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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4대강 예산 줄여 미사일방독면 사라
5일 낮 서울광장에서는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4대 강 사업을 반대하는 민주당이 거리로 뛰쳐나오는 것이다. 집회에는 종교·시민단체도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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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상가 곳곳 휴업 … “섬이 텅 빈 듯”
백령도의 한 주민이 골조만 올라간 채 중단된 민박집 공사 현장을 정리하고 있다. 백령도에는 연평도 피격 후 인부들이 서둘러 섬을 떠나면서 짓다 만 민박집이나 전원주택, 비닐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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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연평도 불바다에서도 민초들 희망을 꽃 피운다
지난 3월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했다. 배는 가라앉았지만 그 비극과 충격의 바다에서 한국 사회는 다른 많은 걸 건져 올릴 수 있었다. 후배 수병(水兵)을 구하겠다며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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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당산역세권 ‘블루칩’ 오피스텔 눈길
삼성중공업이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서 이달 초 소형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지하철 2,9호선 환승역인 당산역이 걸어서 1~3분 걸리는 초역세권 단지다.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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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전문변호사를 만나다] 이해와 배려로 푸는 재개발ㆍ재건축, 최원식 변호사
재개발ㆍ재건축 열풍과 함께 불거지고 있는 갈등과 문제 서민의 입장에서 재개발ㆍ재건축ㆍ도시환경 정비사업 분쟁 해결하는 ‘최원식 변호사’ 뉴타운 바람이 전국을 강타한 뒤 도심 재개발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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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충격에 화장실 문 열고 용변 … 총 쏘는 토끼 모습 그린 어린이도
연평도 피란민들이 임시 거처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 인스파월드(찜질방)에서 아이들이 심리상담의 일환으로 미술치료를 받고 있다. 인천재난심리지원센터와 여성가족부는 찜질방 한편에 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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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기업 外
기업 국내 차업계 내년 생산 4.8% 늘 듯 한국자동차공업협회는 30일 ‘2011년 자동차산업 전망’ 보고서를 통해 내년 국내자동차업계의 생산이 올해보다 4.8% 증가한 4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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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취재진 ‘연평도 술판’에 비난 빗발
29일 MBC 뉴스데스크의 한 장면. [방송 화면 캡처] 연평도에서 취재 중인 MBC 기자 등이 군이 운영하는 면회시설에서 밤늦도록 술자리를 가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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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서해 5도에 카지노를 짓자
이정재중앙SUNDAY 경제·산업에디터 포격당한 연평도 주민을 위해 국회는 엊그제 ‘서해 5도 지원 특별법’을 발의했다. ▶낡은 주택은 새로 단장해주고 ▶교육비를 보태주며 ▶소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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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가 되살아나고 있다
북한의 포격으로 가옥이 파손되고 주민들이 떠나 황량했던 연평도에 다시 삶의 싹이 트고 있다. 가옥 파손으로 살곳을 잃은 사람들을 위한 임시가옥이 만들어지고, 생업인 어로활동도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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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죽음 불사하는 깡패집단 같다”
김문수(59) 경기도지사는 튀는 정치인이다. 십중팔구가 아닌 십중‘일이’의 길을 걸어왔기 때문이다. 청년기를 유신독재 반대와 노동운동에 바쳤지만 ‘반(反)노동 보수정당’(신한국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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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피폭 현장을 안보교육장으로”
소방대원들이 29일 연평도에서 북한의 포격에 의한 마을 피해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 [연평도=김태성 기자] 북한의 포격으로 폐허가 된 연평도 마을이 생생한 안보교육·관광지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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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공포’ 짓눌린 아이들, 원어민 수업 듣고 얼굴 활짝
29일 인천시 당하동 인천영어마을에서 연평도 학생들이 영어체험학습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음 달 4일까지 5박6일 동안 연평도 학부모의 요청에 따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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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일 같지 않아 … 섬사람 돕는 섬사람들
“서해 5도 섬사람들은 서로 돕고 살아야 하는 공동운명체다.” 북한의 포격을 피해 인천의 찜질방에 머물고 있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해 닷새째 자원 봉사를 하고 있는 김옥자(55·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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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주민 구호품 제대로 전달 안 돼 … “먹을 것 달라” 호소
재해구호협회 회원들이 28일 연평도 연평초등학교 운동장에 주민들이 돌아오면 임시로 거처할 가건물을 짓고 있다. 두세 명 정도가 거주할 수 있는 조립식 건물이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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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리통에 버려진 개·가축도 고통
28일 연평도 소방지역대 뒤뜰에서 큰 개에 물려 신음하는 생후 2개월 된 얼룩무늬 강아지(왼쪽)를 다른 개가 애처로운 듯 지켜보고 있다. 다친 강아지는 수술장비가 없어 안락사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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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피란 연평주민 “정부보다 찜질방 사장이 더 고맙다”
28일 연평도 피란민들이 임시 숙소로 사용하고 있는 인천시 신흥동 찜질방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 오전 6시. 박명선(64) 할머니가 찜질방 매트에서 몸을 일으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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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서 또 “쿵~쿵~” … 연평도 ‘비상대피령’
서해 한·미 연합훈련이 시작된 28일 연평도 건너편 북한에서 포성이 들리자 긴급대피령이 발령됐다. 군인들과 자원봉사자, 취재진이 방공호로 대피하고 있다. [연평도=뉴시스] 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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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서 유람선 술판 벌였다?’ 논란
인천을 지역구로 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후 아시안게임이 열렸던 중국 광저우에서 유람선을 타고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 북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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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서 ‘찜질방 난민’이라니…
11·23 북한 포격 도발 이후 연평도를 탈출한 주민 1300여 명이 지금 인천에서 힘겨운 ‘난민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연평도 전체 주민 1371명 가운데 1343명이 뭍으로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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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함 서해 진입 태안 넘어 북상할지 촉각
[인터랙티브 바로가기] 미 항모 조지워싱턴호의 무기체계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국과 미국이 28일 핵항모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을 주축으로 서해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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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중 북한 도발할라” 백령·연평 주민들 대피 서둘러
28일 연합훈련을 앞둔 서해 5도 섬 지역엔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27일 오후 연평도 주둔 해병대는 북한의 재도발에 대비해 대응태세를 격상했다. 이날 오후 해병이 주둔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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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도 1371명 중 28명만 남았다
26일 아침 백령도 용기포항을 떠나 오후 1시 인천 연안부두에 입항한 여객선에는 272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다. 백령도에서 197명이, 대청·소청도에서 75명이 승선했다. 우리고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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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 새우잠, 급식 끼니 … “6·25 때도 피란 안 갔는데”
북한의 공격으로 연평도를 떠나 피란을 나온 주민들이 26일 오후 임시 거처인 인천시 신흥동의 한 찜질방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연평도 주민 1300여 명이 인천지역으로 빠져나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