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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돈 벌고 싶으세요?
1996년 2월 세계적 음반회사인 일본의 소니뮤직은 일을 하나 꾸미고 있었다. 소니뮤직 코리아를 통해 일본에 진출시킬 한국 가수 물색에 나섰던 것이다. 일반적인 접근법이라면 끼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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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만난 남북] 평양 기상 악화, 출발 지연
2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을 앞두고 설렘 속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 이산가족들은 30일 반세기 만의 만남을 고대하며 상기된 표정이었다. 이날 저녁 북측 상봉단을 태운 비행기가 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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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는 직장인 2제] 사내 강의.교재 출간 김인철씨
"토익점수가 4백점대 였던 고참 대리가 1년 공부한 뒤 7백점을 받았다고 답신이 왔을 때 가장 기뻤습니다. " 한때 영어에 한이 맺혔던 한 회사원이 자신이 개발한 학습법을 담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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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올 상반기 히트상품 20개 선정]
"아무리 어려워도 소비자와 시장은 개척하기 나름이다. " 중앙일보가 10일 선정한 올 상반기 히트상품 (생필품.일반소비재 10개, 내구소비재.서비스 10개) 은 불황을 역이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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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 첫 해외나들이 '알뜰작전'
'세계 최고급 와인 대신 국산 포도주를 준비하고, 일반 출장 공무원을 동승시킨다' . 4월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정상회의 (ASEM)에 참석하기 위해 31일 첫 외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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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룽지 미국서 인기…농협 한달간 5만불어치 수출
농협이 개발.판매하는 누룽지가 미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상륙' 했다. 농협이 개발한 누룽지는 일반 누룽지와는 다르다. 컵라면처럼 뜨거운 물과 육개장.곰탕 맛의 수프를 넣으면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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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호텔] 에어뉴질랜드,북아시아 웹사이트 개설 외
*…에어뉴질랜드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 여행정보를 담은 전용 웹사이트 (http://www.airnz.com.hk) 를 개설했다. 02 - 777 - 6626. *…대한항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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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北 김경호씨 一家 김포 도착 스케치
金씨는 가벼운 중풍을 앓고 있는 탓에 부인 최현실씨와 조카의부축을 받고 천천히 걸어 입국장을 빠져 나왔으나 얼굴은 비교적건강해 보였다.金씨는 검은색 바탕에 흰 무늬의 점퍼차림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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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온 김경호씨 一家 本紙기자 機內 동승記
▶최상연기자(정치부)▶신중돈.김상우.김기찬.김창우.배원일.이상언기자(사회부)▶이상일.이훈범기자(국제부)▶윤석준기자(문화부)▶조용철.주기중기자(사진부) 김경호(金慶鎬.61)씨 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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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내특별식-종교.건간상 이유로 제공
비행기 안에서 일반적으로 제공되는 기내식과 별도로「기내특별식」이라는 것이 있다. 기내특별식은 건강 및 종교상의 이유로 특정음식을 피하는 승객들에게 제공되는 일종의 특별 메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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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런던 논스톱운항 리처드슨 영국항공한국지사장
『한국승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자는 것이 이번 서울~런던간 논스톱 운항을 결정한 주요 목적입니다.탑승시간 단축은물론 기내에서도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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年1조4천억 단체급식시장 후끈 달았다
새벽 6시30분,서울 서소문 뒷골목.국내 굴지의 A그룹 사원식당이 자리잡은「공제회관」건물앞에는 칠흙같은 어둠이 걷히지 않은 시간인데도 쉴새없이 택시들이 달려와 멈춘다.그리고는 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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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교역전 5월 서울서
○…전세계 34개국의 관광업체들이 참여하는 제2차 관광진흥회의와 관광교역전(OTF)이 한국일반여행업협회 주최로 오는 5월25~28일 한국무역전시관에서 개최된다.이 행사는 세계 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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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기내식사업/“황금알 낳는 거위”
◎KAL 독점 하루 2만천명분 제공/불고기 등 한식도… 김치는 싣지 못해/원가 1등석 8만원 이코노석 만원선 얼마전 처음으로 유럽을 다녀온 여행객의 「사육기」(?). 『하늘에 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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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계획·시장조사도 개방/43개서 55업종으로확대/정부 UR협상안
◎기내식 분야는 제외 도시계획을 짤때 외국업체의 참여가 가능해지고 외국인 속기사도 국내에서 활동이 가능해진다. 그러나 개방키로 했던 항공기 기내식공급에 외국업체의 참여는 허용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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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기간 항공여행에 유의할 점
연말연시 및 성탄연휴를 맞아 제주도 등 국내는 물론 멀리 해외로까지 항공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항공여행 때 유의할 점을 알아본다. 항공여행은 항공기 탑승 자체가 하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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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이륙후 비로소여유 "출장 갔다온 기분" 농담도|도서기관, 서울행 KAL기상 이모저모
【KE906기상에서=홍성호·이민우특파원】21개월에 걸친 기약없는 억류의 악몽과 가족상봉의기대가 엇갈리는 가운데 도재승서기관은 잠을 이루지 못했다. 3일하오4시51분 꿈에 그리던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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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욕간 1∼2시간에 난다|미,「극초음속기」곧 개발
지난2월초「레이건」대통령이 의회에 보낸 일반교서에서 극초음속항공기(HST)의 개발을 분명히 하자 그 동안 도상에서만 논의되던 HST기 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HST계획이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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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시키기 위해 고심"|접대 맡았던 5명…중공인을 말한다
피납 중공승무원과 승객들이 머물다간 워커힐쉐라톤호텔에서 중공인들의 모든 것을 지켜봤던 호텔종업원들이 「뜻밖의 손님」들이 떠나간 다음 한자리에 모였다. 4박5일동안 중공인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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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항13돌…세계11위로 부상|l7국 26개 도시 누벼
3월1일 창사13돌을 맞은 대한항공 (KAL)은 지난달 27일 동남아의 주요 무역항인 싱가포르에 화물기를 재 취항시킴으로써 국적기의취항지역은 모두 17개국26개 도시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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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점보기 타고 "한국이민"
동물수송도 항공기시대에 접어들었다. 24일 하오 5시20분-. 점보 747 대형기의 요란한 제트 소음과 함께 김포공항에 내린 것은 캐나다산 젖소 2백7마리. 축협과 두산에서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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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의 출영 객에, "오랜만이오"인사|건강 좋아 보였으나 흰머리 눈에 띄어
27일 밤 귀국한 이후락씨는 귀빈실을 통하지 않고 일반여객과 똑같이 입국수속을 밟았다. 갈색「싱글」과 검은「코트」를 입은 이씨는 오른손에 중절모를 든 채 담담한 표정으로 두 번 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