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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체르노빌' 공포…우크라 "러, 자포리자 원전에 폭발물 설치"
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전을 둘러싸고 긴장이 감돌고 있다. 최근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서로 상대방이 원전 공격을 계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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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습한 날씨, 말라리아 2배 늘었다…밤엔 이런 옷이 효과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연구원이 모기 분류작업 시연을 하고 있다.연합뉴 최근 모기 개체 수가 증가하면서 말라리아 등 모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의 확산 위험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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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미남 3000명 거느린 女쇼군…오오쿠의 도발, 일본 홀렸다 [도쿄B화]
■ 이영희의 [도쿄B화] 「 ※우리와 비슷하면서도 너무 다른 일본. [도쿄B화]는 사건사고ㆍ문화콘텐트 등 색다른 렌즈로 일본의 뒷모습을 비추어보는 중앙일보 도쿄특파원의 연재물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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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지금 평양에선 무슨 일이? ‘외교의 시간’ 다가오나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운이 좋은 지도자다. 그는 셋째 아들 출신임에도 장자를 선호하는 가부장 사회인 북한에서 왕좌에 올랐다. 2012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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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지금 평양에선 무슨 일이? ‘외교의 시간’ 다가오나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논설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운이 좋은 지도자다. 그는 셋째 아들 출신임에도 장자를 선호하는 가부장 사회인 북한에서 왕좌에 올랐다. 2012년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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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많던 사과 품종은 어디로 갔을까
사라져 가는 음식들 사라져 가는 음식들 댄 살라디노 지음 김병화 옮김 김영사 과일은 자연 상태에선 보관이 힘들다. 과거에는 물러지거나 맛이 변하기 전에 수확지에서 소비하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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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한 국광, 홍옥, 능금...그 많던 사과는 왜 사라졌을까[BOOK]
책표지 사라져가는 음식들 댄 살라디노 지음 김병화 옮김 김영사 과일은 자연 상태에선 보관이 힘들다. 과거에는 물러지거나 맛이 변하기 전에 수확지에서 소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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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는 누가 막나"…경쟁률 0.07:1 '수의직 공무원' 왜
지난해 12월 14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된 경기도 안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 "지원하면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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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면 온실가스, 끄면 폭염 공포…"마약 같다" 에어컨 딜레마
지난 2019년 11월 인도 뉴델리의 한 상업 빌딩에서 작업자가 에어컨을 수리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기후변화로 지구 기온이 상승하면서 세계 각국에서 폭염 건강 피해가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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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자산 450조' 묶은 서방 "우크라에 쓸 것"…열받은 러도 맞불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서방과 러시아가 각자 동결했던 자산을 놓고 장외전이 가열되고 있다. 미국과 유럽은 동결한 러시아 자금을 우크라이나 재건에 쓰겠다며 최근 들어 관련 논의와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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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류 멸망시킬 수도"…35세 챗GPT 창조자 충격 경고
챗GPT를 개발한 오픈AI의 CTO(최고기술책임자) 미라 무라티(35)가 18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와 인터뷰했다. AP=연합뉴스 현재 우리에게 인공지능(AI)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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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알처럼 마구 써야…우크라 전쟁서 깨달았다 '십만드론양병설' [이철재의 밀담]
“미리 10만 명을 양성하여 급한 일이 있을 때 대비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10년을 지나지 아니해 토담이 무너지는 화가 있을 것입니다.” 우크라이나 드론이 떨어뜨린 대전차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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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새 실종 사건’ 엉뚱한 곳서 풀려, 보이는 게 전부 아니다
━ 자연에서 배우는 생존 이치 괌에서 새가 실종된 사건 우리가 잘 아는 태평양의 섬 괌에 어느 날 이상한 일이 생기기 시작했다. 숲에 가득하던 새 소리들이 갈수록 줄어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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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빌게이츠 손잡고 활짝…"올해 中서 만난 첫 미국 친구"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6일 방중한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를 만나 "올해 베이징에서 만난 첫 미국 친구"라며 환대했다. 16일 중국 중국중앙TV(C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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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한 고비 넘겼다, 이동제한 해제, 위기경보 ‘하향’
지난달 31일 강원 원주시 한우 사육 농가에서 농축협 관계자들이 축사를 소독하고 있다. [농협 강원본부 제공=연합뉴스] 충북 지역에 번졌던 구제역이 한풀 꺾였다. 3주째 추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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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펀드 "韓, 진단기기 강국…고품질 제품ㆍ가격 경쟁력 최대 강점"
프랑스와 바니 글로벌펀드 대외협력국장이 14일 서울 조선웨스틴호텔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국제보건애드보커시 보도자료 “글로벌펀드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글로벌 경쟁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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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재호 칼럼] 검은 백조의 위기
염재호 태재대학교 총장·전 고려대 총장 영어 블랙 스완(Black Swan)의 우리말 번역 ‘검은 백조(白鳥)’는 모순에 가깝다. 그래서 존재가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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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네디家' 이름 거부한 며느리…백신 때문에 별거도 고민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지난 4월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면서 부인 셰릴 하인즈의 손을 꼭 잡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케네디 가문의 현역 정치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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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 르쿤 “AI가 인류 멸종시킨다고? 천만에, 완벽한 대안 있다” 유료 전용
Today’s Interview,‘딥러닝 구루’ 얀 르쿤 뉴욕대 교수“AI, 개방하고 공유하라.” “우리에겐 해자(垓字)가 없다. 오픈AI(챗GPT 개발사)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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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한 번 검사로 C형 간염 치료…"간암 사망률 74% 감소"
간암 관련 이미지. 중앙포토. C형 간염을 적절한 시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간암 같은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크게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간 관련 학계에서는 C형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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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아재’가 훈련소 신병…‘나쁜 직장’ 찍힌 日자위대, 왜 유료 전용
신병이라고 하기엔 다소 늙수그레한 얼굴. 일본 자위대가 홍보하는 자위대원 후보생의 훈련 영상엔 ‘아재 신병’이 심심치 않게 등장한다. 일본은 2018년 10월 그간 26세였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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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컷칼럼] 아인슈타인도 울고 갈 꿀벌 실종 논란
찰스 다윈을 비롯한 여러 위인이 꿀벌을 염려했다. 그 중엔 아인슈타인도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도 멸종한다.” 지난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꿀벌의 날'을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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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주안의 시선] 아인슈타인도 울고 갈 꿀벌 실종 논란
강주안 논설위원 찰스 다윈을 비롯한 여러 위인이 꿀벌을 염려했다. 그 중엔 아인슈타인도 있다. “꿀벌이 사라지면 4년 안에 인류도 멸종한다.” 지난 20일 유엔이 정한 ‘세계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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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는 좌파 투쟁기구” 미국판 깨시민, 워크 뭐길래 유료 전용
지난 2월 백악관 정례 브리핑 자리. 카린 장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에게 한 기자가 “조 바이든 대통령은 깨어 있는가?(Is President Biden woke)”라고 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