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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근로자 후생시설 사용료
시립 근로자후생시설 사용료가 7%에서 1백%까지 올랐다. 인상내용은 ▲숙박비가 1인1박에 종전 1백20원에서 1백50원으로 25%(30원) ▲밥은 한끼에 1백20원에서 1백60원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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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우」배출 노린 마르코스 미국행차
17년동안 필리핀을 통치해온 페르디난드·마르코스 대통령(65)이 14일 집권직후에 이어 두번째로 방미길에 올랐다. 그의 방문목적은 중병을 앓고있는 필리핀경제와 전국의 절반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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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업으로 해볼만한 자동판매기
자동판매기의 보급이 꾸준히 늘고 있다. 동전만 넣으면 코피가 쏟아지고, 따끈한 가락국수(우동)가 나오는가 하면 담배·과자·신문 등을 손에 받아쥘 수 있다. 일상의 자동화 시대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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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가, 선진국 수준에 육박|세계의「인플레」… 주요도시 비교
인플레가 세계 각 국을 휩쓸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인플레에 시달리지 않는 나라가 없을 정도이다. 지수 상의 물가가 어떻든 실재 가계에서 느끼는 피부물가는 상당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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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라이프·한양 등 설계 고쳐 일제히 대형화|분양미달 아파트도 "기일 지나면 값 올리겠다"|신축빌딩 급증… 사무실 유치경쟁치열
O…한신공영이 반포 15차를 평당1백38만원(분양가 기준)선으로 결정한데 이어 삼호·라이프 한양 등이 당초 설계를 변경, 곧 큰 평수의 새 아파트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한양주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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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조차기간 16년 뒤 끝나면 홍콩의 운명 어떻게 될까
홍콩의 신계지구(1899년 조약)는 1997년 6월말로써 중공과의 조차기한이 끝난다. 16년 후의 먼 훗날의 일 같긴 하지만 1, 2년 안에. 이 문제가 완전히 매듭지어지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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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유원지 등 제철되자 값 올리기 경쟁 물놀이 가기가 겁난다
수은주가 섭씨 30도 안팎으로 치솟자 옥내외 수영장·유선장·바닷가나 유원지의 숙박업소등 여름 업소가 요금을 제멋대로 올려 받고 있다. 당국의 가격 자율화 조치로 고삐가 풀린 수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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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호랑이 굴에 들어앉은 억척 상 비혼|뉴욕 흑인가의 한국상가
뉴욕의 할렘은 황폐한 대도시 빈민가의 대명사다. 맨해턴섬 북쪽 110번가에서 168번가에 이르는 할렘은 저소득 흑인들의 밀집지역. 까딱 잘못 들었다간 대낮에도 변을 당하기 십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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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마련할 길 없어|쪼들리는 정당살림
새로운 정치자금법에 의한 정당의 정치자금 조달방법은 4가지. 당원들이 내는 당비, 정당후원회에 의한 후원금, 국고에 의한 정당보조금, 선관위를 통한 정치자금 기탁배분이 바로 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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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소득에 부가세매기자 임대료 들먹
★‥부동산임대소득에 대해 부가세가 부과됨에 따라 사무실 임대료가 들먹거리고 있다. 서울시내 남대문·동대문시장등 시장주변이나 번화가의 건물주인들은 올해부터 부동산임대소득에 10%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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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화원
꽃가게에는 대체로 세유형이 있다. 판매만을 하는 꽃가게, 꽃을 길러 도매상에 넘기는 화훼농장, 그리고 판매와 재배를 겸하는 종합화원 3가지다. 우선 판매전문의 꽃가게는 서울시내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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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 발생 근원 봉쇄 할 의지|새 사정 방향 제시한 재산등록제
공직 사회의 부패 추방을 담당하는 정부의 사정 기능이 10일의 사정 협의회를 기해 체제와 제도면에서 큰 전환을 맞았다. 공직 사회의 부패 추방은 국보위의 강력한 정화 활동을 주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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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모스백화점」 5백여입주상인
16일상오10시 서울 전농2동 620의29 「맘모스」백화점 (원창실업· 대표 전규화) 입주상인 5백여명이 백화점측의 임대료인상과 일방적인 점포통폐합에 항의, 일제히 가게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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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도는 도심빌딩사무실…손님 끌기 작전. "경제부처별 소신도 좋지만 마찰은 피해야"|「파리」 가죽제품 전 한국가방 등 인기
지난해 봄까지 만해도 두세달씩 기다려야 들어갈 수 있었던 도심「빌딩」사무실이 계속된 경기침체로 남아들고 있다. 기존 「빌딩」에서는 경비절감을 위해 임대료가 싼 변두리 사무실로 옮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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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권 빌딩·상가 임대율 크게 떨어져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경비 절감 시책에 따라 임대료가 비싼 도심권의「빌딩」및 상가의 임대율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계속된 불황으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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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소비자· 도매물가
환율·산⒱인상의 파급이3월에도 계속되어 월중 소비자·도매물가 모두 3.9%씩 올랐다. 이로써 올 들어 3윌 까지 소비자는 12.1%, 도매는 22.2%가 각각 올랐다. 소비자 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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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보다 배꼽이 더 큰 예식장 각종 바가지
예식업소들이 턱없는 바가지 요금으로 사용자들을 골탕먹이고 있다. 「시즌」을 맞아 예약이 밀린 전국의 결혼예식장등은 식장임대료를 규정보다 최고 5배까지 받는가하면 「드레스」 임대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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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빌딩 사무실이 남아돈다
해마다 임대료를 20%정도씩 올려 온 사무실용 「빌딩」들이 올해는 업체의 불황으로 임대료를 인상하지 못한 채 덩달아 불황을 타고 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시내 주요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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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새 주공 임대아파트 보증금 65% 올라
작년 한해동안에 주공 임대「아파트」 입주 보증금이 65%나 올라 단독주택 전세 값 상승율 33%보다 2배 가까이 뛰었다. 5일 건설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가격의 총 지수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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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값 월내 전면 재조정|전 공산품값 곧 인상허용
정부는「1·l2」조치에 따른 물가충격을 흡수하고 경기·고용문제에 대처하기 위한 종합대책의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는「1·12」조치의 영향이 파급되고 잇달아 유가 및 「에너지」가의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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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미 무제한 방출·혼합곡값 동결|주택 임대료 억제 입주자보호 위한 입법도
정부는 환율·금리인상으로 파생될 물가파동을 막고 국민생활의 충격을 덜기 위해 긴축기조를 견지하고 혼합곡과 보리쌀의 가격을 현수준에서 동결하며 정부미를 무제한 방출하는 한편 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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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조치 주요내용
▲한은집중기준율 「달러」당 484원→580원 ▲한국외환은 매도율 「달러」당 485원→582원90전 ▲한국외환은 매입율 「달러」당 483원→577원10전 ▲복수통화「바스킷」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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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아파트분양가 인상
대한주택공사는 올해 짓는 「아파트」의 평당분양가격을 평형및 지역에 따라 60만∼70만원으로 책정, 작년보다 20%정도 인상키로 했다. 9일 관계당국에 따르면 작년 주공「아파트」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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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 신규임대「아파트」보증금 백2.5%올려
주택공사는 30일 내년에 완공되는 신규임대「아파트」의 보증금을 현재보다 l백2.5%인상했다. 한편 월임대료는 기존「아파트」와 마찬가지로 급지에 관계없이 일률적으로 35%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