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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시론] 후분양제, 집값 낮출 수 있다
최근 서울시 산하 SH공사가 은평 뉴타운 지구에서 주변 시세보다 높은 분양가를 책정하자 집값 안정에 앞장서야 할 서울시가 오히려 집값 상승을 부채질한다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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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 공부 꼼꼼히 하면 내집이 저기
집값이 불안해질 조짐을 보이는 요즘 경매로 내집 마련을 하는 건 어떨까. 감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이 안정세를 보이고 관심을 가질 만한 물건도 늘고 있어 싸게 내 집을 마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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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 논란 잠재우기 고육책"
서울시가 25일 은평뉴타운의 고분양가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분양 원가 검증과 공공아파트의 후분양제 카드를 내놓았다. 분양 원가 검증은 우선 민간 건설업체의 분양가 인상 움직임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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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한 사랑] ‘하이트 보고서’에 담긴 뜻
남자의 몸에서 오직 성적인 쾌감만을 위해 존재하는 신체기관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페니스는 콩팥에서 여과된 오줌이란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임무가 있다. 그러나 여자에게는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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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세계 최저 소음 '스텔스' 청소기
감성기술을 통한 생활혁신을 선언한 삼성전자가 혁신적 개념의 '초정숙' 진공청소기를 선보이며 新家電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TV 시청이나 전화 통화에 지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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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때' 날마다 벗기자
국제결혼한 모 대학 교수 부부. 독일인 남편은 한국인 아내가 1~2시간 목욕하고 난 뒤 완전 딴판으로 예뻐져 몰라볼 뻔했다고 한다. 흔한 말로 '때 빼고 광 내' 피부가 뽀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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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낙찰 상가투자 주의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자주의보가 내려졌다. 주택·토지에 대한 규제 강화로 부동산 투자 자금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꼽히는 단지 내 상가에 쏠리면서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에 상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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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뉴타운이 수상하다"
서울시와 SH공사가 공개한 분양원가 내역이 오히려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 은평뉴타운의 고분양가 후유증이 서울 전지역으로 확산되는가 하면 분양원가를 제대로 공개하라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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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 내 상가 '묻지마 투자' 주의보
아파트 단지 내 상가 투자주의보가 내려졌다. 주택.토지에 대한 규제 강화로 부동산 투자 자금이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꼽히는 단지 내 상가에 쏠리면서 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에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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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오르는 게 문제가 아니다
판교 2차에서 현대아파트 56평형이 869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청약제도의 후진성을 잘 나타낸다. 내집마련이 복권 당첨과 같은 사행성 게임으로 전락한 지는 이미 오래. 정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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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약' 건보 적용 제외 우려
약값 책정 방식을 바꾸는'신의료 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이 24일 끝난다. 이 개정안은 보건복지부 고시여서 국회 동의 절차 없이 복지부가 확정하면 연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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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알맹이 빠진 전작권 논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환수 논의에서 알맹이는 빠지고 찬반의 감정적인 아우성만 무성하니 2010년대 이후 우리 안보가 참으로 걱정이다. 정부는 전작권이 우리에게 넘어와도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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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기꾼들의 생각 읽으면 돈이 보인다
학창시절엔 투자와 투기를 명확하게 구분했던 것 같다. 교과서에 적혀 있는 내용을 외우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는 투자와 투기를 구분해서 설명할 자신이 없다. 투자는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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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업체들 '허영 마케팅'으로 '폭리'
렉서스 ES 350 '3612만원에 한국에 들어온 외제차가 7082만원에 팔린다'. 국내 자동차 생산업체들의 모임인 한국자동차공업협회가 올 1분기 수입차의 대당 평균 수입가격(환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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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료 또 오른다
다음달부터 일부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료가 2~3%가량 오른다. 다른 손보사들도 보험료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신동아화재와 그린화재는 다음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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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ins풍향계] "주한미군 분담비 현행대로 유지해야" 51.6%
주한 미군의 방위비를 둘러싸고 한.미 양측이 미묘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국민의 절반 이상은 한국이 현재의 부담비율을 그대로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조인스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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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소재 무제한! 수위 무제한! '막가파' 케이블 방송
"아까 그 내레이터 모델? 가슴이 무서워. 난 너무 큰 애들 싫어하거든." 절친한 두 남정네가 소곤거리는 귓속말이라고? 오 노! 영화판과 TV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엄연한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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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교육은 사회와 인류에 기여
민족사관고(이하 민사고) 이돈희(69)교장은 2시간 동안의 인터뷰 내내 꼿꼿한 자세를 유지했다. 조금의 흐트러짐이 없었다. 학교 인수를 둘러싼 논란을 극복하고 자립구도로 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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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수입 200만원 안팎 신고
이재용 건강보험공단이사장이 소득을 은폐.축소 신고해 탈세를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보험료와 국민연금 보험료도 내야 할 돈보다 적게 내거나 아예 내지 않았다는 의혹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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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도 '뒷문 단속' 강화
거래소 시장의 우회상장 요건이 코스닥 시장 수준으로 강화된다. 또 부실 코스닥 상장사의 퇴출이 빨라지고, 자본금을 까먹은 기업이 상장 유지를 위해 편법으로 감자(減資)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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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치료 제대로 못 받는 군에 자식 맡기겠나
군 의료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얼마 전 수술을 받던 박모 일병이 숨졌고 지난해에는 노모씨가 제대 직후 위암으로 숨졌다. 최근 총기 사고를 당한 박모 상병은 후송이 지연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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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상장 폐지 안해" 이인호 신한금융지주 사장
이인호(사진)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앞으로 2년 동안 LG카드의 상장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또 "향후 자본시장이 통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한지주가 어떤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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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콜금리 0.25% 인상 적절한가
지난 10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의 예상을 깨고 콜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물가상승 흐름이 우려됐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그러나 경제전문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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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5만여 명 정규직 전환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공기업.학교 등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근로자 5만4000여 명이 내년 중으로 사실상의 정규직(무기계약근로자)으로 전환된다. 공공기관에 근무하거나 공공기관의 용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