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세계 최저 소음 '스텔스' 청소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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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기술을 통한 생활혁신을 선언한 삼성전자가 혁신적 개념의 '초정숙' 진공청소기를 선보이며 新家電 행보에 속도를 더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1일 TV 시청이나 전화 통화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감성소음'(Sound Quality)을 갖춘 세계 최저소음 백리스(Bagless) 타입 진공청소기 '스텔스'(Stealth)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작동소음이 59dB로 가정 내에서 흔히 들을 수 있는 세탁기 탈수소음(57.8dB)이나 레인지후드 소음(59.dB)과 비슷한 수준이어서 청소를 하면서도 TV시청이나 전화통화, 다른 사람과의 대화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가전연구소 주재만 수석은 "TV 시청이나 전화통화, 일상적 대화를 방해하는 주파수 대역의 소음은 최대한 억제하는 대신 흡입력을 느끼게 하는 부스터 소음은 적정수준을 유지하는데 기술의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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