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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완만한 둔화, 2∼3년후 상승기로
내년의 세계경제를 전망하는데 있어 가장 큰 변수는 역시 미국금리의 향방이다. 지난 여름이후 미국 경기가 둔화 기미를 보이면서 다소 완화되고 있는 금융긴축이 11월의 선거후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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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적자 계속 늘고 있다
무역적자가 너무 커지고 있다. 84년 경제통용계획에서 금년무역적자를 10억 달러로, 실제목표로는 6억 달러로 잡아놓았는데 금년 들어 4월말까지 이미 12억5천만 달러의 적자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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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상임안|질문·답변 요지
농수산물 ▲【안병규의원】(민정)=미곡작황이 좋다는 이유로 도정율을 올해 72%(지난해 69%)로 올려 벼1섬이 3·7가마(지난해 3·87)로 떨어졌다. 따라서 정부가 수매가 동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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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량 충분한 올 겨울 연료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겨울채비도 한층 바빠지게 됐다. 올 겨울연료는 물량이 충분한 것으로 알려져 수급보다는 오히려 가격과 질 문제가 초점. 특히 유류는 환율상승으로 인상의 부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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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과잉 거래 패턴도 바뀌어
국제석유시장에서의 장기적인 공급과잉은 결국 OPEC국가로 하여금 기준유가를 내리지 않을 수 없도록 만들었을 뿐 아니라 원유의 거래 형태도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OPEC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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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유국들의 재정실태
첫째그룹은 인구밀도가 조밀한 9개 국가인데 이들은 석유달러가 절박하게 필요한 나라들이다. 예컨대 베네쉘라는 현재 석유생산량인 하루 2백30만 배럴을 모두 팔아봐야 외자의 이자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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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잡았지만 "경기처방"에 고심
만장의 박수를 받으며 이른바 실물경제팀이 등장한지 13일로써 꼭1백일이 되었다. 1백일이면 실적을 평가받기엔 아직 이르지만 팀 컬러와 능력을 선보이기엔 충분한 기간이다. 실물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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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원유시장 동향과 전망|원유수급″당분간은 소비 〃국에 유리
으례 오르는 것으로만 생각되어온 기름 값이 요즘 들어 내리는 이변을 보이고 있다. 공급과잉 때문이다. 산유국들이 오일쇼크를 일으켜 원유시장의 주도권을 잡은지 불과 10년 만에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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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줄이고 가스·유연탄 늘려|동자부 올 에너지 수급계획 확정|가정·수송·산업용대체를 유도
올해 국내 에너지사정은 어떠할까. 일단 전체적인 수급에는 큰 부족이 없을 것 같다. 11일 동자부가 확정한 82년 에너지수급계획에 따르면 올해 국내에서 소비될 석유·석탄·전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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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인상의 영향
OPEC(석유수출국기구)가 지난달 29일 석유상특별회의를 열고 기준가격설정을 결정하여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원유가의 기준가격설정은 13개OPEC회원국중 온건파의 리더인사우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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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생산 9% 늘릴 계획
서민가계의 연료비 부담은 정정 무거워질 것 같다. 석탄을 비롯해서 정부재경이 떠맡고 있던 것을 실 수요자가 맡아야 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년부터 석탄 하역비와 수송비 등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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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란 금수는 풀렸지만 교역정상화 당장은 어려워
【워싱턴20일AFP연합】지난 79년 11월 인질사태 발생 직후 거의 중단된 미-「이란」 간의 교역은 인질사태가 해결됐다 해도 급격히 확대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워싱턴」의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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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서 4불인상 통고 「유가 40불시대」로
유가 40「달러」시대의 충격이 당장 발등에 떨어졌다. 「쿠웨이트」가 공급하는 석유가격이 이 달 1일부터 1「배럴」에 39·70「달러」가 됨으로써 유가 40「달러」 시대를 맞게된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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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들 수입물량 안 늘려 중진국 수출전망 밝지 못해
한국무역협회는 내년도에도 주요선진국들의 수입물량이 크게 확대되기를 기대하기는 힘들어 중진국 또는 후진국들의 수출여건이 크게 호전되지는 않을 것으로 분석했다. 무협은 그 동안 계속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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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입량 처음으로 줄어
금년 석유수입량이 작년보다 0.1% 줄어든 1억8천4백만「배럴」에 그쳤다. 석유수입 증가율이「마이너스」로 떨어진 것은 처음있는 일이다. 동력자원부는 내년에 경기가 다소 호전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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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 일 원유 공급 중단
【테헤란· 동경20일 로이터】「이란」정부는 새로운 유가 인상 요구 안을 거부한 일본에 대해 21일부터 석유 륜출을 전면 중단, 남아도는 원유를 동구 국가 등 공산「블록」에 판매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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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유가 연동제 검토|정부 석유정책 대폭 수정
정부는 국내 석유류 값을 국제 원유값 변동에 연동화시키고 원유도입체제도 현재의 경부주도형에서 민간주도형으로 바꾸는 등 석유정책을 대폭 수정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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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석유위기임박설로 각국에 비상|서독
「이란」사태가 빚은 석유파동이 서독을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었다. 유가는 천장부지로 치솟는데다가 소비자의 사재기행위로 품귀현상까지 빚어지는 등 「에너지」정책이 완전히 와해된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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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 류 제품 값 13% 인상 요인 생겨
중동 산 원유에 1백% 의존하고 있는 우리나라는 이번 원유 값 인상으로 국내 석유 류 값을 올리는 것이 불가피해졌고 이로 인해 각 산업 분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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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점차 자유화
정부는 수출입 규모가 크게 팽창하고 대외 경쟁력이 강화됨에 따라 종래의 제한 중심으로부터 자유화 체제로 이행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수입 개방 정책을 채택, 실시할 방침이다. 관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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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경기
8일 발표된 계수에 의하면 3·4분기까지의 경제성장률이 7.1%를 기록하고 특히 3·4분기 중에는 8.9%의 성장을 보였다는 것은 일부 불황 업종이 아직도 허덕이고 있으나 전체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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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플레이션」 하의 경제계량
74년의 전국 도매물가 상승률이 42·1%인데 반해서 GNP 「디플레이터」는 30·2%에 불과해 물가지표 사이에 커다란 괴리현상이 일어났다. 61년 이후 두 지표 사이에는 항상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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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원유수입액 12억8천만불
정부는 제3차 경제개발계획 제4차 연도를 맞이한 올해 주요원자재 수입계획량을 물량기준으로 전년보다 5.8%, 명목기준으로 14.3% 증가한 80억「달러」로 책정했다. 23일 관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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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경직화 현상 심화
수입 경직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경기침체와 설비투자의 저조에도 불구하고 수입격증이 고정화되고 있는 것이다. 수입격증은 구조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 현 생산 및 소비 「패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