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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취미활동으로 「제2의 인생」을 산다
『뭐라고? 그게 무슨 소리니?』 『엄만 알 필요 없어』 엄마의 물음을 거침없이 일축해버리는 국민학교 2학년짜리 아들의 「대꾸 아닌 대꾸」에 주부 정순화씨(38·서울강서구미곡동)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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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미로비 방법을 달리 해야한다|젱킨즈법안 하원통과 계기 긴급방담
-미하원의 젱킨즈법안이나 상원의 더몬드법안이 미의회내에서 토론되는 과정을 지켜보노라며 한국은 그 동안 막대한 로비비용을 쓰면서 대미활동을 어떻게 해왔기에 이런 결과를 가져왔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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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끄는 대기업 주부 교양 강좌
대기업이 일반 가정주부를 대상으로 펴고 있는 무료 교양 강좌가 최근 빈번히 개최되고 또 상당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자녀 교육과 자기 개발 등 주부들의 주된 관심사를 분야별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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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이미지」를 만들어 줍니다"|미국에 직장인 상대 「퍼스널 이미지」 산업 각광
『아무리 지식과 능력을 갖추고 있어도 그것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무슨 소용이있겠는가.』 요즘 미국에선 성공적인 직장인이 되기위해 직장인들에게 자신의 이미지를 개발시켜주는 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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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개선 안 국회 눈치보다 발표 늦을 뻔
0…잇달아 일어나는 강력범을 뿌리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으나 검찰·경찰 등 관계당국은 뾰족한 대책을 마련치 못해 고민. 대검은 이를 위해 30일 전국 강력 사건담당 부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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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 답변 내용
▲진의종국무총리 답변=사관학교졸업자의 특채제도는 국가에서 길러낸 유능한 인재를 경력에 상용하는 공무원에 복무하게 하는 것으로 국가발전을 위해 유익하다고 본다. 정부는 해직언론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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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후죽순…기업스포츠팀
88서울올림픽 유치를 계기로 민간기업마다 스포츠팀 개설들이 일고있다. 민간기업이 스포츠산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은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레저스포츠산업의 저변을 확대한다는 정책적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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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노래 "마음이 있고 호소력 풍부"|일전문가들, 일본서의 폭발적인 인기 분석
조용필의 노래, 그중에서도『돌아와요 부산항』이 일본에서 날이 갈수록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일본 샐러리맨들은 퇴근길에 산토리 위스키 몇잔마시고 가라오께(반주만 들어있는 카세트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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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라이온즈 그래픽 디자이너 공순련양
『현대는 광고의 시대입니다. 충분한 자기PR를 통해 확고한 기업의 이미지를 심어주는게 광고의 목적이지요.』 국내유일의 스포츠전문 그래픽디자이너 공순련양(23·삼성라이온즈 서울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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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장 그는 어떤 인물인가
소위 수수께끼의 레저그룹 명성의 창업자이며 오너인 김철호씨는 어떤 인물인가. 김회장은 38년 9월15일 전북임보군임실읍갈마리304번지에서 김정곤씨의 2남1녀중 장남으로 출생. 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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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워싱턴 청백윤리」
워터게이트사건 이후 근10년간 미국의 정지인과 공직자들을 발끝으로 걷게 했던 「워싱턴 청백윤리」의 시퍼런 서슬이 요즘들어 적잖이 녹슬고 무뎌진 모양이다. 「레이건」행정부가 들어선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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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2년
프로야구의 발돋움이 스포츠의 대중화라는 면에서는 반갑지만 프로야구팬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어린이팬을 보면 우려가 크다 각 구단이 어린이팬을 과열경쟁으로 끌어들이고, 또 자기구단의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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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이라도 부정하면 불복종하는 용기를…
지난 주말에 있었던 프로야구의 시즌오픈잔치는 매우 호화로왔다. 한시간반에 걸친 그 개막식에는 국교생들까지 매스게임에 동원되고, 어느 여학교는 음악밴드까지 내보냈다. 그것은 프로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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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 없는 통계 숫자
작년 가을쯤의 일이다. 우리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을 7%정도를 전망하고 있을 때 서울에 주재하고 있는 모국의 대사관 측은 잘해봐야 5%밖에 안될 것이라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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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공복들
청백봉사란 정직과 근면, 그리고 국민의 편익에 충성스런 공복의 자세를 말한다. 공무원들 가운데는 자신의 직책이나 직무를 출세영달이나 심지어 치부의 수단으로 여겨 사회적 지탄을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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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세대의 반성
우리 속언에 삼부출이란 말이 있다. 제자랑, 자식자랑, 아내자랑을 하는 사람을 조롱하여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요사이는 자기PR 시대라한다. 그리하여 자기 자랑, 집안자랑,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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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문"…「신문의 날」 맞아 독자들에 들어본다
「신문의 날」 특집에 참여한 독자는 모두 2백16명에 달했다. 독자들의 가장 큰불만은 광고가 많고 특히 안내광고 중엔 허위내용이 많다는 것이었다(33건). 다음은 신문의 사명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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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김복희씨 음악회 프로그램 수집
『무심찮은 애정으로 프로그램을 하나 둘 모은 것이 이젠 귀중한 자료가 됐습니다. 서양음악이 우리나라에서 발달돼 가는 과정을 보는 것 같습니다.』 30년이 넘게 각종 음악회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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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7)제75화 패션 50년(28)-한일친선 패션쇼
1957년 최초의 발표회를 가진 이래 나는 해마다 한두차례이상 패션쇼를 열어 왔었다. 그러나 1963년 초여름 서울과 동경에서 함께 가진 한일 친선 패션쇼 참가는 내개인에게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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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판매전 덤핑으로 번진기미
…정유회사의 제품판매경쟁은 광고전에서 시작, 선물끼워주기를 거쳐 주유소쟁탈전에 이르고 있으며 앞으로 가격 덤핑으로까지 번질전망. 최근의 주유소쟁탈전에서는 현금거래를 30일이상 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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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만 뛰고 중소기업 뒷전에 -한국 전기업이 총력활동, 홍보 철저히 대만|미국 바이어들, 월 20∼30건씩 대만 캐털로그 받아|대만내 일류호텔방엔 상품별 수출업체 전화번호부까지
2차 오일쇼크를 계기로 한국은 수출경쟁에서 대만에 뒤지고 있다. 작년에 한국이 1백75억달러를 수출한데 비해 대만은 2백억달러를 수출했다. 왜 그럴까· 이에 대해 미국현지에서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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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려 사장이 된 김신조씨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도 벌고, 경영인으로 자리를 잡고 싶습니다』 13년전 북괴 124군부대소속 무장공비로 청와대를 습격하러왔다 유일하게 살아남은 김신조씨(40)는 이제 실업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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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을 팝니다"-신종 건강산업 「명상도크」일서 인기
【동경=신성순 특파원】『명상을 팝니다』 최근 일본에서 성업중인 신종 건강산업 「명상도크」의 캐치프레이즈다. 긴장·초조·불안에 시달리는 도시인들에게 조용한 음악이나 얘기를 들려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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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여기자 및 작가 협회|회장으로 뽑힌 김혜영 씨
『국력의 소중함을 크게 느꼈어요. 이제 한국여성들도 이 국력을 바탕으로 해서 국제감각만 개발하면 당당히 국제무대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3월22일부터27일까지「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