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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교수의 공개채용
사립중·고교의 교사들을 77년이전 처럼 공개채용키로한 사학재단연합회의 결정은 사학교사의 수준저하에 제동을 걸수 있다는 점에서 일단 수긍이 가는 조치다. 교사의 질이 교육의 찬용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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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중고 교사도 공개채용 내년부터
사립학교도 내년부터는 시·도 단위의 공동공개채용 고사합격자 중에서만 교원을 임용해야 하게됐다. 한국사학재단연합회 (회장 이춘기)는 5일 이사회를 일고 앞으로 모든 사립 중·고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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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살찌면「사치성 유학」준다
서독과 프랑스를 비롯한 서양의 교육선진국들이 한국유학생들에 대한 특별 규제 책을 마련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보도되었다. 한국국민이면 적지 않은 모멸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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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기금 1억희사
김우중대우그룹회장은 14일 한국간연구재단(이사장김정룡)어 연구기금 1억원을 희사. 지난해 11월 국민보건향상을 위해 설립된 한국간연구재단은 이번에 희사된 기금을 우수의 학자의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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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기 중 중고보충수업비| 모두 수익자부담
이번 학기부터 중·고교의 학기 중 보충수업이 수익자부담원칙으로 실시되고 교육대졸업 미임용대기교사는 국민학교의 실험실습보조원으로 활용된다. 문교부는 5일 본부회의실에서 손제석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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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순수성"요구로 결연 기피|일본의 산학협동 실태를 알아본다
일본의 견학협동체제 특징은 기업과 대학교수를 연결하는 파이프가 지하에 묻혀있다는 점이다. 일본의 대학, 특히 국립대학은 우수한 인재를 많이 확보하고 연구실적을 올리고 있으면서도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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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술문화재단제정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제정한 도의문화저작상 제14회 (84년도)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이번 저작상 모집에는 소설부문에 32편, 희곡부문에 29편이응모하였다. 이들 응모작품을 예심과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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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의 한국인봉사로 보람찾는「한국성인 교육회」
타국에 건너와 뿌리를 내려야 하는 이민생활은 고달프다. 부지런히 일해 하루라도 먼저 자리를 잡고 보다 나은 생활을 하고자 꿈꾸는 이민들은 그래서 좀처럼 남에게 관심을 기울일 여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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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선남선녀 효행에 감복"
이번의 효행대상 및 가상 수상자 결정은 그 어느해 보다도 심사숙고의 과정을 거쳐야 했다. 마땅한 수상자가 없어 그런것은 결코 아니다. 현실은 그 반대였다.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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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공학연구 본격화
종합적인 유전공학 연구기관인「유전공학센터」가 한국과학기술원 (KAIST)부설로 내년 1월중에 설립된다. KAIST 생물공학부내 기존에 설치돼있는 유전공학센터 및 유관연구실을 모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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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정치자금 스캔들‥ 서독「플리크 콘체른」
종업원 1백20명, 자본금 7억 마르크의 「프리드리히· 폴리크 산업관리합자회사」는 그 자체의 규모로는 별 게 아니랄 수도 있다. 그러나 지주회사로서 그 산하에 거느리고 있는 회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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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기계 다룰 줄알아야 한다"
여성들의 취업 희망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여성개발원 부설 상담실의 경우 지난 6개월간의 상담중 90%가 취업알선및 취업정보 요구로 밝혀지고 있으며 서울 YWCA의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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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회장에게 듣는다
노태우서울올림픽 조직위(SLOOC) 위원장이 대한체육회장에 취임했다. 조직위·체육회·대한올림픽위(KOC)·국민체육진흥재단의 장을 모두 맡은 노위원장의 겸임은 86, 88년의 대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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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 진흥의 대중참여
문화예술의 활성화가 사회발전의 한 과제로 등장하고 있는 시기에 회원제 진흥방식은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문예진흥원이 최근 문화예술단체들의 활동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만든 회원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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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기(뿌리깊은 나무)
『실패를 가정하면 어떤 사업이든 성공은 없습니다. 일단 시작하면 믿음을 갖고 부딪쳐야합니다』 인생과 마찬가지로 기업경영도 자기와의 싸움의 연속이다. 싸움에 이기는 길은 확고한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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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섬유
섬유산업이라면 얼핏 사양산업으로 첨단기술과는 무관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섬유분야의 기술개발도 놀랄만한 속도로 어루어지고 있다. 물론 2전년까지는 나일론과 폴리에스터의 출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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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외국어회화 실력 교과성적에 반영 의무화
서울시교육위원회는 새학기부터 국민학교에 학교별문제은행실을 설치·운영하고 각급학교학생의 독서및작문능력과 중 고생의 외국어회화능력을 교과성적에 반영하기로했다. 서울시교위는 2일 전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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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행상 11명 시상
삼성미술문학재단 (이사장 이병철 삼성회장) 제정 제9회 효행상수상자 및 제13회 도의문화저작상 시상식이 30일 상오11시 중앙일보사 3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상식에서 효행대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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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도의문화저작상 입상작 발표
삼성미술문화재단이 재정한 도의문화저작상 제13회(83년도)수상자가 결정됐다. 이번 저작상 모집에는 소설부문에 39명, 희곡부문에 34편이 응모`해 예심과 본심을 거친 결과 소설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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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터·셸」전서독대통령 회견|〃북한과의 대화노력 포기 말 것〃
『한국은 북한의 계속적인 군사도발에 직면하고 있으면서도 자신의 운명을 훌륭하게 극복해놨음을 이번 판문점 방문을 통해 직접 느꼈습니다. 독일국민은 분단된 한 국민이 당하는 고통과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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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영화법, 영화진흥 막고있다"
우리나라 영화계가 계속 침체의 늪에서 허덕이고있다. 관객은 날이갈수록 줄어들고 작품수준의 향상도 눈에 두드러지지 않고있다 과연 이러한 영화계를 회생시킬 방법은 없을까 재단법인 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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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호 연금 월85만원
세계양궁의 신데렐라 김진호(한국체대)가 국내경기 중 연금랭킹에서도 1위로 올라섰다. 김진호는 제32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따냄으로써 국민체육진흥재단이 우수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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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대우(상)|전문경영인
대우의 최고경영자들은 최근「공생」이라는 맡을 강조한다. 해외시장에서 선박 등·중화학제품이나 건설공사 입찰 등에서 한국업체끼리 『문어 제 다리 잘라먹는 식』 의 경쟁을 피하자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