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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현대그룹
재계가 대변혁을 하고 있다.요즘 재계에 불고 있는 거센 세대교체 바람은 한 시대를 구분지을만한 지각변동이다.최근 1년간 현대.LG.쌍용.코오롱.삼미그룹회장이 바뀌었다.한진.한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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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업엘리트" 펴낸 이장원씨
제일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이장원(李遠.33)씨가 펴낸 『한국의 기업엘리트』(백산서당)는 저자의 젊은 나이답게 우리 사회의뿌리깊은 병폐를 정면에서 파고든다. 오늘날 한국경제의 저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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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간부 투표선출 바람직한 발상 환영
우리사회는 성공하려면 좋은 인맥이 있어야 한다는 잘못된 인식들이 뿌리깊게 내려져 왔다. 최근 환경부의 기획실장 투표선임은 개혁의 시대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신선한 발상이라고 여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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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운태 농림수산-내무관료출신의 아이디어 뱅크
지방.중앙행정 경험을 고루 갖춘 내무관료출신으로 시야가 넓고상황판단 능력이 좋다.광주시장 시절 예향의 특성을 살려 광주비엔날레를 창설하는등 아이디어가 많다.청와대 비서실에 두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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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세계 무기 판매량 美 항공산업協이 좌우
냉전종식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제3세계및 개발도상국에 대한 무기 판매량은 연평균 150억달러에 달한다. 워싱턴 소재 연구소인 「군축과 민주주의의 개념」은 13일 보고서를 통해 미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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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지는 盧씨一家
6공화국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는 사실상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청와대 가족모임이었다는 설이 그럴싸하게 나돈다.많은 국가 중대사안들이 이 회의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는게 6공을 깊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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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財界 긴장
『이젠 기업 차례다.』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비자금에 대한 검찰 수사에서 기업 발행 수표가 다수 발견됐으며 기업인 소환 조사가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재계가 잔뜩 긴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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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씨 비자금 파문-파문확산 뒷얘기
박계동(朴啓東)의원이 19일 대정부질문에서 비자금계좌를 밝혔을 때의 일이다.여권의 한 관계자 입에서 즉각 『이현우(李賢雨)돈이다』는 소리가 튀어나왔다.여권의 일부 핵심은 두달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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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년 코리아게이트 주인공 박동선씨를 찾아서
76년10월24일은 일요일이었다.그날 늦잠에서 깨어난 워싱턴지역의 한국인들은 부피가 한아름이나 되는 워싱턴포스트紙 일요판의 1면 톱기사를 보고 아니 이럴수가! 하고 털썩 주저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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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력 향상.화합에 최우선-김찬두 신임 탁구협회장
『경기력 향상과 탁구인들의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21일 제15대 대한탁구협회장으로 취임한 김찬두(金燦斗.64)두원그룹회장은 『탁구의 존재가치는 국위선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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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국제기구 진출
교역 규모 세계 12위,GDP 8위,1인당 국민소득 11위,미국의 6번째 수출시장.한국의 경제 위상을 나타내는 지표다.이같은 수치의 화려함속에 제기되는 의문이 있다.한국 국력이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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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공무원 기업알기 바람-通産省관리 도요타.닛산에 1년파견
도요타자동차와 닛산(日産)자동차는 21일 통산성 젊은 공무원들의 1년간 파견근무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두 회사는 통산성에서 『소관(所管)관청으로 개별업계의 실무를알고 살아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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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건설 鄭鎭三 사장
동아건설 정진삼(鄭鎭三.53)해외담당사장은 『23년이상 해외건설 입찰업무를 주로 해오면서 요즘처럼 바쁘고 힘든 때는 없었다』고 말한다. 그는 56억달러 상당의 이번 리비아 3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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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광주
민주당 송언종(宋彦鍾)후보는 화려한 경력이,민자당 김동환(金東桓)후보는 뚝배기같은 서민적 성품이 돋보인다. 광주는 이른바 김심(金心.金大中아태재단이사장 의중)의 원산지.그러나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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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득권 지키기" 본때 보이자
며칠전 대학교수의 공정한 채용을 감시하자는 한 교수들의 모임에서 교수채용과 관련한 부정 사례를 발표한 적이 있다. 국내의 일류대학을 나와 미국 명문대학에서 학위를 받은 우수한자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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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총통 美방문 成事 "차이나 로비" 藥效
중국 정부의 강력한 반발을 무릅쓰고 美행정부가 공식적인 외교관계가 단절된 리덩후이(李登輝)대만총통의 미국방문을 허용,과거위력을 발휘했던「차이나 로비」가 또다시 그 위력을 발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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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 북한상륙 파장-경제충격
북한에 코카콜라 회사가 진출할 전망이다.70년대의 중국.소련에 코카.펩시가 진출해 자본주의 기업들의 소련.중국 진출에 봇물을 텃고, 이들의 진출에 따른 사회.문화적인 여파도 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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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에 親北인맥심기 포석-北韓,릴리일행 초청속셈
북한이 제임스 릴리 前주한(駐韓)대사 일행을 초청한 것은 본격적인 北-美 관계 개선을 염두에 둔 평양의「워싱턴 교두보 확보 작전」 일환으로 판단된다.한마디로 워싱턴에 친북(親北)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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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大小事 PC로 챙긴다
『따르릉!』 『형님 안녕하세요.고모님댁 바뀐 전화번호 좀 알려주세요.며칠 전에 제 수첩을 잃어버렸거든요.』 건망증이 잦은동서의 전화다. PC앞에 앉아 자료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시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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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총장 외국은 어떻게 뽑나-직선제 개선방안
외국 대학의 총장 선출제도는 총장선출위원회를두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적임자를 찾는 미국으로부터 半직선제인 일본에 이르기까지매우 다양하다. 미국 대학의 총장 선출제도는 대학에 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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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식된 나라" 쇼블등 27人 共著
원제 『The Age of Paradox』. 아무리 세계경제가 위축되고 어려운 상황이라도 그 원인만 정확히 꿰뚫으면 거뜬히 살아남을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기본 철학. 이 책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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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러시아 新비즈니스-거래人脈.루트
노후선박등 군수물자등을 들여오는 일은 러시아 주요인사들과의 긴밀한 접촉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사회주의체제에서 급속히 자본주의로 이행하는 과정에 있기 때문에 제도보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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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정부의 對美로비바꿔야한다
미국은 우리에게 어떤 나라인가. 미국은 과거의 인연을 제쳐두고라도 당장 안보.통상.외교면에서우리와 끊을 수 없는 관계를 맺고 있다. 싫든 좋든 미국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는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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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세계의 對北접촉
대북(對北)투자문제가 관심사항으로 떠오르면서 기업의 대북거래가 어떤 경로를 통해 이뤄지는지 궁금해지고 있다.북한주민과의 직접 접촉이 승인되지 않고 있어 분명 제3의 매개자를 통해