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수출액

「3저」 타고 흑자 원년 열었다|수출의 날 맞아 살펴본 「어제와 오늘」

올 들어 우리 나라의 수출 실적은 11월24일 이미 3백억 달러를 돌파, 연말까지는 3백40∼3백45억 달러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수지도 10월말 현재 경상수지 기준

무역 「흑자 원년」의 과제

올해 우리 경제는 내용과 겉모양, 모두 좋아 보인다. 견실한 고율 성장, 낮은 물가, 국제수지의 대폭 개선 등 질량 어느 쪽도 괄목 할만하다. 86년을 80년대 들어 최대의 호황기

「좋은 나라」 이미지

올해를 흑자 원년이라고 말한다. 건국이래 수출이 수입보다 많았던 해는 한번도 없었다. 그러나 올해는 무역수지에서 40억 달러의 흑자를 예상하고 있다. 수출 3백40억 달러, 수입

기계 설비 국산화율 85∼90%로

다음은 상공부가 관계 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확정한 대일 무역역조 개선 종합 대책의 요약이다. ◇수출 증대 방안 ▲유망 수출 상품의 발굴=91년까지 5개년간 자동차 부품 1백개, 전

일서 수입 많은 업체|일정비율 대응 수출

정부는 올 들어 악화되고 있는 대일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지역수출 링크제의 도입 등 강력한 시책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정부는 25일 대일 수출 촉진실무위원회(위원장 문희갑

올 무역흑자 16억불 넘을 듯

전두환 대통령은 10일 상오 청와대에서 열린 무역진흥 월례회의에서 김진호 상공장관으로부터 올해 상반기의 수출입동향과 하반기 전망 및 하반기 추진대책을 보고 받았다. 김 장관은 올해

「6·25특수」 한국에 재연될까-엔고로 한국은 수출특수 바람

【동경=최철주 특파원】결국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인가 보다. 30여년전엔 일본경제가 한국의 6·25특수로 일어서더니 이젠 한국이 일본엔고 특수로 일어서게 됐다. 일본 기획청이 발표한

(4)충남·정북지역 공단

충남·전북지역경제는 수출 및 광공업의 비중이 낮다. 따라서 다른 지역의 경제에 비해 전체적으로는 그만큼 「3저」의 영향도 아직 덜 받고 있다. 그러나 수출업체들은 3저의 물결로 상

★…역시 신정보다는 구정이 더 큰 민속 명절이다. 설을 쇠러 고향을 찾은 귀성차량 댓수만 보아도 구정은 신정에 비할 바 아니다. 도로공사 집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적으로 구정 전날

부품육성이 역조개선 지르믹ㄹ|정부의 지원정책과 업계의 사정

연초부터 부품산업 쪽에서의 신풍이 예고되고 있다. 업종자체의 밝은 전망 뿐 아니라 정부차원에서도 부품산업 육성을 위한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두 가지 이유에서다. 부품산업이 우

전자·자동차는 쾌청… 조선·건설은 암운|업종별로 본 올해 경기 기상도

올해 경기 전망은 업종별로 명암이 엇갈린다. 내수·수출로 나누어 볼 때 양쪽 다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도 있고 어느 한쪽이 어두운 업종도 있다. 자동차·전자·석유화학·기계 등은

10엔의 효과

일본 엔화는 미 달러 당 2백 엔을 못 미치고 정착하는 것 같다. 지난 15일의 종장에선 달러 당 백3·55엔이었다. 그 사실을 놓고 일본에선 엔화가 오를 만큼 올랐다고 하는 이도

경기전망 밝지않다|전경련조사 보호무역장벽이 큰 난관

업계는 당초 4·4분기에는 국내경기가 상당히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미국의 수입규제 강화등으로 짧은 기간 내에는 경기회복이 힘들 것으로 보고 있다. 11월의 경기는 10월 보다좋

일 10월수출액사상 최고기록

【동경AP·AFP=연합】일본은 지난 10월 미국 구공시 (EEC) 및 중공등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호조에 힘입어 작년 동기에 비해 7·4%가 증가한 1백60억1천7백만달러 상당을 수

"전자·자동차·기계공업 집중육성을"|KIET보고서 경제성장 주도하는 업종으로

장차 우리경제를 2000년대까지 끌고 나갈 중심업종은 전자· 자동차· 기계 등이 될 전망이어서 이들 업종에 대한 집중육성책이 요망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산업연구원(KIET)

일기업, 돈장사 「재테크」로 재미

『돈을 잘 굴려 보다 많은 이자수익을 얻자는 것이 요즘 일본의 기업이나 가정주부를 막론하고 여유있는 부류의 최대관심거리. 그래서 나타난것이, 이른바「재무테크놀러기」. 여유자금을 어

일, 미에 특별조치 약속

【동경=신성순특파원】미l일경제마찰은 미대통령특사 2명의 일본방문, 「나까소네」(중회근강홍)일본수상의 특별조치약속등으로 숨가쁜 고비를맞고있다. 1일 「나까소네」수상과의회담에서 「시거

기억해둘 삭자들

「수출입국」은 몇가지 삭자만 보아도 실감할수 있다. 우선 수출이 우리나라 경제성장에 얼마나 중요한몫을 차지하는가는 기여도에서도 짐작된다. 지난해 성장 9.5%중 3.7%는 수출에

규제장벽, 아이디어로 뚫었다

세계무역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있다. 수입규제가 강화되고있는것이다. 상품을 파는쪽은 경쟁이 치열해질수밖에 없다. 타성적인 생산·판매로는 살아남을수가 없다. 규제를 피할 소재를 찾아내

세계경기를 전망한다「가나몬리·히사오」 (금삼구웅)

84년말부터 85년내에 세계경제는 순조로운 회복을 계속하리라 생각된다. 세계경제는 원유가격하락과 왕성한 기술혁신을 원동력으로 83변초부터 상승해왔다. 이런 기반위에 미국경제가 예상

5년만에 내한한 일 경제평론가 「하세가와」씨에 듣는다|대담=김두성

일본의 저명한 경제평론가 「하세가와·게이따로」(장곡천경태낭)씨가 5년만에 한국에 와 정부 및 민간의 경제관계사람들을 만나보고 산업시설도 돌아보았다. 「하세가와」씨의 눈에 비친 한국

선거철 맞춘 일시적 현상 아닌 장기추세|한국 수출액 41%를 규제

미국내 보호주의 경향을 반영하는 한국상품에 대한 제소건수가 미국선거시기에 맞추어 크게 늘어난것은 사실이지만 미국의 일반적 보호주의 추세는 그런 정치적 계기와만 연결시킬수 없는 장기

스위스· 일 시계 퇴조기미

★…상공부는 연간 국내판매액 8백억원중 밀수품거래가 4백억원에 이르는 시계공업의 장기육성방안을 수립중. 스위스나 일본시계산업이 비교우위면에서 퇴조하기 시작했고, 홍콩시계업계도 홍콩

광주 「생산형도시」로 바뀌고 있다

교육도시·소비도시로 대변되고 있는 광주가 「생산형 도시」로의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광주지역에는 지난69년 조성된 43만5천여평의 광천공단에 이어 79년 착공된 송암(광주시서구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