동부·KCC가 높고 가드는 삼성·KT&G 낫다
‘높이’와 ‘경험’의 대결. 동부-KT&G, KCC-삼성의 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판세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이렇다. 정규리그 1위 동부는 KT&G와 5일부터, 2위 KCC는 삼
-
[칵테일] 라돈치치가 새 사람 된 사연은 …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라돈치치(25·인천 유나이티드·사진)가 ‘새 사람’이 됐다. 지난해까지 불성실한 태도로 ‘애물단지’로 불렸던 그다. 라돈치치는 지난달 제주와의 개
-
[스포츠카페] 정대세 2골 … J-리그 득점 공동 2위 外
◆정대세 2골 … J-리그 득점 공동 2위 북한 축구대표팀의 정대세(가와사키)가 2일 일본 프로축구 J-리그 알비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공동 2위(3골)에
-
[프로배구] 대한항공 보비 “루니 빠진 현대 올해는 해볼 만”
프로배구 V리그 정규시즌 2위 대한항공과 3위 현대캐피탈이 3일 플레이오프(3전2선승제) 1차전(인천 도원실내체육관)에서 격돌한다. 두 팀은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에서 만났고,
-
[프로농구] 삼성 “우리도 4강”
1일 프로농구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레더가 LG 블랭슨의 수비를 제치고 골밑슛을 하고 있다. [창원=뉴시스]식스맨들이 맹활약한 삼성이 2연승으로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
[스포츠카페] 이지영, 세이프웨이 3R 공동 2위 外
◆이지영, 세이프웨이 3R 공동 2위 이지영(하이마트)이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수퍼스티션 마운틴 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투어 세이프웨이 인터내셔널 3라운드에서
-
[프로농구] 이상민 역전 결승포 … 삼성, LG 꺾고 PO 먼저 1승
삼성 이상민이 골밑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이상민은 17점을 넣었다. [연합뉴스]이상민(36·삼성)과 현주엽(33·LG)은 벌써 14년째 싸우고 있다. 현주엽이 고려대에 입학하던
-
돌아온 김은중 … 천금의 동점 슛
FC 서울 김은중이 30일 대구 FC전에서 공중볼을 따내고 있다. 김은중은 1골을 넣고, 페널티킥까지 유도하며 역전승을 이끌었다. [연합뉴스]‘샤프’김은중(29·FC 서울)이 돌아
-
[프로야구] “단 한 경기도 지고 싶지 않다” 빅리그 출신 감독의 선전포고
야구의 계절이 돌아왔다. 2008 프로야구가 2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지난해 우승팀 SK와 LG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7개월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지난해처럼 팀당 126경기, 전
-
[프로농구] 노련한 베테랑 vs 겁없는 젊은 피
프로농구 11년차 이상민(삼성)과 11년차 주희정(KT&G)은 누구나 인정하는 최고 가드다. 코트의 터줏대감인 이들에게 겁없는 풋내기들이 도전장을 던졌다. 2년차 이현민(LG)과
-
[프로농구] ‘미스터 MVP’ 김주성 올스타전 이어 정규리그도 수상
“MVP(최우수선수)를 수상하게 돼 기쁘다. 예비신부에게는 통합 우승 트로피를 바치겠다.” 예상은 어긋나지 않았다. MVP 트로피는 동부를 정규리그 1위로 이끈 김주성(사진·左)의
-
동문서답 … 느릿느릿 말투 신선우의 계산된 ‘더듬 수’
21일 프로농구 정규리그 LG와 전자랜드의 경기가 열린 인천 삼산체육관. 경기에 앞서 LG 신선우(사진) 감독은 라커룸에서 담배를 피며 작전을 가다듬고 있었다. 이날 현재 5위를
-
[프로배구] 흥국생명 ‘텔미춤’ GS칼텍스 투혼 불질러
흥국생명과 GS칼텍스의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2차전이 열린 23일 천안 유관순체육관. 세트스코어 1-1로 맞선 3세트 중반 17-12에서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킨 흥국생명 김연
-
[프로농구] ‘레알’ 신한은행 2연속 통합챔프
신한은행 정선민이 림의 그물을 잘라내고 있다. [용인=뉴시스]신한은행이 2년 연속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2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3차전에
-
[프로농구] ‘1호선보다 2호선’… LG 절묘한 6위
동부가 버티고 있는 1호선에는 KT&G와 SK가 합류했다. KCC가 이끌고 있는 2호선에는 삼성과 LG가 탑승했다. 지난해 10월부터 펼쳐졌던 프로농구 정규 시즌이 23일 경기를
-
이태일의 Inside Pitch Plus 메이저리그의 위대함, 그리고 예민함
#1. 메리 크레보니스라는 미국 여대생에게 19일은 특별한 날이었다. 그녀의 우상 데릭 지터(뉴욕 양키스)를 직접 만났다. 입고 있던 티셔츠에 그의 사인을 받았으며, 그와 나란히
-
[프로농구] 전자랜드 “6강 전쟁 끝까지 가보자”
전자랜드가 실낱 같은 플레이오프행 불씨를 살렸다. 전자랜드는 21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에서 LG에 91-83으로 이겼다. 전자랜드는 SK와 공동 6위(28승25패
-
[K-리그] 안정환 “나, 살아있어”
부산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린 안정환이 검지손가락을 치켜들고 환호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8년 만에 부산으로 돌아온 안정환(32·부산 아이파크)이 복귀 후 첫 골을 터뜨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