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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무는 대형참사 긴급진단(우리회사 나사 풀렸다:1)
◎적당주의가 큰화 부른다/사고원인 따져보면 모두 사람탓/기본수칙 안지켜도 서로 모른척 나사가 풀려도 너무 풀렸다. 우리 사회 곳곳에 성한 구석이 하나도 없다. 부안 여객선 참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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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원가족 이해돕기붐-주부대학.동반여행등 다양
-우리 남편이 언제까지 회사에서 계속 일할 수 있는지 솔직히불안감이 없지 않습니다. 『우리 회사는 직원들이 앞길 걱정을 안하게 합니다.10명중 뒤에 처지는 2~3명안에만 들지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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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바다 지키는 인천 해경 5백여명의 25시
24일 밤 5박6일간 해상경비 근무를 마치고 인천항에 귀항,대기중이던 인천해경 206함 삼각산호(2백50t급.함장 余贊鎬경감)는 25일낮 또다시 긴급출동 명령을 받았다.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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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탐사 새 장 열었다 취항 1년 온누리호
지난해 3월 인천항에서 성대한 취항식을 갖고 해양과학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우리나라 최초의 종합해양조사선 「온누리호」가 그동안 제 몫을 다한 것으로 평가됐다. 한국해양연구소(소장 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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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장 "활짝"…"봇물" 관광객
과소비억제 분위기로 잔뜩 움츠러들었던 관광업계가 한국-중국수교를 계기로 시장개척경쟁에 나서는 등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있다. 5일 관광업계에 따르면 조만간 한중 항공회담이 개최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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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락원(분수대)
지난 26일 두명의 북한청년이 중국 대련을 떠나 인천으로 향하던 온두라스국적의 화물선에 몰래 승선,남쪽으로 귀순했다. 이들 두명의 젊은이 가운데 한명은 지난 61년 북송된 재일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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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청년 둘 망명 요청/외국배 몰래타고 서해로 탈출
【인천=김정배기자】 북한 청년 2명이 우리나라로 망명을 요청해 관계당국이 이들의 신병을 확보,망명허가 여부를 검토중이다. 27일 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6일 오전 3시55분쯤 서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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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곳없어 인천계항 백주 기념탑 시민 외면
11억여원의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인천시 개항1백주년기넘탑이 유명무실한 기념물로 전락하고있다. 이는 기념탑이 인천의 대표적 소음·먼지 공해 지역인 연안부두 입구에 들어서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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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해양 조사선「온누리 호」승선기|해양연구 수준 20위 권"성큼"
5일 오후 4시 30분『전부서 정 위치』(All line standby)에 이어 5시 5분『출발』(All line let's go)명령과 함께「떠다니는 하얀 연구소」가 움직이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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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운반선 서해서 침몰/한국인등 14명 실종
【태안·인천=연합】 21일오전 6시쯤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서쪽 3.5마일 해상에서 파나마국적 원목운반선 4천4백17t급 퍼시픽프렌드호(선장 오원복·45)가 침몰,선원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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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서 조기어선 납북/5일 조업중
◎한국인 5명·중국인 13명 승선 【인천=연합】 서울 마포동 한국수산소속 1백60t급 저인망어선 남해 006호가 지난 5일 서해상에서 조업중 납북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수산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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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선 DMZ 첫 운항/자유로 건설 골재 채취
◎한강하구 수역 준설선 등 8척/북측 반대 안 해… 오늘 낮 강화 도착 휴전후 처음으로 24일 우리 민간선박의 한강하구 비무장중립수역 항행이 이뤄졌다. 정부는 자유로(행주대교∼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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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업무 너무 분산돼있다/12개 부처 2개청서 맡아
◎오염방제등 손발 안맞아/선박ㆍ선원을 따로 떼어 관리/해양개발연/전담부처 신설제안 인천 앞바다 기름누출사고 등 최근 해양오염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으나 관련부처간의 손발이 맞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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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무방비"…유람선 타기 겁난다
유람선 타기가 불안하다. 해상관광레저 붐을 타고 행락객과 유람선이 크게 늘어나고 있으나 유람선의 노후선박운항·구명장비 미비·청원초과 등으로 사고위험이 가득하다. 특히 사고발생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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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등 6명 구속방침|태양호 피랍 경위조사
【인천=김정배 기자】북한경비정에 납치됐다 귀환한 제37, 38태양호의 피랍경위를 조사중인 인천지구 해양경찰대는 14일 태양37호 선장 곽양규(30), 기관장 박안옥(48)씨와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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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값 계속 뛰는데 토개공은 "안정세"
★…인천직할시 편입지역과 금강산개발·평화시 건설기대로 이들 지역의 땅값이 지속적인상송세를 보이고 있어 토지거래허가제 실시가 검토되고있는 마당에도 당값 조사기관인 토개공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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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조직위 직원 일자리 마련 고심
올림픽이 끝난 뒤 조직위 직원들의 일자리를 마련해 주기 위한 협의가 정부 각 부처와 산하·유관기관 사이에 시작되자 일부 기관의 노조에서 벌써「낙하산 채용」을 거부하는 성명서를 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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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이라크 공동 입촌식 서로 꺼려
현대판 7년전쟁을 끝낸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지 얼마되지 않아 적대감이 남은 탓인지 함께 입촌식을 갖기를 서로 꺼려 14일 1시간 차이를 두고 각각 식을 거행. 식전행사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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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관광객 서툰 우리말로 "좋습니다"|인천에 닻 내린 숄로호프호
○…미하일 숄로호프호 갑판에는 소련 관광객과 선원 등 1백여 명이 나와 인천항 부두에서 기다리고 있던 환영인사들과 기자들을 향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는데 배가 부두에 도착하자 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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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여객선 인천 입항
【인천=김정배·김기평·김종혁·유상철 기자】서울올림픽에 참가할 소련요트선수단 27명과 장비를 부산에 내려놓은 뒤 관광객 56명·승무원 1백78명 등 모두 2백34명을 태운 소련여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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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제가 왔어요"|소 선수단 통역 서동우씨 인천서 숙부 상봉
『작은아버님, 제가 동우입니다. 돌아가신 아버님을 대신해 45년만에 제가 왔습니다.』서울올림픽이 반세기간의 이산가족 상봉의 다리를 놓았다. 4일 오후 미하일 숄로호프호의 인천항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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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4명 소 여객선 타고 왔다
【부산=제정갑·김석환 기자】 미하일 숄로호프호에는 서동호(36),「발레리·박」,「리주학」「리탈리바실리에비치·편」씨 등 4명의 한국계 소련인이 승선하고 있다. 이들 중 서동호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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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선수단 3일 부산입항
○…소련 요트선수단과 관광객 등 모두 2백62명을 태운 소련여객선이 3일 오전 8시 부산항에 입항한다. 소련은 최근 서울올림픽 아타셰(연락관)으로 임명된「니콜라이·렌츠」를 통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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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랑에 말렸다,, 최후타전
한진해운 컨테이너선 인천호 (1만7천6백76t급·선장최훈영·42) 는 칠흑같은 어둠속에 파고 7∼8m의 격심한 풍랑을 만나 순식간에 복원력을 잃고 21명의 선원을 태운채 침몰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