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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불리려면 …"펀드"67% "예·적금"16% “부동산” 8%
대학을 나온 30대 중반의 직장인 김씨의 연소득은 5000만원에 못 미친다. 1억원짜리 전셋집에 살며 금융자산은 약 2000만원이다. 보유한 펀드는 국내 주식형 3개. 돈으로 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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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2008 러시아펀드 - 자원개발 강국…
올해 러시아 주식시장은 다른 이머징 마켓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성과를 올렸다. 연초 이후 9월까지 중국은 100%에 가까운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브라질은 80%, 인도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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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돈’으로 미분양 땡처리
▶내년 서울지역 공급물량은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다. 이에 미분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 미분양 대란이다.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의 가장 큰 이슈이자 난관이다.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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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시장, 이곳을 주목하라 ① 남아프리카공화국
펀드 쏠림 현상이 심각하다. 연초의 리츠펀드나 하반기 해외 투자금을 싹쓸이한 중국펀드, 내놓은 지 20여 일 만에 4조원을 끌어당긴 미래인사이트펀드 등이 대표적 사례다. 어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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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종부세 세대합산은 위헌 소지 있어”
한국주택학회는 지난달 30일 한양대 서울 캠퍼스에서 ‘주택정책 쟁점 이슈토론 : 재건축 및 조세’라는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차학봉 조선일보 산업부 차장, 김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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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펀드의 '알짜' 민영화혼합 쭈~욱 가네
서울에 사는 주부 장은영(35)씨는 요즘 손해 본 느낌이다. 중학교 딸아이 대학자금 마련을 위해 들었던 적금이 만기가 돼 찾아보니 수익률이 5%대였다. 같은 시기 펀드에 가입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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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란기자와 도란도란] ‘전설적 수익률’은 잊어라
다들 살면서 비교당해 봤을 거다. 어렸을 적 최고의 비교 대상은 아마 ‘그’일 거다. 그는 결코 시험에서 1등을 놓친 적이 없다. 운동은 어찌나 잘하는지. 게다가 허우대도 멀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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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펀드 판매 1개월 수익률 -4.3% … 약세장서 비교적 선방
미래에셋 인사이트펀드가 출범한 지 꼭 한 달을 맞았다. 11월 펀드시장은 인사이트펀드의 돌풍으로 뒤흔들렸다. 10월 31일 닻을 올린 인사이트펀드는 불과 한 달 만에 4조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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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찾아온 ‘금리의 유혹’
그들이 ‘7’이라는 숫자에서 만날 처지에 놓였다. 주식과 금리 얘기다. 둘의 기대수익률은 쌍둥이처럼 7%대에서 조우(遭遇)하기 직전이다. 주가는 죽 끓듯 변덕을 부리고, 금리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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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한마디] "장기투자자에겐 '널뛰기 장세'가 주식 싸게 살 기회죠"
“주식은 많이 오르면 비싸서 못 산다고 합니다. 그런데 펀드는 수익률이 높으면 더 들죠. 펀드 수익률이 높은 것도 결국 주식이 많이 올라서 그렇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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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Q : 2억원 대출 받아 아파트 샀는데 … 이자가 너무 많아요
Q : 결혼 2년차인 30대 변호사입니다. 얼마 전 아파트를 살 때 2억원의 대출을 받았습니다. 대출 이자가 많아 걱정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 서울에 사는 박모(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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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도 단타
등락이 반복되는 장세가 이어지면서 펀드 투자자들 사이에 단타매매가 성행하고 있다. 단타족들이 주로 많이 찾는 상품은 환매수수료가 없는 펀드들이다. 하루 만에 팔고 나와도 수수료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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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없는 게 많아서 ‘미래’가 밝은 곳, 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증권의 젊은 직원들이 서울 여의도 본사 정문 앞 ‘바늘없는 시계’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이 시계는 회사의 상징으로 장기 투자를 위해 지금의 시간을 잊으라는 의미를 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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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1800P 밑으로 떨어지던 날 "주가 내려야 번다" … 펀드로 돈 더 몰려
“환매라니요. 주가가 이렇게 떨어질수록 ‘추불’해야죠.” 22일 주가 하락으로 국내 펀드에 넣어둔 1000만원이 걱정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증권 객장을 찾았던 회사원 송모씨(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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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묻는다] (23) 상장 활발한 시장만 골라 투자 연평균 수익 15% … 급락
기업공개(IPO) 주식에 투자할 경우 웬만하면 높은 수익이 가능하다. 공모가가 보통 거래 가격보다 낮게 책정되기 때문이다. 중국 A증시에 상장된 페트로차이나는 거래 첫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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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리모델링] Q : 사택에 살고 있는데 … 주변 부동산 많이 올라 집 사고 싶습니다
Q : 30대 후반의 주부입니다. 결혼 이후 지금껏 남편의 회사 사택에서 살아왔습니다. 신혼 초에는 주택 구입 고민이 없어 좋았는데, 최근 수년 새 주변 집값이 많이 올라 상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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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하면 살고 펀드 투자 몰빵하면 죽어!
올들어 중국 펀드에 투자해서 높은 수익을 냈다는 얘기를 심심찮게 들어 왔다. 또 투자 성과가 높은 자산운용사로 자금이 일시에 몰리는 가운데 ‘펀드신드롬’이란 신조어까지 생겨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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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릴수록 몸 사려야"
한국은 ‘전염’ 초기 단계 “중국 펀드는 전염 → 흥분으로 가는 단계예요.” 장득수 본부장이 기자에게 그림 한 장을 펼쳤다. 그가 투기와 거품의 역사적 사례를 분석해 만든 6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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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조정 얼마나 갈까 … 연말연초 랠리 기대하기 힘들다
증시가 주가지수 2000 근처에서 거듭한 널뛰기에 힘이 부친 모습이다. 어느새 지수 1900 언저리까지 뒷걸음쳤다. 미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사태 후폭풍과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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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몰릴수록 몸 사려야”
요즘 ‘브릭스(BRICs) 펀드’가 러브콜을 받는다.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 등 여러 대륙의 국가에 나눠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해외펀드로 들어오는 돈의 70%는 브릭스 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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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주목받는 엔-캐리 자금 체력 떨어지면 기승부리는 바이러스
블룸버그 뉴스 “바이러스(엔-캐리 자금)는 숙주(선진국 시장)가 건강할 때 잠복해 기회를 본다. 그러다 숙주가 허약해지면 병을 일으킨다.”뉴욕대학 노리엘 루비니(경제학) 교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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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는 죽지 않는다, 다만 진화할 뿐
한국 에로영화의 역사는 1982년 안소영 주연의 ‘애마부인’으로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생계에 허덕이던 충무로는 이때 에로영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후 비디오시대가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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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드매니저에게묻는다] (22) "떨어진 홍콩주식 지금이 매수 기회"
국내 첫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인 ‘코덱스차이나H ETF’를 내놓은 삼성투신운용은 요즘 속앓이 중이다. 지난달 10일 상장 당시만 하더라도 중국·홍콩 증시가 급등하는 중이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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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우리 펀드는 로또가 아니다"
미래에셋의 박현주(사진) 회장이 입을 열었다. 14일 갑작스레 마련한 기자간담회에서다. 최근 20여 일 동안 4조 이상의 돈을 끌어 모은 인사이트펀드가 단연 화제였다. 그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