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ERIReport] 수렁 빠진 지방건설 살릴 방법은 …
광주광역시에서 일반건설업 면허가 있는 건설업체는 지난해 말에는 160여 개사였다. 이 가운데 35개사가 올 상반기 다른 곳으로 이사했다. 절반 이상이 서울과 수도권으로 갔다고 한
-
위안화 절상 1년 … 중국 경제의 고민
꼭 1년 전인 지난해 7월 21일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위안화 가치를 달러에 대해 2.1% 절상했다. 또 사실상의 고정환율제를 복수 바스켓 통화제로 바꿨다. 너무 급히 늘어
-
[경제포럼: 우리경제 현실인식과 정책 방향] 부총리 "경기 확장적 정책 필요하다"
중앙일보 월례 경제포럼은 13일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을 연사로 초청해 '우리 경제에 대한 현실 인식과 경제정책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한 부총리는 "하반
-
[사설] 저환율 시대의 생존법
미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7년반 만에 세 자릿수로 하락했다. 원화 환율은 이틀 연속 달러당 998.90원에 마감했다. 미국의 무역적자가 확대되고 중국 위안화의 평가절상 압력도
-
대정부 질문 끝낸 여야 주요발언
국회가 대정부질문을 마치고 17일부터 상임위활동에 본격 돌입하면서 정가의 관심은 이른바 '4대 개혁법안'을 비롯한 입법안들의 처리에 모아지고 있다.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은 이를
-
[벤처, 왜 이러나] 5. 과보호 정책 버리고 부실업체 즉각 퇴출
"현재 벤처산업은 죽느냐 사느냐의 중요한 기로에 있다. 창업.투자.자금 회수.재투자로 이뤄지는 벤처생태계의 복원이 시급하다." 벤처기업협회 장흥순 회장은 "새 정부의 우선적 과제는
-
"하반기 내릴 것" "그래도 오를 것"
10·11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 전망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 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쌓이면서 값도 크게 빠지고 있고, 재건축 대상이 아닌 일반아파트
-
[내년 집값 오를까, 내릴까]
10.11 부동산 안정대책 이후 아파트 시장 전망을 놓고 논란이 한창이다.서울 강남지역 재건축 아파트 급매물이 쌓이면서 값도 크게 빠지고 있고,재건축 대상이 아닌 일반아파트 역시
-
추락 증시 끝이 없나
증시 불안의 골이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미국 증시 하락으로 직격탄을 맞으면서 종합주가지수가 연중 바닥인 650선으로 밀렸고 코스닥 지수는 사정이 더 나빠 사상 최저수준을 맴돌고
-
"액면가 30%이상 현금배당 계획"
대덕GDS 유영훈(사진·56)사장은 "실적과는 상관없이 요즘 주가가 많이 떨어져 안타깝다"며 "배당을 높이는 등 주주중시 경영에 더욱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 주가는
-
직업 정치인들 어디 갔나
오해와 갈등을 이해와 화합으로 바꾸는 것이 정치다. 사람들이 멀리 보려 하지 않고 가까운 것에 집착할 때, 그래서 반목과 대립이 곳곳에서 기승을 부릴 때 정치는 바쁘게 움직이며
-
[중앙 시평] 하이닉스 살리기?
'하이닉스 살리기'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이름까지 하이닉스로 바꿔가며 생존의 몸부림을 거듭해왔지만, 시장은 아직도 어둡기만 하다.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가격은 폭락하고 적자만
-
[중앙 시평] 하이닉스 살리기?
'하이닉스 살리기'가 진통을 거듭하고 있다. 이름까지 하이닉스로 바꿔가며 생존의 몸부림을 거듭해왔지만, 시장은 아직도 어둡기만 하다. 경기침체와 공급과잉으로 가격은 폭락하고 적자만
-
[포항제철 유상부 회장 인터뷰]
포항제철 유상부 회장은 25일 올 상반기 실적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영업이익 등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줄고 있어 경영목표를 축소 조정하는 게 불가피했다" 고 말했다. 유회장
-
[포항제철 유상부 회장 인터뷰]
포항제철 유상부 회장은 25일 올 상반기 실적발표를 겸한 기자간담회에서 "영업이익 등이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줄고 있어 경영목표를 축소 조정하는 게 불가피했다" 고 말했다. 유 회
-
정통부 '비대칭 규제' 방침에 통신업계 `비상'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의 통신시장 비대칭 규제 강화 방침이 국내 통신업계에 일파만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별 규제를 의미하는 비대칭 규제를 통해 손해를 보게되는 지배적
-
정통부 `비대칭 규제' 방침에 통신업계 `비상'
양승택(梁承澤) 정보통신부 장관의 통신시장 비대칭 규제 강화 방침이 국내 통신업계에 일파만파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 차별 규제를 의미하는 비대칭 규제를 통해 손해를 보게되는 지배적
-
"한통엠닷컴과 합병 무조건 성사시킬터!"
한국통신프리텔 이용경 사장(58)은 천상 사업가였다. 집무실은 테헤란밸리가 훤히 내려다보이는 한통프리텔 본사 16층. 자사의 식별번호가 016이라 이 층을 선택했다. 새로운 사람을
-
SK텔레콤 정통부안에 반발속 고민중
정보통신부가 SK텔레콤의 신세기통신 인수에 대해 시장점유율이나 매출액을 연말까지 50%로 제한하도록 사실상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자 SK텔레콤이 반발하고 있다. SK텔레콤은 13일
-
2000년 증시 大전망…경기회복으로 증시 상승세
"여자의 마음과 개구리가 뛰는 방향, 그리고 주가의 움직임은 아무도 알 수 없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당장 내일의 주가도 알 수 없는데 하물며 몇달, 또는 1년 후의 주가를 예측
-
DJ정부 핵심 참모 3인의 경제관 - 이헌재 금감위원장
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 역시 여느 관료와 마찬가지로 시장에 대한 기본적 불신을 갖고 있다. 시장경제적 질서, 즉 개인의 이기심에 기초해서 자신의 이익을 찾아감으로써 자연적으로 형성되
-
DJ정부 핵심 참모 3인의 경제관-김태동 전경제수석
김태동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경제를 두 집단의 대결 구조로 보고 있다. 두 집단은 기득권 층과 피해집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인플레이션으로 이득을 보는 자와
-
[김대통령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내용
◇ 여는말 경제개혁과 실업대책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서 올해 최소 2% 정도의 경제성장을 달성하고 내년부터는 5% 성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최근 경기동향은 환
-
[세계 반도체시장 '빅딜 충격']
현대전자와 LG반도체의 통합 결정으로 세계 D램 반도체 시장의 선두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96년 이후 3년간 최악의 불항을 겪었던 반도체 업체들은 지난해 감산과 구조조정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