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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업체|책임자 재량 대폭 부여|인사·경영 자율성보장…정부는 평가만
정부는 24개국영기업체의 부실운영을 막기 위해 경제부처차관들로 구성된 공기업평가운영위원회를 구성, 정부투자기관에 대한 엄격한 경영평가를 내리기로 했다. 투자기업의 경영합리화방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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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정국…예상문제집을 보면…정치기자 방담|대통령 취임한돌쯤 개각할수도|규제자의 비정치활동 넓어질듯
올해는 제5공화국력으로 치면 제2차연도이고 제5차 경제사회발전계획의 1차연도이기도 합니다. 지난해가 창당과 선거, 착오와 시험이 거듭된 산고의 한해였다면 올해는 이신생아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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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고사고 예방 위해 이사장 임기제 실시
정부는 마을금고의 금전사고를 막고 건전하게 육성되도록 돕기 위해 상호신용금고법을 고쳐 마을금고 이사장의 임기제를 도입하고 임원들에 대한 재정보증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했다. 재무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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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총회 시기도 아닌데|최고경영자 교 선풍|실적 따른 중간 평가사주 입김이 절대적|외부영입·2세 진출 많아
최근 최고 경영자들의 얼굴이 많이 바뀌고 있다. 최고 경영자의 얼굴 바꿈은 보통 주총에서나 있는 것으로 예년에 볼 수 없는 현상이다. 최고 경영자는 권한도 막강하지만 신임 또한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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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체조·산책계속… 아침밥은 안먹어
혈압이 약간 낮은 편이지만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아침에 일어나 가벼운 맨손체조를 한 뒤 아파트단지(여의도)를 20분쯤 걷는다. 숲이 있고 새소리가나면 더 좋겠지만 아침산책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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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효성그룹
효성 「그룹」의 인사폭은 어느「그룹」보다도 컸다. 창업자 조홍제씨(76)의 장남 석내씨(47)가 올 주총을 계기로 사장에서 회장(효성중공업)으로 격상됐다. 이와 함께 비서실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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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해인수한 유공육성에 전력|사장이동 없고 신임8명 등 임원11명승진
인사 무풍지대가 선경이다. 최고 경영자의 자리바꿈도 전혀 없이 상당기간 현 경영체제를 그대로 이끌고 갈 움직임이다. 이번 주총에서도 주식회사 선경이나 선경합섬의 임기가 끝난 임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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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그룹
쌍용「그룹」(회장 김석원)은 이번 주총을 계기로 김석원회장이 통폐합등 난제가 쌓인 중공업에 직접뛰어드는 것으로「톱」들에대한 인사를 마무리했다. 김회장은 그동안 맡았던「그룹」회장·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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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두산그룹
두산「그룹」은 이번 주총인사를 계기로 한 전환기를 맞았다. 「그룹」의 대표가 정수창씨(대한상공회의소회장)에서 박용곤씨(49·전합동통신사강)로 바뀐것이다. 박씨는두산「그룹」의 설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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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삼성|젊은층 등용, 청임경영강화
올해 삼성「그룹」의 주총인사는 30명의 승진을 비롯해 2백46명의 임원들이 자리를 옮겨 앉았다. 작년의 2백40명에 이어 큰폭이다. 사장급으로는 제일제당사장을 지내다도미류학길에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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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진|현대
28일로 끝난 결산주총을 계기로 기업최고 경영진의 개편이 일단 마무리지었다. 새 시대의 새로운 경영여건과 80년 실적에 따라 기업「그릅」마다 새로운「라인·업」을 했다. 누가 등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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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공업」을 공사화
정부는 발전설비를 일원화, 대우중공업 주도로 한국중공업을 발족시키려던 계획을 전면 백지화, 정부·한국은행·외환은행을 출자자로 하여 공사화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서석준 상공부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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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크라운」도 「위스키」손대 양주 6파전예상|신용보증기금 까다로운 규정 없애자| 1조원 돌파 삼성전자 컬러TV 전세계 미군 PX망 판로 뚫어|대농 공 박영일 부회장 천우사 전현재사장
최대의 승진인사 대농 「그룹」(회장 박룡학)이 전문 경영인들의 책임 경영 체제 구축을 위해 최고 경영자들에 대한 대폭적인 인사 이동을 단행했다. 대농은 8월1일자로 대농사장에 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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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사회적 윤리
올바른 기업 풍토를 확립하기 위한 경제계의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다. 16일 주요 경제 단체를 중심으로 기업 풍토 쇄신 대회가 열리고 기업 윤리 강령을 채택하는 등, 새로운 바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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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경영인제 도입|삼익주택 「그룹」서
★…삼익주택 「그룹」 (대표 이종연) 이 자본과 경영을 분리, 전문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제를 채택했다. 이로 인해 삼익상사·항공·가구 등 8개 계열사가 사장 책임하에 책임경영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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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나사장, 5년여만에 석연치않은 학계복귀
전문경영인으로 능력이 꼽혔던 나웅배 해태제과사장이 지난달31일자로 사임, 실업계에 투신한지 5년8개월만에 다시 학계로복귀할것으로 알려졌다. 나씨의 사임은 갑자기 이루어진것이 아니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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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기업에 전문경영체제 정착
3백20개 12월말결산 상장법인의 78년도 정기주주총회가 28일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에서도 지난해영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함께 어림잡아 1천명 내외의 중역이 새로 탄생하거나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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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기업의 사적 이윤추구가 공공의 이익으로 유도된다고 생각했으나 오늘날엔「보이는 손」의 존재도 필요하게 되었다. 보이는 손은 정부일수도 있고 이익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