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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더 모닝'] 아! 아프가니스탄, 이곳은 버림받은 땅입니까?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프가니스탄 사태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지난달 15일 자 중앙일보에 쓴 시시각각 칼럼(‘아프간의 실패, 한국의 기적’)에 ‘이제 탈레반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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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악재 덮친 땅, 발 디뎠다…84세 교황의 '위험한 여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3월 5~8일 중동국가 이라크 방문은 너무도 ‘위험한 여행’이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고령과 이라크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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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한 배틀그라운드] ‘절대복종’ 군견은 사람을 물지 않는다
1일 춘천 육군 군견훈련소에서 군견병 통제를 받은 군견이 공격 훈련을 하고 있다. [영상캡처=강대석 기자] 1968년 1월 21일 북한 특수부대원 31명은 휴전선을 넘어 은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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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의 나라 독일에서 와인을 마셔야 하는 이유
독일의 와인 사랑은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의 다른 나라들 못잖다. 소비량 기준으로는 세계 4위의 와인 대국이다. 라인란트팔츠(Rheinland-Pfalz)주의 너른 포도밭에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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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려니숲길 숲 속에 깨진 솥단지 하나… 그 눈물겨운 사연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봄날의 제주 중산간은 평화롭다. 그러나 70년을 숨기고 살아온 사연을 알고 나면 마냥 즐거울 수만은 없다. 이 고운 들녘에도 4ㆍ3의 상처가 배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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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국가 패퇴 눈앞…세계는 ‘포스트 IS’ 수렁에
점령지 3분의1로 줄었지만 민간인 희생은 급증이라크 종파분쟁 계속 땐 '힘의 공백' 발생제3의 패권세력 등장해 분쟁 장기화할 수도유럽 귀환하는 IS대원 및 추종세력 경계령필리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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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에 갇힌 지구촌 아이들] 하. 전쟁·테러에 신음하는 아이들
페루의 수도 리마 인근에 탐보리오 마을이 있다. 말이 마을이지 사실은 쓰레기 매립지다. 이곳 사람들은 수십 년 동안 여기서 쓰레기를 주워 팔아 생활해 왔다. 그 밑바닥 삶이 극복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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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후세인 제거" 물불 안가리는 美軍
지난달 18일 이라크 서부 국경지대에서는 영화에서나 나올 만한 사막의 추격전이 벌어졌다. 사담 후세인과 그의 두 아들이 탄 차량들이 시리아로 도주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미군이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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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미군 오폭 생존자 '참상 증언'] "결혼식장이 피바다로…"
"마치 도살장 같았다. 주변이 온통 피바다였다." 지난 1일 아프가니스탄 중부 우루즈간주 카카라크 마을에서 민간인 4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미군 폭격기의 오폭사고 현장에 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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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빈 라덴 놓쳤다" 시인
다 잡은 것처럼 보였던 오사마 빈 라덴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빈 라덴 체포가 임박했다고 장담하던 미군 관계자들은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라고 말을 바꿨다. 미 합참본부 존 스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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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최후의 날 生死의 기로에서
1975년 4월 하순 월남의 수도 사이공. 미국 대사관 내 중앙정보국(CIA) 정보 분석요원인 프랭크 스넵은 사이공의 다른 비밀공작원들과 마찬가지로 월남 정권이 붕괴하고 월맹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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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잔당 수색 대규모 작전 종결검토
무장간첩의 내륙침투 가능성에 대비해 수색 및 매복작전을 벌이고 있는 군당국은 18일 이후 대규모 수색작전을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군관계자는 17일 "작전 6일째지만 특별한 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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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침투]군수색 사흘째…잔당 흔적 못찾아
지난 11일 밤 동해안에 침투한 것으로 추정되는 무장간첩 2명은 이미 우리 군 포위망을 벗어났을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군 당국은 사건 발생 3일째인 14일 인근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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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수색 사흘째]잠수복 발견 한때 긴장
강원도 동해시 무장간첩 시체 발견 사흘째인 14일 군 당국은 간첩 잔당들의 행방을 찾기 위해 산악과 바다에서 입체적인 수색작전을 폈으나 이들의 침투흔적을 찾는데 실패했다.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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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간첩 침투]당시상황 재구성
합동신문조의 조사가 진행되면서 무장간첩 침투상황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군 당국은 이번에도 잠수정이 해안 1.5㎞ 안팎까지 접근한 뒤 침투조를 내보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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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투간첩 잔당을 잡아라…내륙 도주로 차단
시체로 발견된 무장간첩 외에 최소 2명의 침투간첩이 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합동신문조의 조사결과에 따라 군 당국은 12일 밤부터 동해시묵호동 인근 해역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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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2명 상륙 가능성
12일 동해안에서 발견된 북한 무장간첩 (시체) 은 지난 6월 속초 앞바다에 침투했던 잠수정과 같은 노동당 작전부 313연락소 소속인 것으로 군당국의 조사결과 밝혀졌다. 군당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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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안기부장]“간첩 2명 북한 도주중”
동해안 침투 무장간첩은 3인1조며, 시체로 발견된 간첩 외에 잔당 (殘黨) 2명은 북한으로 비상 복귀중인 것으로 관계당국과 군은 파악하고 있다. 이종찬 (李鍾贊) 안기부장은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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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님 戰死는 군인의 명예" 현충일 맞는 故 오영안 장군 가족
“군인답게 죽음을 맞으신 아버지가 자랑스럽습니다.” 지난해 11월 강릉무장공비 침투사건때 공비의 총에 맞아 전사한 오영안(吳英安.3사4기.당시 3군단 기무부대장)장군의 장남 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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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 民家침입 괴한 정신병.부랑자 가능성
강원도강릉시주문진읍주문10리 속칭 거무리마을 洪정표(53)씨집에 출현한 무장공비 잔당으로 추정되는 거동수상자를 쫓고 있는군경합동수색대는 15일 강릉.양양등 예상도주로 일대에 포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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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잔당 2명 사살현장 스케치
…머리.복부.가슴.다리등에 수발씩의 총상을 입고 사살된 무장공비는 얼룩무늬 아군복장과 팔소매에 빨간줄이 있는 감색 땀복을똑같이 착용. 또 1명은 「SUNBEE」라 쓰여진 검정색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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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海岸 공비 출현 흔적 혐의점 없어 軍수색 종결
무장공비 잔당 소탕작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20일 새벽 강원도양양군현남면지경리 해안에서 경계근무중이던 초병이 움직이는물체를 발견,군경이 수색활동을 벌였으나 별다른 대공혐의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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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 잔당 수색 오대산 정상 병력 긴급 투입
군수색대는 무장공비 잔당이 강원도평창군진부면탑동리 주민 3명을 살해하고 달아난뒤 오대산 지역에서 닷새째 집중수색을 벌였으나 전과를 올리지 못했다. 군당국은 이날 오전 4시30분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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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공비의 '민간인 被殺' 관련 군 표정
군당국은 무장공비 잔당의 도주로와는 「무관」하다고 판단해 경계병력조차 투입하지 않은 오대산 일대에서 도주공비의 소행이 확실시되는 민간인 3명 피살사건이 발생하자 머쓱해하고 있다.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