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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재촉…진눈깨비
13일부터 서울지방에 내리기 시작한 비는 14일 새벽부터 눈으로 바뀌어 길거리는 온통 눈과빗물 투성이,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났다. 14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예년보다 4도4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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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제설기 낮잠
서울시가 1만2천「달러」나 들여 일본에서 도입한 제설기가 통관수속이 늦어져 부산항에서 한달이 지나도록 낮잠을 자고있어 이번 대폭설에는 사용치 못하게됐다. 서울시는 지난 연말 제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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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닷새째|서울 29·5센티…47년만의 기록
27일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눈은 31일까지 연5일째 내려 31일하오1시 현재의 적설량은 향로봉의 3백35센티를 최고로 건봉산 2백66센티, 1031고지 2백18, 강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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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도로 또 끊겨
【춘천】30일하오 잠시 싸락눈으로 위세를 잃었던 강원도내 눈은 31일상오2시부터 다시 폭설로 변해 4시간만인 6시현재 43센티(고성·진부령)∼59센티(대관령)의 강설량을 보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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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까지 눈·비
중앙관상대는 28일상오9시를기해 영동과 중부지방에 예상최대적설량20∼25센티의 대설주의보를 발표했다. 27일하오부터 전국적으로 내리고있는 눈 (남부지방은 비) 은 29일까지 계속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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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의 서정시
눈(설)은 푸근한 날에 내리는 것이 정취가 있다. 쌀쌀한 날씨에 내리는 눈은 땅위에 쌓여도 바람이 불면 재처럼 날아가 버린다. 기온이 영도에 가까울때 내리는 눈은 표면이 녹아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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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에 눈 보라
【원주】12일하오부터 동부전선일대에 눈보라가 휘몰아쳐 영상5∼6도이던 기온이 갑자기영하6∼5도로 급강하했다. 13일상오6시 현재 전방 각고지의 기온과 적설량은 다음과같다. (괄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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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호남일부 폭설40센티
동장군이 갑자기 기습, 중부지방엔 지난9, 10일 예년보다 1주일가량이나 빨리 추위가 닥쳤으나 12일부터 다시 날씨가 풀린다. 중앙관상대에 의하면「시베리아」의 대륙성고기압의 발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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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아닌 폭우·폭설
24일 새벽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이날 하오부터 강원도 지방에서는 폭우와 폭설로 변해 가옥침수 1백여동, 선박유실 1백78척, 선박파손2백척, 교통두절 2개소, 압사1명, 익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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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헌수 1위
【대관령=윤정규·노진호기자】제49회 전국체육대회동계 「스키」대회가 25일 상오 이곳 지르메 「슬로프」에서 개막되었다. 남녀 1백51명(남l24·여27) 선수가 참가, 27일까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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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지난18일부터 내리기 시작한눈은 연5일째인 22일에도 전국적으로 곳에따라 계속내리고 있다. 특히 전북지방의 적설량은 22일 0시 현재 평균20센티인데 지리산일대는 50센티, 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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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한엄습|서울지방 영하15도 향로봉 눈 50cm
14일 전국적으로 내린 눈과함께 기온이 급강하. 15일 서울지방의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도낮은 영하15도1분이었고 전방의 대성산과 적근산에서는 수온주가 영하26도까지 내려가 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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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공항 마비
25일 하오5시 김포공항에 도착예정이던 CPA기가 승객 36명을 태우고 김포공항 상공에 닿았으나 하오부터 내린 눈으로 활주로가 얼어붙어 착륙 못하고 도꾜로 되돌아갔다. 이날 공항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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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고향(44)
「눈」에 대한 두 가지의 뜻 「눈은 하늘에서 온 편지」라고 어느 과학자는 말했다. 하늘에서 일어나는 가지가지의 사연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북극이나 남극 같은 한대지방과 같이 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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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많이 발굴|국체 스키 총평
적설량 부족으로 거듭했던 제48회 전국체전 동계「스키」 대회가 11일 이곳 대관령 지르메 고개에서 개막,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13일 하오 6시 폐막되었다. 대회운영은 별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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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농고 어재식 군 각광
[대관령=이방훈·김정찬기자]11, 12일 이틀 동안 이 곳 「지르메」와 새봉「슬로프」에서 벌어진 제48회 전국체육대회 동계「스키」대회는 영하 18도, 서북풍 시속20「킬로」의 나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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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 스키어 참가
[대관령=이방훈·김정찬기자]제48회 전국체육대회 동계「스키」대회가 11일 상오 10시 이곳 대관령 지르메제1「슬로프」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올림으로써 열전 3일 동안에 걸친 은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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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로 한 마을 고립
【강릉】폭설로 10여일째 고립되고 있는 명주군 연곡면 삼산리 부연동 53가구 3백42명의 주민들이 절량으로 기아 직전에 있다. 이 사실은 부연 국민학교 전재영 교장이 그 곳에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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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키대회 개막
「스키」·「스케이팅」등 각종 동계대회가 27일부터 내린 눈과 영하의 추운 날씨로 금주부터 일제히 열리게 됐다. 30일 하오까지 「스키」의 본고장인 대관령에는「스키」 경기에 알맞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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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스키 대회 연기
제48회 전국 체육 대회 동계「스키」대회를 비롯한 금년 「시즌」의 각종「스키」대회는 대관령의 적설량부족으로 모두 무기연기 되었다. 대한체육회는 대관령의 적설량을 조사하기 위해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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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산악반 일의 북 「알프스」 원정
중앙일보 후원으로 올해 들어 처음 동국대 산악부가 해외원정을 떠난다. 22일 서울을 떠나 2월19일 돌아오게 될 이들은 일본의 북「알프스」수고(3.190m)를 목표 산으로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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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설한|남부엔 폭설계속
속보=26일 하오부터 우리나라 남부지방을 휘몰아친 폭풍과 폭설은 28일 상오 현재까지 부산 등지의 해상교통을 완전히 마비시키고 있다. 이 폭풍은 부산을 중심으로 한 제주·여수·충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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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에 소복이
12일 상오1시 반께부터 약5시간동안 전국에는 올 겨울 들어 두번째로 많은 눈이 내렸다. 중부이북지방에 집중으로 내린 함박눈은 서울지방에 52「밀리」, 전선고지엔 1백30「밀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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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의 등산|마음가짐과 준비가이드
지난 11월 21일 첫눈 내린 관악산에서 불과 영하 9도의 기온에 올 겨울 들어 첫 산사고가 났다. 요즈음 부쩍 늘어난 「하이커」들의 마음가짐이나 산행의 준비가 부실하고 보면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