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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보다 남부지방, 비보다 강풍 피해 컸다
두 동강 난 화물선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28일 한반도를 통과하면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 제주 선적 7만 7458t급 석탄운반선이 경남 사천 연안에서 좌초돼 두 동강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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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이 있는 길 ① 해남 미황사 ‘천년 역사길’
미황사 부도전에 선 금강 스님(가운데)과 서양원씨(오른쪽) 가족. 스님의 안내로 미황사 ‘천년 역사길’을 함께 걸었다. 부도전에서 시작하는 천년 역사길은 땅끝 해안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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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기자, 직접뜯은 나물에 "으음" 묘한 신음
전남 해남의 미황사 법당 뒤 언덕에서 기자들이 봄나물을 캐고 있다. 두리번거릴 때는 보이지 않던 나물이 한 곳을 가만히 응시하자 눈에 쏙쏙 들어왔다. 곁에서 지켜보던 스님이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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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노화도~구도 연도교 착공
전남 완도군은 노화도~소안도 연결 사업의 1차 구간인 노화도 동천항~구도 사이 연도교를 최근 착공했다고 5일 밝혔다. 노화도와 소안도 사이에 있는 구도는 27가구 75명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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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시대 ⑤ 여름철 오토캠핑장
올여름에도 캠핑은 대세다. 전국 방방곡곡에 캠핑장이 들어서 있지만 막상 어디를 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다.그래서 준비했다. 올여름 가볼 만한 캠핑장 리스트. 오토캠핑 전문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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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손현주씨,청산도 걷기축제 홍보대사로
탤런트 손현주씨가 청산도 슬로우 걷기축제의 홍보대사로 나선다. 사진은 지난해 4월 외국인 초청 투어 때 청산도 모습. [완도군 제공] 탤런트 손현주씨(사진)의 소속사인 페이스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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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스스로를 낮춘 박완서 … 장례식도 문인장에서 가족장으로
세대를 뛰어넘는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박완서씨. 마지막 가는 길까지 스스로를 낮췄던 그의 삶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당초 문학인장으로 하려던 장례식이 조촐한 가족장으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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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파 초월한 전문성이 한국 언론의 살길”
“원래 꿈은 기자가 되고 훗날 좋은 소설을 쓰는 거였는데, 1960년대 학생운동을 하고 정학처분을 받는 바람에 공부로 방향을 바꿨죠. 이제는 평생의 꿈이었던 문학청년의 길로 가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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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TIP] 동백꽃 4월까지 피죠
대표적인 봄 꽃으로 알려진 동백나무는 사실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꽃을 피운다. 전남 완도 보길도, 여수 오동도, 경남 거제 지심도 등이 일찍 피는 동백에 속한다. 동백은 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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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교수, “문화유산답사기 시즌2 기대하시라”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의 저자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그가 서울·경기·충청 등 그간 다루지 못했던 지역을 찾아 새로운 답사기를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전 국토가 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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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벼락치기 여름휴가
지난달 일찌감치(6월 11일자) week&은 여름휴가를 준비할 때가 됐음을 알려주는 기획기사를 내보냈습니다. 그에 따라 잘 준비한 분들 계시죠? 그런데 ‘아차’ 하는 사이에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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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씩 담고 덜어 먹게 하고 … 남도 음식 상차림 ‘조용한 변화’
전남 완도군 ‘장미쉼터’에서 손님들이 식탁에 놓인 옹기 안의 반찬을 개인용 찬기에 먹을 만큼 덜어 담고 있다. [프리랜서 오종찬]#7일 낮 전남 담양군 담양읍 ‘승일식당’. 주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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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 해남 ~ 보길도 ~ 제주 해저 고속철도·터널 뚫리나
호남고속철도를 제주도까지 해저터널로 연장·건설할 경우 44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34만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돼 ‘호남~제주간 해저 고속철도’를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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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제철] 전남 완도 전복 오돌오돌 씹는 맛 … 원기 보충에 그만
4일 전남 완도군에 있는 ‘청정수산’에서 김길님씨(43)가 3년째 기른 전복들을 수조에서 건져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종찬]전복은 맛이 사철 모두 비슷하지만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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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째 스승의 날 은사 찾는 여섯 여교사
12일 경기도 군포시의 스승 집을 찾은 6명의 여교사들이 스승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뒤 ‘스승의 은혜’ 노래를 함께 부르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 방향으로 황경원·김진경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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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국가경쟁력] 연륙교 놓이니 관광객 한 해 10만 → 98만 명으로
전남 신안군 자은도와 암태도를 잇는 연도교와 다이아몬드 제도의 섬들. 전남도는 주요 섬마다 육지와 잇는 연륙교, 이웃 섬과 잇는 연도교 건설 사업을 하고 있다. [사진=프리랜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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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유망투자상품, 그 섬을 사고 싶다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바다를 찾으면 마음이 편안해진다. 생활의 재충전을 위해 사람들은 바다로 떠난다. 특히 섬은 도시에서 탈출하고픈 직장인에게 설레임과 동경이 대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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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들어옛사람을보다] 해남 두륜산과 초의선사
가련봉을 오르기 직전의 만일재엔 사시사철 해풍이 몰아친다.(上)일지암 자우홍련사(紫芋紅蓮社)의 누각에 놓인 다구(茶具)와 눈보라가 들이친 다탁. 겨울 향취가 진동한다. 거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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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 섬들은 연륙교 공사 중
서남해 연안 섬들이 살아나고 있다. 육지나 이웃 섬들과 속속 다리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전국의 섬 3170곳(총인구 82만8000여 명) 가운데 62%인 1965곳이 전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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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잡이 어선 전복 10명 실종
28일 오후 11시30분쯤 전남 완도군 보길도 남쪽 9㎞ 해상에서 목포 선적 79t급 통발어선 1001한일호(선장 백성수.43.경남 통영시)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배에 타고 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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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전투기 두 대 실종
공군 전투기 두 대가 각각 서해와 남해 상공에서 해군과 야간 합동훈련 중 같은 시간대에 실종됐다고 공군이 13일 밝혔다. 전투기 두 대가 다른 장소에서 거의 동시에 실종된 것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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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쪽빛 바다와 떠나는 '스크린 투어' 한려수도 300리
5월의 남해안 쪽빛 바다는 마음을 들뜨게 한다. 빼어난 곡선미의 해안을 따라 흩뿌려진 보석 같은 섬들은 나그네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는다. 한려수도와 다도해로 대표되는 남해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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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맞이·해넘이 이색체험
31일과 내년 1월1일 배 위에서 음악회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등 한 해를 보내고 맞는 다양한 해맞이.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 전남 ▶ 전남 장흥군 용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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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12월 가볼 만한 곳
▶ 12월 금강 하구에 가면 수십만 마리의 가창오리떼가 연출하는 장관을 마주할 수 있다. 누구나 대학시절 겨울 바다의 추억이 있을 것이다. 홀로 서울 강남터미널에서 막차를 타고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