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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죽서 34㎝ 월척 1수…「보트」로 재미 본 예당
추위가 며칠 계속되다 다시 풀려 저수지 주변만이 얇게 결빙됐다. 이럴 때가 「포인트」를 잡기 가장 어려운 때. 낚시터에서 얼음을 깨다 빠진 회원이 몇 명 있었다. 지난해 12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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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동정
다음은 중공사태의 갖가지 측면에 대해 각처에서 보도한 확인되지 않은 풍문 및 주변이야기를 간추린 것이다.【편집자주】 ○…화국봉에 반대하는 「쿠데타」를 음모했다는 비난을 받아 온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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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압지 일주로 만들도록
【경주=양태조 기자】박정희 대통령은 31일 하오 경주개발건설사무소에 들러 최용덕 소장으로부터 경주지역종합개발 추진현황을 약30분간에 걸쳐 보고 받았다. 박대통령은 덕 동「댐」조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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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위 배후에 「제3의 인물」가능성"
수원경찰서강실 권총도난사건을 수사중인 대검특별수사부는 14일이 사건의 범인으로 밝혀진 이종태경위가 장기간에 걸쳐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사실을 밝혀내는 한편 이경위와 정길자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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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에 투신자살…권총행방 묘연|범인 이종태경위 현장 검증중|수원서 권총도난
【수원=정천수·정연복기자】수원경찰서장실 권총도난사건수사는 이 사건해결의 결정적 단서를 쥔 안성경찰서 정보과장 이종태경위(42)가 10일 하오 현장검증 도중 자살함으로써 범행 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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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유괴는 막을 수 있다(5)|유형별로 살펴본 동기와 방지책
유괴법의 연령층·신분·성격 등은 유괴사건 마다 각기 다르나▲원한관계의 경우 30∼40대 여자 ▲금전요구는 10∼20대 남자 ▲양육을 위한 경우 20∼40대 남자 ▲정신병자의 경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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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식재와 그 관리
식재 방법에는 정사각형 식재·직4각형 식재·정3각형 식재 등 3가지가 있으나 나무와 나무사이의 종·횡 거리를 같게 심는 정4각형 식재(정조식)가 좋다. 그 이유는 거리 상 묘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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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기도(상)|도로·항만·공장 등
올해 내 고장은 어떻게 달라질까. 중앙과 지방관서는 지역 사회 개발을 위해 어떻게 손을 쓸 것이며 민간 투자는 어느 분야에 힘을 기울일까. 75년의 내고장 청사진을 정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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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씨 시체 발굴 착수
경찰은 26일 낮 12시20분쯤 범인 이종대가 이정수씨의 시체를 묻었다고 말하는 경기도 화성군 동나면 영천리 저수지 부근의 소나무 숲에서 시체 발굴 작업을 벌였으나 이날 하오 l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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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전민 76년까지 정리
산림청은 올해 강원도지역에 1차로 실시한 화전 정리사업을 내년도부터 전국에 확대해 76년까지 모든 화전을 정리키로 했다. 11일 산림청은 손수익 산림청장 주재로 강원도청 회의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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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넓히기의 시범(1)
최근 일부에서 재벌의 부동산투기와 매점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런현상은 국토를 유휴화하는 비생산적인 경제활동으로 사회의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그러나 부동산에대한 대재벌의 관심이 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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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파 부르는 수원딸기
딸기철이 되면서 고적의 도시 수원이 붐비게 됐다. 수원지방은 계절에 별로 구애받지 않는 관광지이나 딸기철이면 「딸기와 관광」을 겸할 수 있어 특히 많은 인파를 끌어들이고 있다.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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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망 여간첩일당 범죄사실
채수정은1942년3월 당진 신간보통학교6년을 졸업, 1958년5월 평양시여맹책임지부원을역임, 1964년9월개성 정치경제대학을졸업, 1968년11월∼70년1월까지, 70년2월∼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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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천주변 농토24만ha에 한·수해를 없앤다|내무부가 마련한 「치수10년」의 청사진
치산녹화 10년 계획에 이어 치수 10년 계획의 청사진이 펼쳐졌다. 내무부가 마련한 지방하천정비 10년 계획은 오는81년까지 방방곡곡을 흐르는 1만7천2백39km의 소하천을 다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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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영 그 안전과 위생
무더위가 일려오면서 물을 찾는 어린이들이 늘고 있다. 어른과 달라 어린이들이 물가에 갈 때에는 늘 위험이 뒤따르고 어른 없이 저희들끼리 몰려가서는 사고를 내는 일이 많다. 또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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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통령, 농민과 가뭄담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키 위해 5일 하오 서울을 떠난 박정희 대통령은 경부가도 주변의 조림, 새마을 가꾸기 상태를 차창을 통해 살폈다. 박 대통령은 하오 늦게 마산∼부산간의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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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피어린 산과 언덕(11)|백마고지 전투(2)|고지 쟁탈전
철의 삼각지대 전투는 52년 1백50「마일」의 한국전선에서 벌어진 고지쟁탈전 중 가장 치열한 싸움이었는데 이 중에서도 백마고지 전투는 그 압권이라고 할 만하다. 1951년 11월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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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태은행「갱」…고객 납치
북적 대표단이 도착하던 지난 12일, 한 낮의 서울 도심지에서 일어난 국민은행 가현동 지점 예금주 이정수씨(38) 피납 사건은 이제까지 은행주변에서 발생한 여느 범죄보다도 그 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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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조수
「아시아」에서도 손꼽는 「자연 동물원」이라 일컫던 금수강산이 짐승 우는소리, 새 짖는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된 「침묵의 강산」으로 변해 가고 있다. 들짐승, 들새들의 낙원이 어느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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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0대 주체」쉴 날이 없다|전북 고창 문화원장 이기화씨
취미가 「주례를 맡는 일」이라는 전북 고창군 고창읍 고창문화원장 이기화씨(38). 주례치고는 너무 젊은 나이였다. 그러나 15년 동안 남의 궂은 일, 어려운 일이라면 자기 일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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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보호
지난 5일은 경칩. 겨우내 깊은 잠에 들어있던 온갖 동물들이 동면에서 깨어나 꿈틀거리기 시작한다는 날, 결정적인 봄의 시작을 고하는 날이다. 이제 아무리 동장군이 시샘을 해도 화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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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4)|한-미 합동첩보비화「6006부대」(13)|윤일균
오늘은 이미 기록한 한-미 합동항공첩보작전에 의해 수집된 귀중한 첩보가 정보 화하여 실지 항공작전 면에서 어떻게 이바지했는가를 미 공군의 활동을 통해 적어보기로 하겠다. 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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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새 죽인 범인 자수|짝 잃은 암놈…알 버려 둔 채 둥우리 떠나고…
6일 상오 황새 수놈을 쏘아 죽인 일요 낚시회 소속 이용선씨 (46·서울 성동구 신당동 290·성동 방앗간 주인) 가 경찰에 자수했다. 이씨는 지난 4일 상오 10시10분쯤 충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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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도약하는 지역 사회
경부 고속도로는 그 건설 효과가 단순히 서울과 부산을 1일 생활권으로 연결하는데 그치는 것이어서는 안된다. 연변 도시의 확산적 개발을 통해 1일 생활권의 범위를 최대한 광역화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