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즉석밥 양산시대 열린다

    컵라면처럼 잠깐만 데우면 막 지은 밥이 되는 즉석용기밥, 낚시나 등산중에 샌드위치처럼 간단히 요기할 수 있게 만들어진 레저밥, 나아가 성인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을 위해 곡류를 엄선한

    중앙일보

    1992.06.30 00:00

  • 『영암 낙지집』광주시 유동

    낙지는 서해안 일대 갯벌이 있는 곳이면 어디서나 잡힌다. 그러나「낙지」하면 전남 영암군 미암면「문수포 낙지」가 유명하다. 낙지의 맛은 갯벌에 따라 달라지는데 문수포구에서 잡치는 낙

    중앙일보

    1992.06.05 00:00

  • 지방자치단체 가격관리품목 상·하수도료 등 20개 추가

    내무부는 2일 서민생활과 직접 관련된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가격을 집중관리하는 품목에 상·하수도료 등 공공서비스와 불고기·튀김닭·VTR테이프대여료 등 20개 품목

    중앙일보

    1992.06.03 00:00

  • 등대 새우집

    나는 향토색이 짙은 음식이나 별미, 그리고 분위기가 색다른 집이라면 기꺼이 찾아다니며 식도락을 즐기는 성미다. 따라서 서울장안이나 근교의 별난 음식점들을 두루 섭렵한 편이다. 이중

    중앙일보

    1992.05.29 00:00

  • (1)-먹고싶은 음식 말하면 재료응답 술술 컴퓨터가 요리 지도

    인간은「미래의 동물」이다. 지난날에 연연하거나, 오늘에 안주하는 것보다 내일의 꿈을 안고 살아가는 것을 보다 가치있는 삶으로 평가하는 것도 그래서다. 달라지는 미래를 예측해보고 이

    중앙일보

    1992.05.27 00:00

  • 전통 한식집 「지화자」

    나에겐 번잡한 도심에서 잠시나마 고즈넉하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남산골 기슭에 장중하게 버티고 선 장충동 중앙국립극장에 자리한 「지화자」(269 5834)란 한국전

    중앙일보

    1992.04.23 00:00

  • 신림 순대시장 “재탄생”/5층 현대식건물 1∼4층에 입주

    ◎89년 철거후 상인 “명물살리자”단결/단골 서울대생 「개장압력」도 큰 도움 서울의 명물거리였던 신림동 「순대시장」이 되살아났다. 지하철 2호선 신림역 뒤편 지상5층·지하2층의 현

    중앙일보

    1992.04.19 00:00

  • 혼다 일서 첫 연봉제 도입 파문/근속연수 불문 실적따라 급여

    ◎과장급 이상 대상… “일에 안맞는다” 비판도 일본의 혼다(본전) 기연공업이 최근 일본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본격적인 연봉제를 도입,연공서열제 사회에 큰 파문을 던지고 있다. 연공서

    중앙일보

    1992.04.11 00:00

  • 뼈 째 먹는 새끼도다리「새꼬시회」감칠맛

    얼마 전 가까운 친구가 시내 한가운데 도다리 회를 잘하는 집이 있다며 같이 가자고 제안해 두말없이 동행, 단골집이 된 곳이 시청 앞 북창동65의1 도다리전문점 북송정(755-203

    중앙일보

    1992.04.09 00:00

  • 『서글렁탕집』(서울 여의도)-최몽룡

    내가 여의도에 이사를 온 이후 줄곧 이용하여 이제 햇수로 12년이 된 단골 술집이 하나 있다. 여의도에 하나밖에 없는 영화관인 문예극장이 있는 우정상가 1층(전화780-8858)구

    중앙일보

    1992.04.02 00:00

  • 『진상』-이한상

    나에게는 가족이나 친지, 가까운 친구들과 어울리면 맛과 멋을 즐길만한 단골집이 있다. 바로 샤브샤브(혹은 칭기즈칸으로 불리기도 한다)단일 전문점인「진상」이다. 신사동 네거리에서 도

    중앙일보

    1992.03.26 00:00

  • “주사위는 던져졌다”… 철야준비/14대 총선날 선관위­각당 표정

    ◎부정 투·개표 방지에 총력/선관위/여야 컴퓨터·팩시밀리 등 첨단장비 동원/개표 완료까지 비상대기/시간마다 투표율에 촉각 14대총선의 투표가 전국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3당합당이후

    중앙일보

    1992.03.24 00:00

  • 일식전문 「이화」(강남 신사동)

    싸고 비싸고를 떠나 언제라도 마음놓고 찾을 수 있는 단골음식집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즐거운 일이다. 복잡한 일상 속에서 어쩌다 만나는 다정한 벗들과 점심 한끼 먹으려 할 때 내가

    중앙일보

    1992.03.19 00:00

  • 『수원 염소탕』

    오랜 세월 건설분야에 몸담아 왔고, 건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전국 각지를 다니다보니 그 지방의 특색 있는 향토 음식을 접할 기회가 많았다. 안양의「수원

    중앙일보

    1992.03.12 00:00

  • “식당은 불법… 비닐하우스로”(촛불)

    11일 낮 12시쯤 민주당 이천군 지구당(위원장 황규선·54) 정당연설회가 열린 경기도 이천군 군민회관앞. 연단위에서는 황후보가 연설에 열을 올리고 있었으나 마을 조직책의 권유로

    중앙일보

    1992.03.12 00:00

  • 『부산식 대구탕』(서울 청진동)

    2년 전 언론사에 있는 분의 안내로 그 집에 가 이름조차 생소한 「뽈테기탕」을 맛본 뒤부터 1주일에 한두 번은 들르게 됐다. 이 집은 밖에 큼직하게 걸려있는 상호 「부산식 대구탕」

    중앙일보

    1992.03.05 00:00

  • 2천년대엔 인구 22만 예상

    2000년대 인구 22만명의 전원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천군은 주택·상하수도 등 도시 기반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택 건설=올해 안에 이천읍 창전리에 대호

    중앙일보

    1992.03.01 00:00

  • 김치 오징어 스파게티|주말별미로 가족이 즐겁게…|보통주부 최경숙씨 지도

    모처럼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는 주말에는 별미를 장만해 가족 모두를 즐겁게 할 수 있는 주부의 음식솜씨가 한껏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 이번에는 싱싱한 오징어와 아직 남은

    중앙일보

    1992.02.29 00:00

  • 『명관식당』

    예부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했고 또 음식을 앞에 놓고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은 분 복을 더는 일이라 했다. 이는 먹는 것이 그만큼 중요한 것이고 쌀 한톨, 푸성귀 한 접시라도

    중앙일보

    1992.02.27 00:00

  • 뿌린 대로 거두는 "흙이 좋아요"|꽃 키워 연소득 3천만원「서울 농사꾼」김대원씨

    『화려한 옷차림의 서울 사람들을 항상 대하면서 농사를 집어치우고 싶은 유혹을 느낄 때도 있었지요. 그러나 뿌린 대로 수확을 하는 흙과 씨름하다보면 어느새 모든 시름이 사라집니다』

    중앙일보

    1992.02.15 00:00

  • 『개성원조 추어탕』

    입맛이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맛을 식별하는데는 나름대로 자신(?)이 있다고 자부해 온 터다. 음식 맛이란 단순히 조리자체에서만 우러나오지 않는다는 것이 나의 지론이다. 같은 손맛

    중앙일보

    1992.02.13 00:00

  • 『장수정』|오덕균

    가끔 여유 있는 식사를 즐길 기회가 오면 나는 신탄진에 있는「장수정」이란 장어구이 집을 찾는다. 장수정은 행정구역상으로는 충북 청원군 현도면 양지리에 속하지만 현도교 밑 강 하나를

    중앙일보

    1992.02.06 00:00

  • (15)일산 왕게부터 인도 바비큐까지 호화판 외국요리점 성업

    식당현관에 설치된 타원형의 연못 속에는 일본북해산 왕게 30여마리가 큰 눈알을 껌벅거리며 바위틈을 오간다. 은은한 초롱불 불빛이 깔린 「다다미」방 벽마다 걸린 일본전통민화, 창가에

    중앙일보

    1992.01.17 00:00

  • 『화 선』

    도회의 세파에 몸을 맡긴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마음 깊은 곳에 고향의 맛에 대한 그리움이 자리하고 있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 그것은 어린 시절 어머님이 차려 주신 정갈한 밥상 위에

    중앙일보

    1992.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