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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를 잡아라! 한국 애니메이션고 & 한국 게임과학고
전문계 특성화고가 뜨고 있다. “실업계 고교가 이름만 바꾼 것”이라고 생각하면 시대착오적이다. 대학을 포기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 결코 아니다. 대학입시에 유리하다고 알려지면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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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휘의 강추! 이 무대
뮤지컬 코미디 ‘컴퍼니’5월 27일(화)~8월 17일(일) 두산아트센터 연강홀 문의 02-501-7888‘스위니토드’의 작곡가 스티븐 손드하임이 ‘오페라의 유령’ 연출가인 해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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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남 기자의 영화? 영화!] ‘크리스마스의 기적’ 기다리시나요
12월이면 도시의 밤은 오히려 밝아집니다. 빛이 밝을수록 어두운 그늘도 더 잘 보이죠. 형형색색 장식전구가 반짝이는 도심을 지나다가 택시기사가 문득 노숙자 얘기를 꺼내더군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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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연장 순례] 보스턴 심포니 홀
1893년 6월 10일 보스턴 도심을 가로지르는 고가 철도 공사 계획안이 메사스추세츠 주의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파크 스트리트 교회 건너편의 보스턴 뮤직 홀은 철거 위기에 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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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문화] 시대적 몸살
‘민속적으로 해마다 일정하게 지키어 즐기는 날’-국어사전에 나와 있는 ‘명절’의 뜻풀이다. 사전대로 치자면 요즘 추석은 명절이 아니다. 수많은 이에게 추석은 즐기는 날이기는커녕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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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살사 춤에 빠지셨다고요? 거장의 음악도 느껴보시죠
17일 내한 공연을 여는 ‘살사의 제왕’ 오스카 디레옹. ‘살사의 제왕’으로 통하는 오스카 디레옹(64)이 17일 오후 7시30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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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메트스쿨은 ‘1대1’ 맞춤교육 獨슈타이너, 학문·예술·신체 조화 꿈꿔
영국 런던 근교의 대안학교인 서머힐 학생들이 움막을 짓고 있다. 서머힐은 1921년 설립됐고 시험·성적·출석체크를 없앤 학교로 유명하다. 서머힐 홈페이지 대안학교가 전통적인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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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는 새로운 문명의 싹
강정현 기자 서부 유럽에서는 세계화를 반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 특히 프랑스는 세계화에 대해 부정적이다. 학자나 정치인은 국가의 정체성 상실이나 문화 수준 저하, 고용 불안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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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빌 클린턴]
오늘의 초대손님은|빌 클린턴 전 대통령입니다 그는 힐러리 클린턴이 대선 출마를|선언한 후 첫 TV 인터뷰 자리에서 버지니아 공대|비극에 관한 생각을 비롯해 오바마 등 힐러리의|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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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축구 에 호나우두 있다면, 음악 엔 이들이 있다
브라질의 국민가수이자 세계적 아티스트인 이반 린스(62)와 조르지 아라거웅(58)이 올가을 한국을 찾는다. 10월 5일부터 사흘간 경기도 이천에서 열리는 '원 월드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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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호 위원의 MLB 리포트] 박동희와 라이들을 추모하며
2007 메이저리그 페넌트레이스가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뉴욕 메츠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팀 당 162경기, 전체 2430 게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한국 프로야구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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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변호사, 당신도 BMW탄 '덤피'?
언어는 언제나 진화한다. 비즈니스 세계에서 주로 쓰이는 속어도 마찬가지다. 특히 비즈니스 속어의 진화 속도는 어떤 분야보다도 빠르다. MBA(Master of Business 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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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10분, 건강과 기억력 챙기는 '보약'
낮잠이 건강과 기억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스포츠 서울이 27일 전했다. 최근 과학 저널 '네이처 뉴로사이언스'는 낮잠을 자는 그룹이 낮잠을 자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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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실전논술] 자나깨나 '빨리빨리' … 시간의 노예가 된 현대인
제시문 해설 출전: (가)빌 맥레인, '물고기는 물을 먹는가?'; (나)볼프강 슈벨부쉬, '철도여행의 역사'; (다)움베르토 에코 외, '시간박물관(The Story of Ti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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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의음치불가] 나훈아
과거는 쓸모없는 장애물이 아니라 교훈과 힌트를 준다는 점에서 우리가 미래를 대처하는 데 필요한 비축물이기도 하다. 과거의 재료를 끊임없이 재사용하고 있는 음악의 경우엔 특히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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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브로 지우는 여름 흔적
추억을 남기고 온 바캉스, 산하에서의 휴식은 즐겁기만 했다. 그러나 이도 잠시, 여인들은 지친 피부 걱정에 시달려야 한다. 해변이나 백사장은 자외선을 반사하므로 그곳에서 피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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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작곡가 리게티 타계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1968년)에 흐르는 '대기''레퀴엠''영원한 빛'의 작곡자로 유명한 죄르지 리게티가 1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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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재즈 기타 거장 ‘솔의 전설’ 불러 낸다
검은 안경을 쓰고 피아노를 치며 노래하던 솔(soul) 음악의 대부 레이 찰스. 2004년, 73세의 나이로 타계한 그는 다시 살아난다. 사후 개봉된 영화 '레이'에서, 또 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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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베스트 유행어는?
올 한해도 많은 유행어들이 탄생해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렸다. 유행어는 개그맨들이 창작해낸 특유의 말에서부터 영화나 드라마 광고의 캐릭터를 패러디하거나, 사투리를 이용하는 등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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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120년, 고대 100년 '고연전' D-3] 연대는 고적대, 고대는 농악대로
▶ 3년 동안 승리하지 못한 연세대 축구부 선수들이 정창영 총장(가운데)과 함께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임현동 기자 젊음의 열기가 넘치는 응원전은 정기전을 감상하는 또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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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도리∼짝자꿍∼죔죔
"둥개야, 둥개야." 부모라면 갓 태어난 아이를 두 손에 받아들었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리고 튼튼하고, 똑똑한 아이로 무럭무럭 커나가길 소망한다. 과거 우리의 전래놀이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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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도리도리∼짝자꿍∼죔죔
▶ 엄마가 발바닥에 아이배를 얹고 들어 올리는 ‘소리개 떴다’ 동작. 김춘식 기자 "둥개야, 둥개야." 부모라면 갓 태어난 아이를 두 손에 받아들었을때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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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곤의 누드가 있는 음악산책] 전통 3박자의 힘
▶ 화가 김수지씨의 서양화 ‘장미’와 필자의 누드크로키의 만남. 그간의 곡선.자세.호흡 편에 이어 이번 주제는 리듬, 즉 '장단'이다. 요즘 사람들은 리듬감 넘치는 음악을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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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신나는 라틴 음악 만나다
▶ 왼쪽부터 엘리어 루이스, 팀 한, 킬리언 포스터, 토비아스 포스터, 알렉시스 에레라 에스테베스. 지금은 일부 멤버의 사망으로 활동이 뜸해졌지만 얼마 전만 해도 월드뮤직의 화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