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주 빅뱅의 비밀 풀리나
우주 탄생의 순간인 ‘빅뱅’이 재현된다. 유럽입자물리연구소의 세계 최대 강입자가속기가 9월 10일 가동에 들어가는 것이다. 우주는 어떻게 생겨나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이 오랜
-
[과학 칼럼] 암 치료의 장거리 고성능 포
1895년 뢴트겐이 X선을 발견한 이래 우리는 X선을 쪼여 암이나 염증 종괴(腫塊)의 그림자를 보고 진단할 수 있게 되었다. 1950년대 그 그림자에 다량의 X선이나 감마선을 쪼여
-
중성자별 ‘비밀’ 해결 단서 찾았다
거대한 별이 초신성 폭발과 함께 죽어가면서 마지막으로 가끔 남기는 게 중성자별이다. 초신성 폭발 과정에서 별의 중심부가 압력을 받아 수축하면서 양성자와 중성자로 돼 있던 물질 대
-
[과학칼럼] 바이러스 센서 젓가락
우리 인간은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는가?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눈으로 보는 것이다. 눈을 통하여 시각 신호가 들어오면 사물을 인식한다. 또 다른 방법으로 소리를 통한 인식 방법이 있
-
“행정도시 계획대로 추진하되 과학 비즈니스 벨트로 키울 것”
노무현식 행정도시가 이명박표 과학도시로 바뀐다. 관청을 옮겨 단순히 수도권 기능을 이전하는 도시가 아니라, 특화된 과학 중심지로 자본과 사람을 끌어들여 수도권의 범위를 충청권까지
-
충청 찾은 이명박 "행복도시 명품화"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가 28일 충남 아산시 시장을 방문해 한 유권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28일 충청 지역을 찾아 '국제과학비즈니스
-
핵 물리학자 이휘소 박사, 유품 320여점 고려대에 기증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물리학자 고 이휘소 박사의 유품 320여 점이 고려대 박물관에 기증된다. 고려대는 14일 오전 11시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이 박사의 연구노트 200여 권과
-
세계 5번째 독자 개발 … 국산화가 세계화
채종서 박사가 사이클로트론 앞에서 부품의 기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강정현 기자 한국은 2002년 세계에서 5번째로 독자적으로 의료용 사이클로트론을 개발한 국가다. 국제원자력기구(
-
[대한민국young파워] 세계적 학회서 '젊은 과학자상' 박나희씨
[사진=강정현 기자] "우주에 어떤 입자가 있는지 이해하는 게 곧 우주항공 산업의 시작입니다. 성과를 인정받아 얼떨떨하면서도 기뻐요." 지난달 19일부터 24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
-
소설주인공과 함께 사건현장을 누비다!
월드 와이드 웹(WWW: World Wide Web)으로 세계를 이어준 팀 버너스 리 박사가 근무하던 스위스의 유럽입자물리학 연구소인 CERN에서 유능한 과학자 베트라가 살해된다.
-
이명박 "과학 비즈니스 도시 짓겠다"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6월 퇴임 후 첫 해외 방문 활동에 나섰다. 그의 출장엔 '유럽 정책 탐사'란 이름이 붙었다. 자신이 준비 중인 대선 정책공약들을 가다듬기 위해 선진국의 성공
-
"북한은 핵 무장 남한은 핵 분열"
"형제가 싸웠어도 강도가 들어오면 일단 힘을 합쳐 물리쳐야 한다." 이명박(사진) 전 서울시장은 20일 "북한은 핵으로 강하게 무장한 반면, 남한은 핵으로 분열되고 있다"며 이같
-
남이 가지 않은 길에 노벨상 있다
11일 연세대 100주년기념관 앞에서 '연세노벨포럼'에 초청된 노벨상 수상자들이 기념식수 행사를 기다리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로버트 먼델(미국, 1999, 경제학), 에드 워드
-
[해외칼럼] 낙관주의자가 되기 힘든 세상
요즘 신문의 머리기사 제목들을 보면 낙관주의자가 되기는 힘들 것 같다. 핵기술은 날로 확산하는 추세인 데다 유가는 지난 3년간 세 배로 뛰었다. 아프가니스탄.수단, 그리고 중동
-
[중앙포럼] '회오리 가속기' 를 아시나요
"골은 아무나 넣는 게 아니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성향이 있어야 골게터다." 축구 감독 차범근의 말입니다. 축구팀의 맨 앞줄에 있는 골게터는 문제의식이 있어야 합니다. 문
-
'다빈치코드'에 이어 '천사와악마'도 영화화
세계적인 베스트 셀러 '다빈치 코드'를 영화화하는데 성공한 소설가 댄 브라운이 최근 자신의 또다른 작품 '천사와 악마'도 영화화하기로 했다고 24일 외신이 전했다. 소니 계열사인
-
빅뱅 직후 우주 비밀 밝힐 것
우주 탄생의 비밀을 밝히려는 과학자들의 집념은 대단했다. 입자물리학의 세계적 메카로 불리는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European Council for Nuclear Rese
-
[사이언스브리핑]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6일부터 이틀간 KIST 국제협력관과 서울 조선호텔에서 'KIST 창립 4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
-
[과학의 향기] 구리+주석, 납-양성자…금봤다!
연금술이란 무엇일까? 옛사람들은 땅속에 묻혀 있는 수은(Hg)이나 납(Pb)과 같은 하찮은 금속이 수천 년에 걸쳐서 성장하면 은(Ag)이나 금(Au)이 된다고 믿었다. 그 성장의
-
세포 속 약물 침투 훤히 본다
▶ 프랑스 루브르박물관에서 이온빔 가속기로 유물을 감정하고 있다. 호주 멜버른대 연구팀은 2000년 에이즈 치료용 코발트와 텅스텐 등 중금속이 세포 속으로 어떻게 침투해 들어가는지
-
제15회 호암상 수상자
*** 과학상 김영기 교수 김영기(43.미 시카고대 교수.물리학) 박사는 W입자와 탑 쿼크(quark)의 정밀한 질량 측정을 통해 '탑 쿼크, 힉스입자, W입자'의 이론적 상호질
-
[노벨 물리학상 3인 업적]
우주 만물은 어떻게 구성돼 있을까.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중력이나 전자기력 이외의 보이지 않는 우주의 힘은 어떻게 작용할까.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탄 데이비드 그로스 박사와 데이비
-
암세포에만 집중타 "방사선 폭탄" 빛본다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암 세포만 골라 죽이느냐다. 항암제나 방사선은 눈이 달려 있지 않아 정상세포와 암세포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암 치
-
암세포에만 집중타 '방사선 폭탄' 빛본다
▶ 방사선으로 안구에 생긴 암을 치료하는 모습. 암을 치료하는 의사들의 고민 중 하나는 어떻게 하면 암 세포만 골라 죽이느냐다. 항암제나 방사선은 눈이 달려 있지 않아 정상세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