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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4·13 격전지] 충북 청원
'신경식(辛卿植.한나라당)의 12년 텃밭' '오효진(吳效鎭.자민련)의 3백73표 뒤집기' -. 인구 9만여명의 충북 청원 표밭은 4년 전부터 달궈져 왔다. 1996년 총선에서 3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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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냐…정당이냐…지역정서냐…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의원과 한나라당 허태열(許泰烈) 지구당위원장,민국당 문정수(文正秀) 전부산시장이 출사표를 던진 부산의 북서쪽 외곽 북·강서을 선거구는 16대 총선 최대 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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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텃밭서 살아남는 전략]
지역감정이 위력을 발휘하는 적지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이 있다. 1996년 총선때 국민회의.자민련의 거센 바람을 뚫고 호남과 충남에서 유일하게 당선됐던 신한국당의 강현욱(姜賢旭.현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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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현장을 간다] 지역감정 벽을 넘어서
4.13 총선을 앞두고 전국의 표밭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생생한 분위기와 새로운 경향.현상 등을 매주 금요일 독자께 전하는 면을 신설합니다. 선거 때마다 중앙당과 서울의 시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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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3野 각개각파"…한나라 집중 공략
민주당이 '3야 분리대처' 에 나섰다. 27일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를 집중 공격하면서도 민국당(가칭)에 대해선 "아직 실체가 없는 정당" 이라며 언급을 피했다. 그러면서 자민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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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공천 뒷얘기] 여론 같을땐 영입·현역 우선
1백66명의 민주당 공천자 발표 직후 김민석(金民錫)총재비서실장은 "최후의 기준은 역시 당선가능성이었다" 고 했다. 냉엄한 '당선가능성' 의 잣대에 울고 웃는 뒷얘기도 적잖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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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는 지금 '침묵시위중'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침묵하고 있다. 지난 8일 일본에서 귀국한 뒤 " '마오쩌둥(毛澤東)의 비록(□錄)' 이란 책을 보라" 고 선문답으로 김대중 대통령을 향해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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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침묵시위 깨고 '독설'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명예총재가 침묵 사흘 만에 입을 열었다. 그동안 측근들을 제외하곤 집에 찾아오는 사람들을 일절 만나주지 않았다. 1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오효진(吳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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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어둔 카드' 다시 꺼낸 DJ…장관 2명 총선 차출
남궁석(南宮晳.용인)정보통신.이상룡(李相龍.춘천)노동부장관이 4.13 총선에 민주당 주자로 11일 나선 것은 '고육지책(苦肉之策)' 이라고 청와대측은 말했다. 두 사람의 총선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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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격전지] 9. 부산 영도
재정자립도 36%로 부산에선 낙후지역으로 꼽히는 영도구. 민주당 김정길(金正吉)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큰 인물론' 과 '지역발전론' 으로 나섰다. "당선되면 YS(金泳三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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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격전지]경북 안동
설 연휴 전날인 3일 오전 11시. 불우노인 2백여명을 대상으로 안동시 사회복지관에서 설날 대잔치가 열렸다. 설 '표심(票心)' 을 잡으려는 의원들의 연설순서가 마련돼 있었다.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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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격전지]성남 분당갑
유권자의 95%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대학졸업자가 70%를 넘는 곳. '신(新)정치1번지' 서울 강남에 이어 '수도권 정치1번지' 로 급부상한 곳. 성남 분당의 현주소다. 분당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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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가본 총선 격전지] 남원
지난 24일 영화 '춘향전' 시사회가 열린 남원문화예술회관. 이강래(李康來)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이 지역 조찬형(趙贊衡)의원이 마주쳤다. "(민주당)창당때 고생했다" 는 李전수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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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대결 승부는 수도권서 결판난다
선거법 협상 마무리로 4월 총선의 최대 격전지인 수도권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역대 선거에서 여야가 가장 심혈을 기울여온 승부처인데다 이번 협상으로 지역구 의석수가 96석에서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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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개각] 물러난 전각료 누구와 대결하나
강봉균(康奉均)전 재경부장관은 13일 31년간의 관료생활을 끝내면서 "고향인 군산에서 출마하고 싶다" 고 밝혔다. 그가 국민회의 새 간판인 새천년 민주당에 입당해 군산에서 출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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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열전현장] 서울
밀레니엄 총선은 서울을 격전의 한복판으로 몰고 있다. 출신지가 각양각색인 7백37만명 유권자에, 의석 47석이 걸린 서울 선거에 거는 여야의 결의는 총력 그 자체다. 96년 총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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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권력에 이의제기는 권리" 外
▷ "4.19 직후의 모습. "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 국정운영의 기본틀이 무너져 각 이익단체들이 모두 힘으로 떼쓰는 형국이라며. ▷ "여론은 화석처럼 굳어 있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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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화성 재보선후 수도권 의원들 비상
경기도의 기초단체장(안성시장.화성군수) 재.보선 결과(9일)가 수도권 국회의원들을 바쁘게 만들고 있다. 두 군데 다 져서 비상이 걸린 국민회의 의원들은 '당보다 나를 봐달라'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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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여당에 바란다
국민이 정치를 떠나고 있다. 개혁의 당위를 부르짖는 요란한 구호도 있고 정치의 대지각변동에 대비한 각 정당과 정파들의 계산도 치열하지만 정작 우리 국민의 마음을 붙들어 둘 정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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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투표율 36%에 담긴뜻]
3.30 재.보선의 투표율은 예상대로 극히 낮았다 (3개지역 평균 36.2%) . 구로을만 40%를 간신히 넘었을 뿐 시흥.안양은 30%대에서 허덕였다. 이같은 수치는 지난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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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체육훈장 맹호장 받아
김대중대통령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박세리에게 체육훈장 맹호장을 수여하고 차를 마시며 격려했다. 원래는 지난 2일 박찬호와 함께 훈장을 받기로 돼있었지만 박세리가 입원하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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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재보선 눈길끄는 선거구3곳]최대 격전지 강릉을
최대 격전지는 강릉을이다. 야당 총재와, 당선되면 여당행이 유력한 거물급 무소속 후보간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다. 더군다나 전직 경제부총리간의 싸움이다. 한나라당 조순 총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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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보성·영암·곡성 여당후보-현군수 맞대결
보성.영암.곡성은 여당후보와 무소속 출마한 현군수들간의 맞대결 양상이다.국민회의 공천자들은 본격 선거전에 접어들면 지지도가 더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일부 지역에선 '인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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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지방선거 현장을 가다]경기남부
경기도 남부지역은 국민회의와 자민련간 연합공천을 놓고 한치의 양보없이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따라 연합후보가 결정되더라도 탈락후보의 무소속 출마 등으로 여.여간 혼전이 예상되는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