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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기본급의 1000%"는 옛말…확 늘어난 '수·양·마 복귀'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판교 테크노벨리 단지 퇴근길이 한산하다. 전민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한 금융 플랫폼 스타트업에 다니던 개발자 김모(32)씨는 지난 4월 첫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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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될 판" 가장 값싼 원전, 남아도 못 쓴다…文태양광의 역습
전남 영광에 위치한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주제어실(MCR) 전경. 가운데 계기판의 숫자 '100'은 100% 출력을 의미한다. 사진 한수원 지난달 28일 전남 영광의 한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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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양밥 1만5000인분 동났다"...동화사 즐거운 비명, 무슨일 [르포]
지난 3일 계룡산국립공원에 있는 충남 공주 동학사 입구에 문화재관람료 감면제도 홍보 전광판이 설치돼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 문화재관람료 폐지 이후 방문객 늘어 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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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집밥'보다 '외식'에 돈 더 썼다…달라진 한국인 밥상
지난17일 서울 중구 명동거리 식당가 앞으로 관광객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는 황금주(26)씨는 아침을 거의 안 먹는다. 점심은 한끼 8500원 정도인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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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일복리 이자에 저렴한 수수료…만능 'Super365 계좌'
메리츠증권, 일복리 이자에 저렴한 수수료...만능 'Super365 계좌' 메리츠증권(대표이사 최희문)이 리테일 사업 시장지위가 낮은 약점을 극복하고자, 디지털을 통한 리테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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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5만원 ‘금어’된 병어…초여름 별미에도 지갑 닫아
초여름 별미인 병어가 제철을 맞았지만 한 마리에 5만원이 넘어가면서 이른바 ‘금어(金魚)’가 됐다. 전남 신안군수협 지도수산물판매장에 따르면 지난 27일 병어 30마리가 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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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마리에 5만원이라니…초여름 별미 이것, 군침만 흘린다
초여름 별미인 병어가 제철을 맞았지만 ‘그림의 떡’이나 마찬가지다. 한 마리에 5만원이 넘는 '금어(金魚)'가 됐기 때문이다. 위판장에서 위판을 기다리고 있는 병어.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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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ew & Review] “월급이 통장을 스쳐가네” 고물가·금리에 실질소득 제자리
직장인 박주연(41)씨의 지난달 월급 명세서에 찍힌 금액은 약 650만원. 하지만 2020년 집을 마련하느라 끌어다 쓴 빚 때문에 실제 쓸 수 있는 돈은 늘 빠듯하다. 신용 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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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갓생 살려면 이렇게"…MZ 몰려간 '韓 버핏과의 점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25일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에서 MZ 세대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전국경제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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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금리 충격…1분기 실제소득 제자리 걸음, 빈부격차↑
지난 3월 KB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창구에서 시민들이 대출 상담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직장인 박주연(41)씨의 지난달 월급 명세서에 찍힌 금액은 약 650만원. 하지만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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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 인원 제한 없는 7찬 학식 vs 하루 70명 편의점 컵밥
━ 부익부 빈익빈 ‘천원의 아침밥’ 윤석만 논설위원 여야 정치권 모두 치적으로 내세우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 최근 김기현·이재명 등 여야 대표가 경쟁적으로 대학식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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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동안 30㎏ 살찐 아이…발바닥 운동으로 뺄 수 있다 유료 전용
아이가 또래보다 작은가요? 너무 빠르게 성숙했나요? 우리 아이의 성장 고민, 운동으로 해결해 보세요. 어린이 운동 전문가 이수경 박사가 키 크기부터 체중 조절, 자세 교정까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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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박재욱·노홍철과 밥 한끼 먹는다…이들이 모이는 이유
전경련. 중앙포토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가 진행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의 첫 번째 타자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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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은행권 불안에 달러당 원화 가치, 나흘째 최저점 경신
뉴욕 증권거래소(NYSE) 전경. 로이터=연합뉴스 달러당 원화 가치가 27일 나흘째 최저 수준(환율은 연고점)을 경신했다. 달러 가치가 하락 추세 있는 가운데 원화값은 더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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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와이드 인터뷰 | ‘정치9단’ 박지원의 尹 정부 성공을 위한 고언
“방미(訪美)에 공짜 점심은 없다…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승인하면 경제외교 대참변” ■“노태우 정부 때 4당 협치한 사례 있어… 현재 소통 안 되는 건 윤 대통령 탓” ■“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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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1000원 아침밥과 음마투전
박형수 국제부 기자 ‘공짜 점심은 없다’는 경제학의 유명한 격언이다. 모든 이익엔 상응하는 대가 또는 기회비용이 발생한다는 의미다. 미국 경제학자 밀턴 프리드먼이 자주 인용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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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락 오픈런까지…직장인들 ‘편의점 한끼’에 2조 쓴다
외식 물가가 크게 치솟자 저렴한 편의점 도시락과 음료를 찾는 소비자도 크게 늘었다. 사진은 출시 약 두 달 만에 350만 개가 팔린 GS25의 ‘김혜자 도시락’. [연합뉴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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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 편의점 줄서는 사람들…'편도' '편커'에 2조 쓴다
12일 점심시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CU 편의점에서 고객들이 도시락을 사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 BGF리테일 서울 은평구에 있는 회사에 다니는 오모(35)씨는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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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국가 중대사가 된 ‘1000원 학식’
여야가 한뜻인 사안을 찾기 어려운 요즘 모처럼 의견 일치가 이뤄진 게 있다. ‘1000원 학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아침 당 지도부와 경희대 학생식당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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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전기요금 동결의 디스토피아
경제는 대체로 자연법칙과 비슷한 구석이 있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면 훗날 더 큰 대가를 치러야 한다. 선택하면 기회비용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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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게 있다"…4500원 '김혜자 도시락' 350원에 파는 비결
GS25가 김혜자 도시락을 대상으로 T멤버십 0 데이 제휴 할인 등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할인 프로모션 혜택을 최대로 누릴 시 김혜자 도시락은 최저 350원이 된다. 사진 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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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거래 40시간→15분"…시장 판갈이 꿈꾸는 두 스타트업
지난달 24일 서울시 강남구 핸들 본사에서 안인성 대표가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에피카 본사에서 만난 한보석 대표. 사진 핸들·에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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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시시각각] 국가 중대사가 된 ‘1000원 학식’
이상언 논설위원 여야가 한뜻인 사안을 찾기 어려운 요즘 모처럼 의견 일치가 이뤄진 게 있다. ‘1000원 학식’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달 28일 아침 당 지도부와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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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밥에 6첩 반상…노원구 '어린이 1000원 식당' 어디
서울 노원구가 이달부터 한끼 '1000원'인 아동식당을 선보였다. 사진은 실제 아동식당 차림. 사진 노원구 ‘기장밥·얼갈이배추된장국·수제떡갈비구이·어묵볶음·시금치나물무침·깍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